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라인 홈쇼핑으로 수수료·마진을 버는 본업에 자회사 지분을 함께 보유한 중간 지주 성격이 더해진 회사로, 순자산의 절반 아래 가격(PBR 0.45배)·3%대 배당에 더해 올해 들어 분기 이익이 또렷이 회복되고 있고, 모회사로의 주식교환·상장폐지라는 구조 이벤트가 올해 주가의 가장 큰 변수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과 모바일·인터넷 쇼핑으로 상품을 중개·판매해 수수료와 마진을 버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큰 줄기는 협력사 상품을 방송·온라인으로 팔고 받는 판매 수수료이고, 직매입 상품 판매분이 여기에 더해집니다. 다만 단순한 유통회사만은 아닙니다. 현대렌탈케어·현대퓨처넷 등 자회사 지분을 함께 보유한 중간 지주회사 성격이 있어, 연결 실적에는 홈쇼핑 본업과 자회사 손익이 섞여 들어옵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3.8조원, 영업이익은 1,308억원이었는데, 자회사 편입 효과로 2024년부터 매출 외형이 2조원대에서 3조원대로 한 단계 커진 점도 이 구조 때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7,300원이고 시가총액은 1.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0,740원) 위·60일선(81,82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60.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5%, 3개월 변화율은 +5.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7.3%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4.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0.5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5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2%입니다. 영업이익률은 3.5%,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11.2%이지만 유동비율 260%로 단기 지급능력은 넉넉합니다. 여기서 trailing PER 10.58배는 작년 한 해 확정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숫자라, 올해 들어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지금 상황을 아직 담지 못합니다. 이익이 위로 꺾이는 변곡 국면에서는 올해 예상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진짜 그림에 더 가깝고, 현대홈쇼핑의 forward PER은 trailing보다 한참 낮습니다. 같은 자산을 PBR 0.45배, 즉 순자산의 절반 아래 값에 사는 셈이라, 자산·이익 양쪽으로 가격 부담이 큰 종목은 아닙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연결 순이익에 자회사 비지배지분 몫이 섞여 있어,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지배주주 순이익(2025년 990억원)만 PER 계산에 쓰인다는 것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1조원에서 2025년 3.8조원으로 늘었는데, 2024년 자회사 연결 편입에 따른 외형 점프가 커서 연도 단순 비교는 그 효과를 감안해서 봐야 합니다(2023년 2.1조원 → 2024년 3.9조원 → 2025년 3.8조원, 전년比 -1.7%). 외형은 보합권이지만 중요한 변화는 이익 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9,785억원(+1.9%)으로 완만했던 반면, 영업이익은 653억원(+35.9%), 순이익은 547억원(+61.6%), 지배주주 순이익은 369억원(+26.2%)으로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매출은 그대로인데 이익이 뛴다는 것은 비용 통제와 수익성 좋은 직매입·자회사 손익 개선이 함께 작동했다는 뜻으로, 마진이 두꺼워지는 변곡의 신호입니다. 올해 예상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바로 이 분기 이익 회복이 연중 이어진다는 그림 위에 놓인 값이고, 같은 본업 유통주들과 견줘도 낮은 편입니다. 즉 올해 이익은 외형 성장이 아니라 수익성 회복에서 나오는 구조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주가와 사업을 가르는 핵심은 실적보다 지배구조 개편입니다. 2026년 2월 11일 모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했습니다(현재 모회사 지분 57.36% → 100%). 현대홈쇼핑 1주는 현대지에프홀딩스 약 6.357주로 교환되며(교환가액 63,598원), 교환이 끝나면 현대홈쇼핑은 상장폐지됩니다. 같은 날 결의로 자기주식 79.2만주 이익소각(기준일 6월 26일)과, 주식교환에 반대한 주주가 회사에 주식을 되팔 권리를 행사해 회사가 되사들인 자기주식의 임의소각(발행주식 12,000,000주 → 9,693,917주, 감자비율 약 19.2%)도 진행됩니다. 4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이 가결됐고, 교환은 6월 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교환 이후 홈쇼핑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도 검토 중(미확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자산으로 봐도, 올해 이익으로 봐도 싼 구간이라는 점은 그 자체로 매력입니다. 다만 지금 이 종목을 볼 때 한 가지 성격 변화를 함께 짚어야 합니다. 모회사로의 주식교환·상장폐지를 전제로 한 상태라, 주가는 교환가액(63,598원)과 반대주주 되사기 청구, 절차 일정에 강하게 묶여 일반적인 실적·밸류에이션 잣대가 그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87,300원은 교환가액보다 높아, 교환비율대로 환산한 모회사 주식 가치나 절차 변경 가능성에 대한 시각차가 반영된 구간입니다. 정리하면, 본업의 이익 회복과 자산·이익 대비 저평가는 분명한 강점이고, 그 강점은 교환 이후 현대지에프홀딩스 주주로 남는 관점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상장폐지 절차가 끝나면 이 종목 코드 자체로는 거래가 종료되므로, '교환 일정과 가격을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강점이 다르게 읽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4.52% / 6개월 -27.94% / 12개월 -46.52%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