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클린룸과 가스·약액 공급 설비를 짓는 인프라 시공사로, 2026년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돌아섰고 순자산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는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양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공장을 지을 때 들어가는 '설비 인프라'를 시공·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먼지를 극도로 통제하는 클린룸, 공정에 쓰이는 특수가스와 약액(화학액)을 중앙에서 공급하는 시스템(CCSS), 그리고 배관·전기·계장 공사 같은 플랜트 설비 공사입니다. 여기에 고순도 화학약품·가스를 직접 만들어 파는 전자재료 사업이 더해져 있습니다. 매출 구조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대형 고객이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때 일감이 늘어나는 사업이라, 고객사의 설비 투자 흐름이 실적의 큰 줄기를 만듭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9,750원이고 시가총액은 520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0,430원) 아래·60일선(31,71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0%, 3개월 변화율은 -8.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6.2%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6.3%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2.4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83배입니다.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더 작다는 뜻으로, 자산 대비로는 싸게 매겨져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6.7%, 영업이익률은 4.8%로, 마진을 두껍게 남기는 사업은 아니지만 시공업에서는 흔한 수준입니다. 부채비율은 148%지만 유동비율 201%, 이자보상배율 3.9배로 단기 지급 능력과 이자 감당 능력은 안정적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위 PER이 '이익이 크게 빠졌던 2025년'을 분모로 쓴 숫자라는 것입니다. 이익이 다시 늘고 있는 회사는 작년 실적 기준 PER이 실제 수익력보다 높아 보이기 쉽고,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4.8배로 내려갑니다. 이익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구간에서는 작년 숫자보다 올해 그림이 더 정확한 기준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8,910억원 → 2022년 1.16조원 → 2023년 1.03조원 → 2024년 1.19조원 → 2025년 1.12조원으로, 1조원 안팎에서 오르내린 흐름입니다. 2025년은 매출 -5.7%, 영업이익 -37.7%, 순이익 -45.3%로 이익이 한 해 크게 줄어든 해였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가장 최근 분기에서 나타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3,4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9%,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88.6%,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184.2% 늘며 방향이 뚜렷하게 반등했습니다. 이런 회복의 배경에는 그동안 미뤄졌던 반도체 고객사의 설비 투자가 다시 집행되며 클린룸·가스·약액 설비 수주가 매출로 잡히기 시작한 점이 있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4.8배까지 낮게 잡히는 것도 이 회복된 수익력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편 내년 이후가 올해보다 더 낮아진다고 볼 근거는 아직 보이지 않으므로, 현재 흐름을 '사이클 꼭대기'로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관건은 1분기의 반등 속도가 남은 분기에도 이어지느냐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식 공시를 보면 두 가지 흐름이 함께 읽힙니다. 하나는 일감 쪽입니다. 2026년 5월 26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플랜트 설비 수주가 다시 채워지고 있음이 확인되며, 이 계약 금액이 어느 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되는지가 이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른 하나는 주주환원 쪽입니다. 2026년 2월 자기주식 처분 및 주식소각 결정, 3월 자기주식 처분결과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자기주식 소각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조치라 주주에게 우호적인 신호입니다. 분기보고서(2026.03)는 1분기 이익 반등을, 사업보고서(2025.12)는 연간 이익 둔화를 각각 확정 숫자로 확인해 주는 1차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2026년 1분기에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반등했고, PBR 0.79배로 순자산보다 싸며 비교군(GST·삼성E&A·신성이엔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forward PER 4.8배도 같은 영역의 다른 회사들보다 뚜렷이 낮아, 이익 회복을 감안하면 저평가 신호로 읽기에 충분합니다. 여기에 자기주식 소각이라는 주주환원과 안정적인 단기 재무까지 더해집니다. 조심할 점도 함께 짚으면, 영업이익률이 4.8%로 얇아 원가나 공정 일정이 어긋나면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고, 매출이 반도체 고객사의 설비 투자 흐름에 크게 묶여 있어 투자가 식으면 일감이 비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고객사 투자가 살아 있고 1분기 회복세가 연간으로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저평가 매력이 또렷하게 드러나고, 투자 사이클이 식거나 수주가 단발에 그칠 때는 이익 변동이 커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6.27% / 6개월 +44.14% / 12개월 +51.0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