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IC칩·스마트카드와 자체 결제 플랫폼,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영·정산을 함께 하는 결제 인프라 회사입니다. 2025년 영업이익이 한 해 만에 약 2.7배로 뛰고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 늘며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고, 동종 결제 기업을 크게 웃도는 수익성에도 밸류는 오히려 동종보다 낮은 편입니다(업종 코드는 '게임·소프트웨어'로 잡혀 있으나 실제 사업은 결제·지역화폐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코나아이는 'IC칩(신용카드·교통카드 안에 들어가는 보안 반도체 칩)'과 스마트카드를 직접 설계·제조하는 데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여기에 코나카드 같은 자체 결제 플랫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카드·앱으로 운영·정산해 주는 사업이 더해져 있습니다. 회사 공식 소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커뮤니티 결제(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며, 그 밖에 택시 호출·결제 같은 모빌리티와 블록체인 인증 사업도 합니다. 즉 매출의 뿌리는 게임이나 일반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카드를 만들고, 결제를 돌리고, 지역화폐를 굴리는 데서 나오는 발행·운영·정산 수수료'에 있다고 보는 것이 사업 실질에 맞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3,800원이고 시가총액은 637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7,035원) 아래·60일선(55,16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3.6%, 3개월 변화율은 -23.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0.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직전 연간(2025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약 7.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47배입니다. 같은 결제 인프라 동종 기업들의 PER이 대체로 5~8배인 점을 감안하면 PER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동종 중앙값에 가깝거나 낮은 편이고, 진단상으로도 '저평가'로 분류됩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8.8%로 동종 평균(약 10~11%)의 두 배를 넘고, 영업이익률 28.7%·순이익률 24.1%로 결제·플랫폼 사업치고 마진이 두텁습니다. PBR이 2.22배로 동종보다 높아 보이는 것은 이 두드러진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로, ROE가 높을수록 PBR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채비율은 116.5%지만 지역화폐 충전·예치금 같은 부채성 항목이 포함되는 구조여서 일반 제조·차입 부채와 같은 잣대로 보기는 어렵고, 이자보상배율도 19.6배로 이자 부담을 충분히 감당합니다. 배당수익률은 3.0%(주당 1,200원) 수준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945억원 → 2022년 2,422억원 → 2023년 2,802억원 → 2024년 2,363억원 → 2025년 3,092억원으로, 2024년 한 차례 주춤한 뒤 2025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전년 대비 +30.8%). 더 중요한 변화는 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이 2024년 334억원에서 2025년 889억원으로 약 2.7배(+166%) 뛰었고, 순이익도 303억원에서 746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이 흐름은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져 매출 770억원(+32.0%), 영업이익 248억원(+95.4%), 순이익 234억원(+159.9%)으로 가속됐습니다. 이런 도약은 지역화폐 발행·운영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이 늘고, 자체 플랫폼·결제 처리의 비중이 높아져 한 건을 더 처리할 때 추가로 드는 비용은 작아 이익률이 함께 뛰는 구조에서 나온 것입니다. 매출은 30%대로 늘었는데 이익이 두세 배로 불어난 것이 바로 그 영업 레버리지(매출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이익이 더 빠르게 늘어나는 효과)를 보여 줍니다. 올해 이익이 한 단계 올라선 상태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로 본 예측 PER은 약 5.5배까지 낮아져, 작년 기준 7.7배보다 가벼워집니다. 한편 1분기 실적의 증가율만 보고 한 해 전체를 단순히 이어 붙인 것이 아니라 이 회사가 분기마다 실적을 쌓아 온 패턴을 함께 반영한 수치이며, 2027년 이후가 올해보다 낮아진다고 볼 근거는 현재로선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은 주주환원입니다. 2026년 6월 5일 자기주식취득결정 공시가 올라왔고(이후 기재정정 포함), 자사주 매입은 통상 주당가치 방어와 환원 의지를 보여 주는 신호로 읽힙니다. 4월에는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4/15)와 기업설명회(IR) 개최(4/30)가 있었고,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회사가 잠정 실적을 먼저 알리고 한 달 뒤 보고서로 확정한 흐름이라, 1분기 호실적은 추정이 아니라 공시로 확인된 숫자입니다. 한편 3월 17일 '소송 등의 판결·결정' 공시가 있어 소송 결과가 실적·평판에 미치는 영향은 별도로 확인할 부분이고, 4월 초 대량보유·임원 지분 변동 보고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비교적 또렷한 종목입니다. (1) 사업 실질이 '결제·카드·지역화폐 플랫폼'이라 업종 코드(게임·소프트웨어)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나기 쉽고, (2) 2025년과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크게 늘며 ROE 28.8%로 동종 결제 인프라 기업(약 10~11%)을 두 배 넘게 웃도는 수익성을 보여 줍니다. 작년 기준 PER은 7.7배, 올해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약 5.5배로 동종 대비 낮은 자리여서, 이익 체력이 유지된다면 현재 밸류는 비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은 동종을 크게 웃도는데 밸류는 오히려 낮은, 저평가로 읽히는 구간입니다. 함께 볼 변수도 있습니다. 지역화폐 사업은 지자체 예산·정책에 영향을 받아 매출 변동성이 있을 수 있고, 3월 소송 판결·결정 공시처럼 법적 사안이 남아 있어 결과를 따라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익 체력이 유지되고 지역화폐 정책 환경이 안정적일 때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지고, 정책·소송 변수나 이익 둔화가 나타나면 흔들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43,800원 +11.03%
시가총액 6379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9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0.21% / 6개월 -2.47% / 12개월 -44.2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8.55배
예측 PER5.30배
PBR2.47배
예측 PBR1.82배
PSR2.07배
EPS5,120원
BPS17,759원
배당수익률2.74%
주당배당금1,200원

수익성 · 재무

ROE28.83%
영업이익률28.75%
순이익률24.12%
부채비율116.45%
배당성향23.13%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5
20일선47,035원
60일선55,167원
1개월-23.56%
3개월-23.29%
52주 고점대비-45.9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