자기 브랜드 온라인몰을 만들고 굴리게 해 주고 이용료·수수료를 버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적자에서 벗어나 3년째 이익을 키워 왔고 동종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내면서도 올해 기준 밸류는 동종보다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카페24는 개인·소상공인·브랜드가 자기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입니다. 쇼핑몰 제작·호스팅(인터넷에 가게를 띄워 두는 서비스)을 기본으로, 결제·배송·재고관리·광고·마케팅 같은 운영에 필요한 도구를 묶어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이용료와 거래 연동 수수료를 받습니다. 입점형 오픈마켓이 아니라 판매자가 자기 브랜드몰을 갖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며, 네이버·유튜브 쇼핑 등 외부 판매 채널과 연결해 주는 사업도 함께 합니다. 즉 물건을 직접 떼다 파는 회사가 아니라, 수많은 온라인 가게가 장사를 잘하도록 인프라를 빌려주고 그 거래가 늘수록 수수료가 따라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9,680원이고 시가총액은 475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9,071원) 위·60일선(22,80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9.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 3개월 변화율은 -29.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3.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3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9.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2025년 연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2.1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79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4.7%로 동종에서 가장 높고, 영업이익률은 12.8%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56.3%, 유동비율 194%, 이자보상배율 48배로 빚 부담이 낮고 단기 지급능력이 넉넉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입니다. PBR 1.55배는 순자산 대비 다소 높아 보이지만, 비교군 가운데 가장 높은 ROE(네이버 7.1%·카카오 4.4%·KG이니시스 9.6% 대비 14.7%)가 그 프리미엄을 뒷받침합니다. 같은 자본으로 더 많이 버는 회사가 순자산보다 비싸게 평가되는 것은 부담이라기보다 수익성의 결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올해 이익 기준 PER이 약 9.3배로 작년 확정치(10.55배)보다 낮아진다는 것인데, 이는 이익이 더 늘어나는 흐름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763억원에서 2025년 3,14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9억원에서 402억원으로 돌아섰습니다(2022년 -297억원이 바닥).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회복이 훨씬 큰 변화였고, 한 번 흑자로 돌아선 뒤로는 3년 연속 이익을 키워 왔습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755억원(+6.0%), 영업이익 62억원(+4.7%), 순이익 64억원(+20.7%)으로, 매출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늘어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이익이 이 정도로 그려지는 배경은 단순합니다. 플랫폼에 올라탄 거래가 늘수록 추가 비용 없이 수수료가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매출이 한 자릿수만 늘어도 이익은 그보다 빠르게 불어납니다. 여기에 D2C 판매자 기반과 외부 채널 연동이 누적되며 거래 규모가 받쳐 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이익 기준 PER은 약 9.3배로, 적자에서 벗어난 회사가 이익을 키워 가는 국면임을 보여 줍니다. 다만 연간 매출 증가율이 +4.1%로 한 자릿수에 머무는 점은 성장 속도 면에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주주환원에 모여 있습니다. 2026년 5월 7일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755억·영업익 62억·순익 64억)이 공개됐고, 같은 5월 7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3월 23일 주식소각 결정처럼 보유 주식을 사들이고 없애 주당 가치를 끌어올리는 주주환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5월 이후 대량보유상황보고서(지분변동 공시)가 여러 건 잇따른 점은 주요 주주의 지분 변화를 따라가며 확인할 부분입니다. 신규 대형 수주나 장래사업·경영계획 같은 회사 공식 목표 수치 공시는 이 기간에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적자에서 벗어나 3년째 이익을 키워 온 수익성(ROE 14.7%로 동종 최고), 빚 부담이 낮은 안정적 재무, 그리고 자기주식 취득·소각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입니다. 거래가 늘수록 수수료가 따라 붙는 플랫폼 구조 덕에 올해 이익 기준 PER은 약 9.3배로 네이버·카카오보다 낮은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내면서도 밸류는 오히려 낮은 자리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빠진 점도 진입 가격 면에서는 부담을 덜어 줍니다. 한편 매출 성장률이 +4.1%로 둔해진 점과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줄어든 점은 성장 속도를 계속 확인해야 할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이익이 꾸준히 이어지면 낮아진 밸류와 높은 수익성이 강점으로 또렷이 드러나는 구간이고, 매출 성장이 더 둔해지면 그 강점이 천천히 인정받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19,680원 +18.41%
시가총액 475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8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8.98% / 6개월 -34.41% / 12개월 -68.0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2.18배
PBR1.79배
PSR1.52배
EPS1,616원
BPS10,998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4.69%
영업이익률12.78%
순이익률12.41%
부채비율56.29%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9.8
20일선19,071원
60일선22,804원
1개월-1.25%
3개월-29.71%
52주 고점대비-63.89%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