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스전·LNG 같은 직접 보유한 에너지 자산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나오고, 거기에 글로벌 트레이딩과 식량을 더한 종합상사형 회사로, 2025년 순이익이 회복된 데 이어 올해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올해 기준 밸류에이션은 동종 대비 부담 없는 수준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크게 세 가지로 돈을 법니다. 첫째 에너지로, 미얀마 해상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직접 생산·판매하고 국내 LNG 터미널과 발전 사업까지 연결해 마진이 비교적 두텁고 꾸준한 부문입니다. 둘째 철강·소재 트레이딩으로, 옛 대우 종합상사에서 이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철강재와 부품·소재를 사고팔며 매출 규모는 가장 크지만 마진은 얇습니다. 셋째 식량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과 인도네시아 팜유 농장을 기반으로 곡물·팜유를 거래합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거래 규모가 큰 트레이딩에서 나오지만 영업이익은 직접 자원을 가진 에너지 부문이 크게 떠받치는 구조라, '매출 따로 이익 따로'로 나눠 보는 것이 이 회사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1,400원이고 시가총액은 9.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6,138원) 아래·60일선(69,19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9.8%, 3개월 변화율은 -34.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1.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8.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4.7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35배입니다. 다만 이 PER은 작년에 끝난 이익(trailing)을 기준으로 한 값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30%, 순이익이 36% 늘며 이익이 한 단계 올라서고 있어, 올해 이익에 맞춘 PER은 약 10.7배로 크게 내려옵니다. 이는 사업이 겹치는 종합상사 SK네트웍스(40배대)보다 훨씬 낮고, 운임·자원 사이클에 노출된 HMM(10배 안팎)과 비슷한 자리인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가 9.2%로 두 회사보다 높다는 점을 같이 보면 오히려 이익 대비로는 싸게 평가받는 쪽입니다. PBR 1.44배도 ROE 9.2%·배당수익률 3.4%를 감안하면 과한 수준은 아닙니다. 부채비율 163.1%는 상사 특성상 매입채무 같은 영업성 부채가 크게 잡힌 결과라 숫자만으로 위험하다 보긴 어렵지만, 이자보상배율이 1배 부근으로 낮은 편이라 금리 환경은 계속 확인할 부분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3.9조원 → 2022년 38.0조원 → 2023년 33.0조원 → 2024년 32.3조원 → 2025년 32.4조원으로, 원자재 가격에 따라 외형은 등락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영업이익은 2021년 5,854억원에서 2025년 1조1,65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 외형보다 수익의 질이 좋아진 흐름입니다. 순이익도 2024년 5,146억원에서 2025년 6,141억원으로 +19.3% 회복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8.4조원(+3.4%)에 영업이익 3,575억원(+29.9%), 순이익 2,773억원(+36.1%)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는데 이익이 훨씬 크게 뛰었습니다. 이는 마진이 두터운 에너지 부문이 이익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신호로, 단순한 가격 효과가 아니라 사업 구성이 이익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흐름을 올해 전체에 반영하면 올해 이익 기준 PER은 약 10.7배 수준으로, 작년 이익 기준보다 한 단계 낮아진 그림이 됩니다. 에너지 자산이 받쳐주는 한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늘어나는 구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자본정책·자금조달에 걸쳐 있습니다. 2026-04-30 연결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0% 늘었음을 회사가 직접 확인했고, 2026-05-15 분기보고서로 매출·이익이 정식 확정되며 부문별 이익 구성까지 드러났습니다. 2026-04-20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이행현황을 자율공시해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점검했고, 2026-05-21 IR 개최 안내공시로 회사가 직접 에너지·식량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예고했습니다. 4월에는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마무리됐는데, 자본구조와 이자 부담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이자보상배율과 함께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첫째, 미얀마 가스전·LNG처럼 직접 보유한 에너지 자산에서 두터운 이익이 꾸준히 나옵니다. 둘째, 2025년 순이익 회복에 이어 1분기 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크게 늘며 이익 체력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셋째, 올해 이익 기준 PER이 약 10.7배로 동종 상사보다 낮은데 ROE는 9.2%로 더 높아, 이익 대비로는 싸게 평가받는 구간입니다. 넷째, 배당수익률 3.4%·배당성향 51.3%로 주주환원도 받쳐줍니다. 살필 점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레이딩이 마진이 얇아 원자재·환율에 흔들릴 수 있고, 이자보상배율이 1배 부근이라 금리 부담을 계속 점검해야 한다는 정도입니다. 정리하면, 에너지 이익이 받쳐주고 1분기 개선이 연간으로 이어지는 한 이익 대비 밸류가 매력적인 구조이며, 자원가격이 크게 빠지거나 금리 부담이 겹칠 때 흔들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분기 실적과 에너지 부문 마진을 함께 확인하면 판단이 더 또렷해집니다.

51,400원 +12.60%
시가총액 9.0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3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7.98% / 6개월 -53.57% / 12개월 -64.8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4.72배
PBR1.35배
PSR0.28배
EPS3,491원
BPS38,133원
배당수익률3.60%
주당배당금1,850원

수익성 · 재무

ROE9.15%
영업이익률3.60%
순이익률1.90%
부채비율163.08%
배당성향51.3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3
20일선56,138원
60일선69,198원
1개월-19.81%
3개월-34.27%
52주 고점대비-41.1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