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을 겨냥한 항암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 회사입니다. 아직 제품 매출이 거의 없고 연구개발비로 적자가 이어지는 단계라, 회사의 가치는 분기 손익이 아니라 대장암·폐암 임상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진척과 그 임상을 끌고 갈 보유 현금 체력으로 가늠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스티큐브는 약을 팔아 매출을 내는 회사가 아니라,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해 임상시험으로 검증해 가는 임상단계 바이오 회사입니다. 회사가 세계 최초로 찾았다고 밝힌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 '넬마스토바트(코드명 hSTC810)'가 대표 후보로, 면역세포가 암을 다시 공격하도록 돕는 원리입니다. 적응증은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두 축이며, 회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전이성 대장암에서는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고 비소세포폐암은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제출했습니다. 2025년 매출 70억원은 약을 판 매출이 아니라 연구·용역성 성격이 커, 회사의 본질 가치는 매출 숫자보다 임상 데이터와 자금 사정에서 나오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100원이고 시가총액은 618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667원) 아래·60일선(14,86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28.3로 침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39.3%, 3개월 변화율은 -49.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8.8%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0.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는 약을 팔기 전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익 기준 지표 하나로 비싸다·싸다를 판단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자산 기준으로 보면 PBR(주가가 자기자본의 몇 배인지)은 8.58배로, 장부상 자산보다 임상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함께 본 가격대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30.2%, 영업이익률은 -336.1%인데, 매출이 작은 반면 연구개발비 지출이 크기 때문이며 이 역시 임상단계 바이오의 전형적인 손익 구조입니다. 재무 안전판은 단단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5.1%지만 빚의 상당 부분이 영업성 부채이고,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곧 현금화할 자산)은 1,893%로 매우 높아 단기 자금 압박은 낮습니다. 작년 적자로 계산한 지표(trailing)는 임상 비용이 집중된 한 해를 비춘 값이므로, 회사의 가치는 이 숫자보다 임상 단계의 진척으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79억원 → 2022년 63억원 → 2023년 58억원 → 2024년 113억원 → 2025년 70억원으로, 약을 판 매출이 아니라 연구·용역성 수익이어서 일정한 추세 없이 들쭉날쭉합니다. 영업손익은 같은 기간 내내 적자(-190억원~-260억원대)인데, 이는 사업이 나빠서가 아니라 제품을 팔아 흑자를 내는 단계가 아직 아니라 임상에 비용을 집중 투입하는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줄었고 영업손익은 -73억원이었습니다. 회사가 DART에 신고한 공식 미래 매출 전망 수치는 없으며, 임상단계 바이오는 매출보다 임상 진척 자체가 가치를 좌우하므로 매출 전망의 의미는 본래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에서 성장의 본질은 매출 숫자가 아니라 대장암 병용요법과 비소세포폐암 임상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임상 데이터가 기대대로 나와 주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 진척이 확인되는 국면에서는 매출과 무관하게 회사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정기보고와 주주총회 관련이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15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매출 14억원·영업손실 73억원 등 확정 실적이 확인됐고, 3월 18일 사업보고서(2025.12)에서 연간 매출 70억원·영업손실 235억원이 확정됐습니다. 2월 20일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적자 폭 변화가 자동 신고됐습니다. 임상 진척 자체는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회사 IR과 학회 발표로 알려지는데, 회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전이성 대장암 병용요법 1b/2상이 국내 승인돼 진행 중이고 비소세포폐암 2상 IND를 제출했습니다. 임상단계 바이오는 정기보고서의 손익보다 이런 임상 이정표가 주가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유동비율 1,893%로 단기 자금 여력이 크고 부채의 부담이 가벼워, 임상을 이어 갈 재무 체력이 동종 임상바이오 가운데서도 탄탄한 편입니다. 여기에 BTN1A1이라는 차별화된 표적과 대장암·폐암 두 갈래라는 구체적인 임상 그림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PER이 계산되지 않고 PBR 8.66배라는 점은 비싸다는 신호라기보다, 이익을 내기 전 임상단계 바이오를 자산이 아닌 파이프라인 가치로 본다는 의미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회사 가치가 임상 결과에 크게 연동되는 만큼, 임상 데이터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임상 장기화로 추가 자금이 필요해지면 주식 수가 늘어 1주의 몫이 줄어드는 희석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임상 이정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보유 현금으로 다음 단계까지 버티는 국면에서는 강하고, 임상 지연·실패나 희석성 자금조달이 나타나는 국면에서는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실적 흑자 여부가 아니라 임상 진척과 현금 소진 속도를 함께 보는 종목입니다.

9,100원 +3.41%
시가총액 6186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5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0.03% / 6개월 +25.64% / 12개월 +12.9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8.58배
PSR88.58배
EPS-321원
BPS1,06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30.23%
영업이익률-336.09%
순이익률-312.14%
부채비율125.1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28.3
20일선10,667원
60일선14,868원
1개월-39.29%
3개월-49.50%
52주 고점대비-58.8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