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각·증착 장비 챔버에 들어가는 통짜 SiC 소모품으로 돈을 버는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2026년 1분기 매출·이익이 모두 20%대 다시 가속하며 올해 이익이 한 단계 올라설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티씨케이는 반도체를 깎고(식각) 쌓는(증착) 장비의 챔버 안에 들어가는 고순도 SiC(실리콘카바이드) 부품을 만듭니다. 대표 제품은 웨이퍼를 고정하는 자리에 끼우는 'SiC 링(포커스 링)'과 받침대 역할의 서셉터로, 공정을 돌릴수록 표면이 갉여 일정 주기마다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그래서 매출은 신규 장비 판매보다 반도체 공장이 실제로 얼마나 돌아가는지(가동률), 특히 층을 깊게 파는 3D 낸드 식각 수요에 직접 연동됩니다. 과거 코팅 방식이던 부품을 통짜 SiC로 바꿔 수명을 크게 늘린 것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며, 이밖에 LED·태양광용 흑연·C-SiC 제품도 함께 생산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65,500원이고 시가총액은 3.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64,050원) 위·60일선(276,04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8.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3%, 3개월 변화율은 +8.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3.8%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2.8%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42.46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5.72배입니다. 수익성은 단단해 영업이익률 27.8%, 순이익률 23.2%,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3.5%로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돕니다. 재무도 매우 탄탄해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09%지만 이 중 이자를 무는 차입금은 거의 없고, 유동비율이 926%에 달해 현금성 자산이 두텁습니다. 여기서 PER 40배는 이익이 눌렸던 작년 확정 실적(trailing)을 분모로 쓴 값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1분기부터 이익이 다시 늘고 있는 종목은 trailing 숫자가 실제 가치보다 높게 보이기 쉬워, 올해 예상 이익을 분모로 한 forward PER(앞으로 1년 이익 기준)이 더 정확한 그림을 줍니다. 그 forward PER은 26.6배로, 작년 40배보다 한참 낮고 가까운 동종 업체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708억원 → 2022년 3,196억원 → 2023년 2,267억원 → 2024년 2,757억원 → 2025년 3,013억원으로, 2023년 반도체 다운사이클 때 한 차례 크게 꺾였다가 꾸준히 회복하는 흐름을 그렸습니다. 영업이익도 2022년 1,270억원에서 2023년 667억원으로 내려갔다가 2025년 839억원까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 매출 954억원(전년 동기 +21.7%), 영업이익 286억원(+21.6%), 순이익 251억원(+28.7%)으로 성장이 다시 또렷하게 가속했습니다. 이 가속은 한 분기의 우연이 아니라, 고객 반도체 공장의 가동률이 오르면서 소모품인 SiC 링 교체 수요가 늘고 3D 낸드의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한 번에 쓰이는 부품 양도 늘어나는 구조에서 나옵니다. 캐파(생산능력)와 시장 점유가 뒷받침되는 소모품 사업이라,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 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는 레버리지가 작동합니다. 올해 forward PER 26.6배는 바로 이 늘어난 올해 이익을 반영한 값으로, 1분기의 두 자릿수 가속이 연간으로 이어지는 그림이 깔려 있습니다. 다만 이 사업은 반도체 투자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가동률이 다시 식으면 매출도 빠르게 빠질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핵심은 실적 가속과 주주환원 의지입니다. 4월 28일 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호실적을 먼저 알렸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매출 954억원·영업이익 286억원이 확정됐습니다. 5월 4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의 2025년 이행현황을 자율공시해 배당·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으며, 같은 날 IR(기업설명회) 개최도 안내했습니다. 3월에는 정기주주총회와 함께 대표이사 변경이 있었고, 3·4·5월에 걸쳐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여러 건 제출돼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이 진행 중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통짜 SiC라는 기술 차별성으로 영업이익률 28%·ROE 13.5%·무차입에 가까운 재무를 갖췄고, 소모품 사업 특성상 고객 가동률이 오르면 교체 수요가 그대로 매출로 잡혀 회복기에 이익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밸류에이션도 보이는 것과 다릅니다. 작년 trailing PER 40배는 이익 바닥을 분모로 한 값이고, 올해 늘어난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 26.6배는 가까운 동종 업체(트레일링 기준 30배대)보다 오히려 낮아, 1분기의 가속이 이어진다면 저평가 쪽으로 읽힐 여지가 있는 자리입니다. 조심할 점은 기술이나 재무가 아니라 사이클입니다. 매출이 반도체 투자에 직접 연동되는 만큼, 가동률 회복과 밸류업 이행이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이익 레버리지로 강하고, 반대로 반도체 투자가 다시 식어 회복이 멈추면 외형도 함께 둔화될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2.83% / 6개월 +89.79% / 12개월 +135.8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