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공장·물류·병원용 자율주행 운반로봇(AMR)과 3D 라이다 센서를 직접 만드는 코스닥 로봇 기업으로, 매출은 두 자릿수로 다시 늘고 있으나 아직 영업적자 구간이며 2026년 5월 유상증자로 운영·투자 재원을 보강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유진로봇은 35년 넘게 로봇을 만들어 온 코스닥 기업으로, 지금은 크게 세 갈래에서 돈을 법니다. 첫째는 공장과 물류센터·병원에서 짐을 자동으로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운반로봇(AMR)으로, 적재량 180kg부터 1.5톤급까지 나오는 'GoCart' 시리즈가 대표 제품입니다. 둘째는 로봇이 주변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3D 라이다(주변 사물까지의 거리를 빛으로 재는 센서) 모듈로, 외국산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국산화해 무인운반차나 무인 지게차에도 공급합니다. 셋째는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자동화 설비입니다. 과거 가정용 로봇청소기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산업·물류용 로봇과 센서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회사로 보는 것이 실제 매출 구조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110원이고 시가총액은 577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8,026원) 아래·60일선(22,73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3.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8.6%, 3개월 변화율은 -42.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6.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5.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으로 보면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아예 계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 PER 대신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가격을 가늠하게 되는데, 17.86배로 로봇 업종 중앙값(7.75배)보다는 높지만 두산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처럼 적자이면서 높은 배수를 받는 동종 기업들과 같은 줄에 서 있는 수준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4.3%, 영업이익률은 -17.9%로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단계이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87.3%·유동비율 168.5%는 동종 로봇 기업들 사이에서는 무난한 편입니다. 정리하면, 이익이 아직 마이너스라 trailing(과거 실적) 지표만으로 비싸다 싸다를 단정하기는 이르고, 적자 폭이 줄어드는지와 흑자 전환의 길이 보이는지를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
성장성
매출의 방향은 분명히 위쪽입니다. 5개년으로 보면 2021년 276억원 → 2022년 496억원 → 2023년 193억원 → 2024년 242억원 → 2025년 282억원으로, 2022년 한 해가 유난히 컸던 구간을 빼면 2023년 바닥 이후 다시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흐름입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16.4% 늘었고 최근 2년 연평균으로는 약 20.9% 증가했습니다. 성장의 동력은 분명합니다. 물류 자동화 수요가 커지면서 AMR(GoCart) 공급이 늘고, 외국산에 의존하던 3D 라이다를 국산화해 무인운반차·무인지게차로 적용처를 넓혀 온 점이 매출을 떠받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다만 이 회사는 4분기에 매출이 약 41%로 몰리는 계절성이 있어 상반기 숫자만으로 한 해를 가늠하면 오히려 과소평가되기 쉽고, 연간 흐름은 하반기 납품이 더해질수록 두꺼워지는 구조입니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매출 성장과 별개로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시점이며, 분기 적자 폭이 좁아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줄거리는 '자금 보강'과 '수주'입니다. 2026년 5월 15일 운영·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고(주요사항보고서), 5월 29일 증권발행결과 공시로 발행이 마무리됐습니다. 유상증자는 적자 국면에서 사업을 끌고 갈 실탄을 채워 준다는 긍정적 면과,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되는 면이 함께 있어 양쪽을 같이 봐야 합니다. 4월 22일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기재정정)이 공시돼, AMR·로봇 사업의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단서가 됩니다. 5월 14일 제출된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는 위 실적의 공식 근거이고, 3월 19일 사업보고서는 2025년 연간 실적(매출 282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확정한 자료입니다. 6월 초 주요주주·임원의 지분 변동 보고는 거래 사실을 알리는 공시일 뿐 실적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물류·산업 자동화라는 수요가 커지는 시장에서 AMR과 3D 라이다라는 자체 제품·국산화 기술을 갖췄고, 매출이 두 자릿수로 다시 늘며 적용처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가격도 52주 고점 대비 -68%까지 내려와 기대치가 상당히 식어 있는 자리입니다. 동시에 짚어 둘 점도 분명합니다. 영업·순이익이 여러 해째 적자라 이익 체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5월 유상증자는 재원을 채워 준 대신 지분 희석이라는 대가를 남겼습니다. 결국 이 회사는 매출 성장 자체보다 그 성장이 언제 이익으로 바뀌는지에 따라 평가가 갈립니다. 적자 폭이 분기마다 좁혀지고 신규 수주가 하반기 매출로 확인되면 강한 쪽이고, 적자가 길어지거나 추가 자금 조달이 반복되면 약한 쪽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미리 단정하기보다, 분기 실적에서 적자 축소와 흑자 전환의 신호를 확인해 가며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5.85% / 6개월 +9.97% / 12개월 +25.1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