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은 풍력·조선·에너지 설비에 들어가는 대형 단조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2025년 바닥을 친 이익이 2026년 1분기에 세 자릿수로 반등하면서 이익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PBR은 1.06배 아래로 자산가치 대비 싸고, 이익이 회복된 기준으로 본 PER도 동종 대비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태웅은 쇳덩이를 고온에서 두드리고 압연해 큰 부품을 빚어내는 자유단조(틀 없이 쇠를 변형시키는 단조 방식)와 링롤링(원형 부품을 굴려 만드는 방식) 전문 기업입니다. 완제품이 아니라 다른 기업의 설비에 들어가는 '부품 소재'를 팔아 돈을 벌며, 주된 수요처는 풍력 발전기의 회전축·타워 플랜지, 산업기계, 조선·해양플랜트, 발전·에너지 설비입니다. 전방 산업(풍력·조선·에너지)의 설비 투자가 늘면 단조 부품 주문이 함께 늘고, 투자가 식으면 매출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원재료인 철강(특수강) 가격과 환율, 풍력·에너지 발주 흐름에 실적이 함께 움직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2,350원이고 시가총액은 647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3,072원) 아래·60일선(42,46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7%, 3개월 변화율은 -28.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1.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19.55배로 숫자만 보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이익이 바닥이던 해가 만든 착시입니다. 2025년 순이익은 54억원에 그쳤는데, 2026년 1분기 순이익(42억원)만으로 이미 작년 연간의 79%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익이 변곡점에 있는 회사는 지난해 확정 PER이 아니라 이익이 회복된 기준의 forward PER(앞으로의 이익으로 본 PER)이 실제 그림에 가깝고, 태웅의 forward PER은 동종 비교군 가운데 낮은 편입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06배로 자산가치 근처, forward 기준으로는 0.92배라 자산가치 아래에서 거래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0.9%, 영업이익률은 1.4%로 아직 낮은데, 이는 2025년이 이익 바닥이었던 점이 그대로 반영된 값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2.9%,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는지)은 2025년 기준 1배 안팎으로, 이익이 바닥일 때는 이자 충당이 빠듯했지만 1분기처럼 이익이 회복되면 이 부담은 함께 가벼워지는 항목입니다. 정리하면, 지난해 확정 PER은 바닥 이익이 만든 착시이고, 자산가치(PBR)와 이익 회복 기준(forward PER) 두 잣대로 보면 가격은 무겁다기보다 오히려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223억원 → 2023년 4,438억원 → 2025년 3,497억원으로, 2023년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2024년 -12.9%, 2025년 -9.5%).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3년 395억원에서 2025년 50억원으로 더 크게 꺾였습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매출은 883억원(+3.1%)으로 다시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2%, 순이익은 42억원으로 +183.0% 뛰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이익이 이렇게 회복되는 배경은 전방 수요와 단가입니다. 태웅 부품은 풍력·조선·에너지 설비에 들어가는데, 이들 산업의 설비 투자와 발주가 회복되면 단조 부품 주문 단가와 가동률이 함께 올라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납니다. 매출이 +3.1%인데 영업이익이 +196.2%로 뛴 것이 바로 이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런 회복세를 반영해 본 올해 이익 기준의 forward PER은 이익이 바닥에서 정상화되는 국면에 맞는 값입니다. 2027년 이후가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현재 구간은 사이클 상단이 아니라 바닥을 친 이익이 회복되는 초입으로 보는 편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대형 수주·증설보다 정기 실적·IR이 중심입니다. 2026년 2월 24일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2025년 연간 이익 급감이 확정 통보됐고, 3월 18일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확정 실적과 사업 구조가 공개됐습니다. 이어 5월 15일 분기보고서에서 2026년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반등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 사이 2025년 7월과 9월에는 기업설명회(IR)를 두 차례 열어 투자자와 소통했습니다. 풍력·에너지 발주를 직접 알리는 공급계약 공시는 드문 종목이라, 실적의 방향은 정기보고서의 분기 숫자와 IR 메시지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종합 의견
핵심은 '바닥을 친 이익이 얼마나 이어지는가'입니다. 강한 쪽을 보면,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세 자릿수로 반등했고, PBR이 1배 아래라 자산가치 대비 가격이 낮으며, 이익 회복 기준의 forward PER도 동종 비교군 가운데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풍력·에너지 설비 투자 사이클이 살아나면 단조 부품 주문이 함께 늘 여지도 있습니다. 즉 자산가치로도 싸고 회복된 이익 기준으로도 비싸지 않은, 저평가 신호가 뚜렷한 구간입니다. 한편 살펴둘 점은, 영업이익률이 1.4%로 아직 얇아 원자재값·환율이 불리해지면 이익이 흔들릴 수 있고, 2025년이 이익 바닥이었던 만큼 분기 실적의 출렁임이 큰 편이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전방 발주 회복과 1분기 이익 흐름이 연간으로 이어질 때 강하고, 발주가 다시 식거나 원가가 크게 오르면 약한 종목입니다. 지금 자리에서는 자산가치와 회복 중인 이익이 모두 가격보다 위에 있다는 점이 균형 있게 읽히는 포인트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1.41% / 6개월 +22.00% / 12개월 -14.0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