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처를 대신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고 수수료를 받는 건설사업관리(PM/CM) 전문회사로, 자산이 가벼운 용역 구조에 해외(특히 미국) 비중이 절반을 넘습니다. 5년 연속 외형이 늘었고 PBR 1배 미만·동종 대비 낮은 예측 PER로 가격 부담이 작은 편이며, 2026년 1분기 이익률이 일시적으로 눌린 국면이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미글로벌은 건물·플랜트를 직접 짓는 건설사가 아니라, 발주처(건축주)를 대신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을 기획·관리·감독하고 용역 수수료를 받는 건설사업관리(PM/CM) 전문회사입니다. 매출의 약 4분의 3은 국내 민간 용역형 사업, 나머지는 해외 용역형이며, 연결 기준 해외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그중 미국 비중이 큽니다(미국 자회사 등을 통한 사업). 공사 자재나 토지를 직접 떠안지 않는 '사람·노하우 중심'의 구조라, 같은 건설업이라도 시공사보다 자산이 가볍고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이 낮게 잡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업 종류로는 일반 PM 용역, 공사감리, 발주처와 위험을 일부 나누는 책임형 CM, 건물 개·보수(리노베이션)·설계관리 등이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8,400원이고 시가총액은 201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8,520원) 아래·60일선(24,48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3.0%, 3개월 변화율은 -31.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7.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0.88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89배로, 회사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낮게 매겨진 상태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8.1%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영업이익률 6.8%·순이익률 4.1%는 자산을 거의 쓰지 않는 용역업으로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96%지만 이는 시공사처럼 빚을 내 자재·토지를 사들이는 부채가 아니라 용역 대금이 오가는 과정의 유동부채 성격이 크며, 유동비율 234%·이자보상배율 5.5배로 단기 지급능력과 이자 감당 능력은 안정적입니다. 올해 이익 수준을 반영한 예측 PER은 같은 건설 밸류체인 안의 시공사·EPC(현대건설 33.6배, SK 38.94배, 삼성E&A 13.71배)와 견주면 결코 높지 않은, 오히려 낮은 쪽에 속하는 배수입니다. 즉 trailing·forward 어느 잣대로 봐도 이익·자산 대비 가격 부담이 큰 종목은 아닙니다.

성장성

외형은 꾸준합니다. 매출은 2021년 2,701억원에서 2025년 4,489억원으로 5년 연평균 13.5% 늘었고, 2025년에도 전년 대비 +5.7%로 증가 속도가 오히려 빨라졌습니다(3년 추세 증가). 이익은 결이 조금 다른데, 2025년 영업이익이 -9.7%·순이익이 -7.4%로 외형과 따로 움직였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8.6%로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8.0%에서 2.7%로 내려가며 영업이익이 -69.6%, 순이익이 -58.8% 줄었습니다. 이는 일감이 빠져서가 아니라 분기별 프로젝트 구성과 비용 인식 시점에 따른 이익률 변동에 가깝습니다. 올해 예측 이익 기준 PER이 동종 시공사·EPC보다 낮게 형성되는 것은, 1분기에 눌린 이익률이 연중 어느 정도 정상 궤도로 돌아온다는 전제가 반영된 결과로, 자산이 가벼워 매출이 받쳐줄 때 이익이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는 용역업 특성과도 맞물립니다. 현재 자료만으로는 내년 이후 이익이 올해보다 낮아진다고 볼 근거는 없으며, 관전 포인트는 분기 이익률의 회복 속도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서는 단일 대형 수주성 호재보다 자금·지배구조 성격의 공시가 두드러집니다. 5~6월에 자회사 등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4월에 '금전대여 결정'이 이어졌는데, 이는 한미글로벌이 해외·계열 사업을 자금 면에서 떠받치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신호로, 사업 확장의 발판이자 동시에 계열 부담이 본사로 옮겨올 수 있는 양면성을 함께 가집니다. 3~5월에는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변동·대량보유 보고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이어져 지분·지배구조 점검 포인트가 있었고, 5월에는 1분기 분기보고서가 제출되며 이익률이 일시적으로 눌린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자산이 가벼운 용역 구조, 5년 연속 외형 성장, ROE 8% 이상의 무난한 수익성, 부채·유동성 면에서 안정적인 재무, PBR 1배 미만에 배당수익률 2%대의 주주환원, 그리고 해외(특히 미국) 비중이 절반을 넘는 사업 다각화입니다. 무엇보다 올해 예측 PER이 같은 건설 밸류체인의 시공사·EPC보다 낮아, 이익·자산 어느 쪽으로 봐도 가격이 비싸게 매겨진 종목은 아닙니다. 함께 볼 점은 2026년 1분기 이익률이 한 분기 만에 크게 눌렸다는 사실과, 그 회복 속도가 아직 분기 실적으로 다 확인되지는 않았다는 점, 그리고 자회사 채무보증·금전대여로 계열 자금 연결고리가 굵어졌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분기 이익률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해외 수주가 이어질 때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매력이 또렷해지는 구조이며, 반대로 이익률 약세가 길어지거나 계열 자금 부담이 커지면 회복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18,400원 +14.00%
시가총액 2016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7.06% / 6개월 -52.79% / 12개월 -72.3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88배
PBR0.89배
PSR0.46배
EPS1,692원
BPS20,782원
배당수익률2.17%
주당배당금400원

수익성 · 재무

ROE8.14%
영업이익률6.82%
순이익률4.13%
부채비율196.14%
배당성향22.9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6
20일선18,520원
60일선24,481원
1개월-13.00%
3개월-31.09%
52주 고점대비-44.5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