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는 카메라와 영상 분석으로 제품 표면 불량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외관검사 장비 회사로, 마진이 두꺼운 반도체 검사 쪽으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며 영업적자를 빠르게 줄이는 이익 변곡 국면에 있습니다. 작년 실적은 적자라 trailing 지표만으로는 가격을 가늠하기 어렵고, 올해 흑자 전환을 반영한 forward PER이 이 회사를 보는 실제 잣대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인텍플러스는 카메라와 영상 분석 기술(머신비전)로 제품 표면을 촬영해 흠집·이물·치수 불량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외관검사 장비를 만들어 팝니다. 사업은 크게 네 갈래입니다. (1) 반도체 패키지(칩을 포장한 완제품) 외관검사, (2) 반도체 미드엔드(칩과 기판을 잇는 중간 공정·기판) 검사, (3)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4) 2차전지 셀 외관검사입니다. 회사는 마진이 얇은 2차전지 검사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패키지·기판 검사 쪽으로 매출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입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더 남는 장사로 사업 구조를 바꾸는 단계여서, 매출 총액만큼이나 매출 구성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함께 보면 회사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0,950원이고 시가총액은 526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405원) 아래·60일선(32,91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0%, 3개월 변화율은 +126.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4.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76.1%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2025) 연간으로 순손실이 나서 trailing(작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같은 검사장비군의 forward 기준 가격대(파크시스템스 약 48배, 고영은 더 높음)와 견주면 인텍플러스의 40.7배는 오히려 낮은 축에 들어, 이익이 정상화되는 흐름을 감안하면 무겁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47배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이는 자기자본이 적자로 깎인 상태에서 분모가 작아져 커진 측면이 크고, 앞으로의 이익 기준 forward PBR은 11.47배로 내려갑니다. 작년 적자로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2%, 영업이익률은 -4.2%지만 둘 다 적자폭을 빠르게 줄이는 방향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58.6%로 다소 높고 유동비율은 124%로 단기 지급능력은 빠듯하지만 부족하진 않습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trailing 지표로 싸다·비싸다를 가르는 종목이 아니라 흑자 전환을 반영한 forward로 봐야 제 모습이 보이는 이익 변곡 종목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1년 1,197억원, 2022년 1,18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748억원으로 크게 꺾였다가 2024년 839억원, 2025년 898억원으로 다시 올라오는 V자 회복 초입입니다(최근 매출 증가율 +7.0%, 2년 연평균 +9.6%).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1년 275억원 흑자에서 2023~2024년 적자로 돌아섰다가, 2024년 -156억원에서 2025년 -37억원으로 적자폭을 한 해 만에 거의 4분의 1로 줄였습니다. 이 개선의 동력은 분명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후공정 검사 수요가 살아나는 가운데, 회사가 마진 두꺼운 반도체 패키지·기판 검사로 매출 구성을 끌어올리고 마진 얇은 2차전지 검사 비중을 덜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남는 폭이 커지는 구조여서, 올해 흑자 전환을 반영한 forward PER이 나오는 것은 매출 회복·반도체 비중 확대·적자폭 축소라는 세 흐름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이 회사는 매출이 4분기에 몰리고 분기마다 흑자·적자가 엇갈리는 계절성이 있어, 2026년 1분기 매출 128억원(전년 동기 -11.1%)·영업손익 -19억원은 비수기 숫자로 보는 편이 맞고, 연간 흐름은 2·4분기 성수기 실적까지 모아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식 수와 자금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2026년 6월 5일 회사는 과거 발행했던 전환사채(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빚)를 만기 전에 되사들였습니다.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돼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희석)을 일부 줄이는 행위로 읽힙니다. 4월 21일에는 반대로 교환청구권 행사 공시가 있어, 일부 물량이 주식으로 바뀌는 흐름도 함께 진행됩니다. 그 사이 대량보유 보고서가 여러 차례 올라와 주요 주주의 지분이 활발히 바뀌었고, 5월 11일·3월 26일 스톡옵션(임직원에게 일정 가격에 신주를 받을 권리를 주는 제도) 부여, 5월 14일 소속부 변경 공시가 있었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가 확정 실적을 담은 공식 자료입니다. 종합하면 실적 그 자체보다 자본구조(전환사채·교환사채·지분)의 변동이 잦은 시기이므로, 주식 수 변화가 주당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매출이 2023년 바닥에서 2년 연속 회복했고, 영업적자폭이 2024년 -156억원에서 2025년 -37억원으로 빠르게 줄었으며, 마진 두꺼운 반도체 검사로 매출 구성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흑자 전환을 반영한 forward PER은 같은 검사장비군과 비교하면 오히려 낮은 편이어서 이익 정상화를 기준으로 보면 가격이 과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trailing PBR 11.51배가 높아 보이는 것은 적자로 자본이 줄어든 데서 온 착시가 크고, forward PBR은 11.47배로 내려갑니다. 함께 챙길 점도 있습니다. 연간으로는 아직 적자라 흑자 전환이 숫자로 최종 확인되기 전이며, 분기 변동이 커 1분기 같은 비수기 숫자만으로 연간을 속단하기 쉽고, 전환·교환·스톡옵션 같은 자본구조 변동이 주당 가치를 희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결론은 사라/팔라가 아니라 조건의 문제입니다. 반도체 검사 비중 확대가 2·4분기 성수기 흑자로 이어지면 forward가 가리키는 이익 정상화가 가격을 뒷받침하는 쪽으로 강해지고, 반대로 흑자 전환이 미뤄지거나 주식 수 증가가 빠르면 기대가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쪽으로 약해집니다.

40,950원 -3.76%
시가총액 526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76.10% / 6개월 +210.10% / 12개월 +301.76%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1.47배
PSR5.86배
EPS-258원
BPS3,57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7.21%
영업이익률-4.16%
순이익률-3.69%
부채비율258.59%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2.9
20일선41,405원
60일선32,918원
1개월+1.99%
3개월+125.99%
52주 고점대비-14.8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