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향 휴대폰 케이스와 소형 배터리팩을 안정적으로 깔아 두고, 전자담배 위탁생산과 ESS·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팩으로 성장축을 넓히는 회사입니다. 2024년 바닥을 찍은 이익이 빠르게 돌아오면서, 올해 벌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대비 뚜렷이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랜텍은 한 가지 제품이 아니라 네 개의 다리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첫째는 오래된 본업인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케이스(외장 사출·조립)로 매출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둘째는 휴대폰·IT기기·가전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팩(셀을 사 와 보호회로와 함께 팩으로 조립)입니다. 셋째는 글로벌 담배회사向 전자담배 기기 위탁생산(ODM/OEM)으로, 주문 물량에 따라 매출이 크게 움직이는 사업입니다. 넷째이자 최근 회사가 가장 힘을 싣는 곳이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팩인데,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ESS용 배터리팩·BMS를 공급하고 전기차용 배터리팩 양산을 2026년부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정리하면 꾸준히 현금을 만드는 케이스·소형팩 위에, 성장 잠재력이 큰 전자담배·중대형 배터리팩이 얹힌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620원이고 시가총액은 192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498원) 아래·60일선(10,58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3.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2.7%, 3개월 변화율은 -29.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9.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간 기준 매출 7,531억원, 영업이익 432억원, 순이익 267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 5.7%, 순이익률 3.5%로 마진이 두텁지는 않은데, 이는 케이스·조립·위탁생산처럼 부가가치보다 물량으로 버는 사업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8.6%로 부품·조립업 평균을 웃돕니다.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빚)은 118.6%,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86.8%로, 물량이 늘 때 운전자금이 함께 늘어나는 제조업 특성상 챙겨볼 항목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7.23배·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 0.62배는 이익·자산 대비 낮은 편입니다. 다만 이 PER은 이미 끝난 작년 이익(trailing) 기준이고,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회사에서 진짜 그림은 올해 벌 이익 기준입니다. 올해 예측 PER은 떨어져, 작년 숫자보다 훨씬 싸 보입니다. 변곡 구간에서는 작년 이익만 보면 오히려 비싸 보이고, 올해 기준으로 보면 더 싸 보이는 셈입니다.
성장성
5년을 펼쳐 보면 매출은 2021년 7,619억 → 2022년 9,979억(전자담배 호황) → 2023년 7,512억 → 2024년 5,560억으로 내려갔다가 2025년 7,531억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익은 더 출렁여서, 순이익이 2022년 547억에서 2024년 3.5억까지 거의 사라졌다가 2025년 267억으로 돌아왔습니다. 2024년이 바닥이었고 2025년이 그 바닥에서 본격적으로 회복한 해입니다. 그리고 회복은 2026년 들어 더 빨라졌습니다. 1분기 매출 2,35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4.2% 늘었고, 순이익 149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순이익의 절반을 이미 넘겼습니다. 이 힘은 숫자놀음이 아니라 실제 사업에서 나옵니다 — 케이스·소형팩 물량이 다시 차오르는 데 더해, 전자담배 위탁생산 주문이 돌아오고 ESS·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팩이 매출에 새로 더해지면서 네 사업이 동시에 받쳐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벌 이익 기준 예측 PER이 내려오는데, 이는 한 분기를 단순히 네 배로 늘려 잡은 값이 아니라 사업별 가동과 회복 국면을 반영해 도출한 올해 이익 수준을 가리킵니다. 한편 내년 이후가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아직 없어, 지금을 사이클의 끝으로 단정할 자리는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중심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 2026년 2월 23일 '매출액·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2025년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음을 회사가 공식 확인했습니다(매출 7,531억·영업이익 432억·순이익 267억). 이어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매출 2,351억원(전년 동기 +94.2%)·순이익 149억원을 제출하며 이익 회복이 더 빨라졌음을 보여줬습니다. 둘째, 회사는 3~5월에 걸쳐 여러 차례 기업설명회(IR)를 열며 ESS·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팩으로의 사업 확장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회사 IR 설명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전기차용 배터리팩 양산을 2026년 상반기에 시작하고 ESS용 배터리팩·BMS 공급을 본격화하는 단계입니다. 배당 측면에서는 2월 24일 현금배당(주당 100원, 배당수익률 약 1.2%)을 결정했고, 3월 주주총회와 사업보고서 제출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월 10일 대량보유상황보고서로 주요 주주 지분 변동도 공시됐습니다. 신사업이 분기마다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더해지는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는 강점이 분명합니다. 이익이 2024년 바닥에서 빠르게 돌아오는 중이고, 그 회복이 한두 사업이 아니라 케이스·소형팩·전자담배·중대형 배터리팩 네 곳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벌 이익 기준 PBR이 0.5배대까지 내려와 동종 비교군보다 뚜렷이 낮은데, ROE 8.6%는 오히려 그들보다 높습니다. 비슷한 자산가치에 더 나은 자본수익성을 내면서 값은 더 싼, 저평가 자리로 읽힙니다. 게다가 주가는 실적이 회복되는 동안 오히려 -28%대로 내려와, 가격이 이익을 아직 따라오지 못한 모습입니다. 조심할 점도 솔직히 짚자면, 전자담배 위탁생산은 고객 주문에 따라 매출이 크게 출렁이고,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팩은 이제 '양산 시작' 단계라 IR에서 설명한 일정이 실제 이익으로 굳어지는지는 분기 실적으로 확인할 대목입니다. 운전자금 부담이 함께 늘어나는 제조업 특성상 재무 흐름도 같이 보면 좋습니다. 정리하면, 네 사업의 물량이 받쳐주고 신사업 양산이 일정대로 더해질 때 강하고, 전방 수요가 둔화하거나 신사업 램프업이 지연되면 회복 속도가 더뎌지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9.03% / 6개월 -15.34% / 12개월 +15.93%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