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는 반도체 부품·소재를 직접 만들면서 상장 자회사 코미코를 비롯한 자회사 지분을 함께 보유한 사업지주 성격의 회사로, 외형이 빠르게 커지고 수익성도 양호한 가운데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미코는 단독(별도) 기준으로 보면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세라믹 파우더, 방열 패키지 부품, 카본 부품 등을 만드는 소재·부품 회사입니다. 다만 연결 매출 9,770억원(2025년)의 대부분은 자회사에서 나옵니다. 회사 공식 IR 자료 기준으로 사업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첫째 반도체 사업(2025년 연결 7,060억원)은 상장 자회사 코미코(반도체 부품 세정·코팅, 연결 6,041억원)가 핵심이고, 여기에 미코 본체의 세라믹 파우더·히터 사업과 세라믹 장비 자회사 미코하이테크가 더해집니다. 둘째 에너지·환경 사업(2025년 3,507억원)은 제철·수소·이차전지용 플랜트 엔지니어링(플랜텍, HPS)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미코파워)로 구성됩니다. 즉 미코 주식 한 주는 '세라믹 소재 사업 + 자회사 지분 묶음'을 함께 사는 성격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890원이고 시가총액은 597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0,238원) 아래·60일선(20,08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1%, 3개월 변화율은 +30.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5.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9.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0.2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5.19배입니다. 다만 이 PBR과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나 버는지, 25.6%)는 연결 자본 전체(2025년 6,891억원)가 아니라 모회사 몫인 지배주주지분(1,152억원)으로 계산됩니다. 비지배지분(자회사의 외부 주주 몫 5,739억원)이 워낙 커서 분모가 작아 보이는 것이라, PBR 5배대·부채비율 1,367%라는 큰 숫자도 지주 구조에서 자연히 따라오는 모습일 뿐 '빚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그대로 읽을 일은 아닙니다. 회사 단독(별도) 부채비율은 2025년 약 172%로 훨씬 낮습니다. 더 중요한 건 trailing 지표가 가격이 오르기 전 작년 이익을 쓴 값이라는 점입니다. 미코는 지금 이익이 변곡을 그리는 구간이라 작년 실적만으로는 그림이 덜 보이고,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trailing보다 낮습니다. 같은 반도체 부품군 비교 대상보다도 높지 않은 수준이라, 표면 숫자가 비싸 보여도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655억원에서 2025년 9,770억원으로 늘었고(2023년 3,817억 → 2024년 5,405억 → 2025년 9,770억), 최근 2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60%에 이릅니다. 외형 급증에는 2025년 본격 편입된 플랜트·에너지 사업(HPS·플랜텍) 영향이 크고, 동시에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코미코의 세정·코팅 수요가 살아난 점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매출이 전년보다 80.8% 늘고 증가 속도도 빨라지는(3년 추세 증가) 고성장 흐름입니다. 이익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24년 946억원에서 2025년 1,010억원으로 6.7% 늘었고, 마진이 상대적으로 낮은 플랜트 매출이 섞이면서 영업이익률은 17.5%에서 10.3%로 내렸습니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적자에서 2024년 181억원, 2025년 295억원으로 +62.8% 늘며 흑자 기반을 다졌습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3,220억원(+49.8%)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졌고, 영업이익 189억원(-46.5%)·지배주주 순손익 소폭 적자(약 -13.5억원)는 플랜트 매출 인식 시점과 신사업 초기 비용이 겹친 분기 특성이 큽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정리되는 것은, 반도체 부품 수요 회복과 코미코의 가동·점유, 펄스히터·질화규소(Si3N4) 파우더 같은 본체 신사업이 연중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그림을 반영한 값입니다. 작년 한 해의 마진 희석을 넘어 올해 이익 체력이 회복되는 국면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가장 중요한 공시는 2026년 4월 29일(4월 30일 정정) 자회사 미코하이테크 흡수합병 결정입니다. 미코가 100% 보유한 세라믹 장비 자회사를 신주 발행 없이(무증자) 흡수하는 소규모합병으로, 합병기일은 2026년 7월 1일입니다. 세라믹 소재(미코)와 세라믹 제조공정 장비(미코하이테크)를 한 회사로 묶어 반도체 부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입니다. 5월 15일에는 분기보고서(2026.03)로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고, 5월 7일 IR 개최 공시에 이어 회사가 공식 IR 자료(2026년 1분기)를 거래소 채널에 게시해 사업부문별 실적과 신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밖에 대표이사 변경(4월 1일), 소속부 변경(4월 30일), 대량보유 변동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외형이 매출 80.8% 증가로 빠르게 커지고 있고, ROE 25.6%로 수익성도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코미코 중심 세정·코팅 수요, 미코 본체의 펄스히터·질화규소 파우더 신사업이 회사 공식 자료에서 성장 동력으로 제시됩니다. 무엇보다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trailing(20.1배)보다 낮고 동종 부품군과 비교해도 높지 않아, 표면의 높은 PBR·부채비율에 가려 비싸 보일 뿐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부담이 크지 않은 자리입니다. 살펴볼 점도 분명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줄고 지배주주 순손익이 소폭 적자를 낸 데서 보듯 마진 변동성이 있고, 연결 실적의 큰 몫이 자회사에서 나와 모회사 주주가 실제로 가져가는 지배주주 이익과 연결 외형 사이에 간극이 있습니다. 또 회사 가치를 연결 PER 한 줄보다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와 본체 영업가치를 따로 더하는 방식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정리하면, 반도체 부품 신사업이 마진을 끌어올리고 지배주주 이익이 흑자 기조로 안정될 때 강하고, 플랜트 비중 확대로 마진이 희석되거나 미코파워 같은 초기 사업의 손실이 길어질 때 약한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9.38% / 6개월 +31.11% / 12개월 +10.74%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