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병원의 조제 자동화 설비와 소모품을 함께 파는 글로벌 상위 니치 기업으로, 두 자릿수 ROE와 19%대 영업이익률에 배당까지 갖춘 가운데 예상 이익 기준 멀티플이 동종 대비 낮게 형성된 저평가·고수익성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제이브이엠은 약을 한 번에 여러 봉지로 자동 분류·포장해 주는 ATDPS(전자동 정제 분류·포장 시스템)를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매출은 크게 (1) 조제·관리 자동화 설비, (2) 그 설비에 들어가는 소모품(약 포장지 등), (3) 기타 상품으로 나뉘는데, 설비와 소모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설비를 한 번 팔면 그 약국·병원이 계속 소모품을 사 쓰는 구조라, 면도기-면도날처럼 반복 매출이 따라오는 점이 사업의 강점입니다. 국내 매출과 수출(북미·유럽 중심)이 대략 절반씩이며, 오포장을 잡아내는 검수 시스템 'VIZEN', 병원용 자동 약품 캐비닛 'INTIPharm', 북미에서 늘고 있는 바이알 조제 로봇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왔습니다. 한미약품 계열사라는 점도 사업 배경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1,300원이고 시가총액은 257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1,682원) 아래·60일선(23,36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8%, 3개월 변화율은 -13.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7.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0.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9.0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0배입니다. ROE 12.1%·영업이익률 19%대의 수익성을 함께 놓고 보면 이 멀티플은 비싼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낮은 편에 속하며, 올해 예상 이익으로 계산한 forward PER도 동종 중앙값을 밑돌아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2.1%, 영업이익률 19.2%, 순이익률 16.4%로 수익성은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재무도 탄탄한데,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36%는 숫자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유동비율 265%(단기 빚보다 단기 자산이 2.6배)와 이자보상배율 11배(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1배)를 함께 보면 단기 지급 능력과 이자 감당 여력은 넉넉합니다. 자산 대비, 이익 대비 모두 가격이 무겁다고 보기 어려운 수익성·재무 구조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5년간 연평균 약 10.6% 늘어 2021년 1,158억에서 2025년 1,731억으로 커졌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5억에서 333억으로 두 배 이상 불어나며 마진이 개선됐습니다. 2025년에도 매출 +8.6%·영업이익 +8.5%로 증가 속도가 다시 붙었고, 2026년 1분기 누적도 매출 +6.2%·영업이익 +4.8%로 본업 성장은 이어집니다. 설비를 깐 약국·병원이 늘수록 소모품 매출이 따라 쌓이는 구조, 절반에 이르는 수출, 'ATDPS DOC3' 같은 세대 교체 제품이 올해 예상 이익을 떠받치는 힘입니다. 다만 순이익은 2025년 -1.7%, 2026년 1분기 누적 -2.4%로 영업의 성장 폭만큼 따라오지 못하는데, 이는 환율·세금 등 영업 외 요인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올해 예상 이익은 본업의 꾸준한 증가를 반영한 견조한 수준이되, 순이익 기준으로는 영업만큼 가파른 그림은 아닙니다. 내년 이후 이익이 올해보다 낮아진다고 볼 근거는 없어, 사이클 상단으로 단정할 자리는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공시의 줄기는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방향 제시'입니다. 3월 사업보고서로 2025년 매출 1,731억·영업이익 333억·순이익 284억의 확정 실적이 나왔고, 같은 달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을 자율공시해 주주환원·자본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회사 스스로 밝혔습니다. 4월에는 2026년 1분기 잠정실적이 공시돼 매출·영업이익은 늘되 순이익은 소폭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고,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변경도 결정됐습니다. 신제품 측면에서는 차세대 자동조제 솔루션 'ATDPS DOC3' 출시로 제품 세대 교체가 진행 중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약국·병원 조제 자동화라는 좁지만 진입장벽 있는 시장에서 글로벌 상위 지위를 갖고, 설비+소모품의 반복 매출 구조에 수출 비중 절반, 두 자릿수 ROE(12.1%)와 19%대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유합니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약 3%(배당성향 26%)와 밸류업 계획까지 더해져 주주환원 의지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수익성에도 예상 이익 기준 멀티플이 동종 대비 낮게 형성돼 있어, 자산·이익 대비 가격은 싼 편으로 읽힙니다. 함께 살필 점은, 본업은 성장하는데 순이익만 환율·세금 등의 영향으로 제자리라는 것과 주가가 반년째 조정을 거쳐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꾸준한 현금창출·배당·반복 매출과 신제품 교체 효과'가 받쳐 주는 한 저평가 매력이 살아 있고, '순이익 정체와 가격 약세'가 길어지면 진가가 드러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수익성과 밸류 대비 차분히 볼 만한 성격의 종목입니다.

21,300원 +6.50%
시가총액 257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0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0.21% / 6개월 -17.13% / 12개월 -25.5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9.08배
예측 PER9.30배
PBR1.10배
예측 PBR1.01배
PSR1.47배
EPS2,345원
BPS19,351원
배당수익률3.05%
주당배당금650원

수익성 · 재무

ROE12.12%
영업이익률19.22%
순이익률16.38%
부채비율136.41%
배당성향26.4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2
20일선21,682원
60일선23,367원
1개월-3.84%
3개월-13.77%
52주 고점대비-36.9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