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동모터와 군용 화기를 함께 만드는 회사로, 가벼운 부채와 6%대 배당을 갖춘 가운데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부품·방산 기업들보다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NT모티브가 실제로 돈을 버는 곳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첫째는 차량부품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의 바퀴를 돌리는 구동모터(트랙션 모터)와 하이핀 권선 드라이브 모듈, 엔진·변속기용 오일펌프, 시동·발전을 맡는 알터네이터/스타터를 만들어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에 납품합니다. 이 차량부품이 연간 매출 약 1조원의 8할 이상을 차지합니다. 둘째는 방산으로, 군에 납품하는 소총·기관총 같은 화기류가 핵심이며 2025년 기준 방산 매출은 약 1,652억원으로 전체의 16~17% 수준입니다. 정리하면, 꾸준한 자동차부품 본업 위에 방산이라는 별도 수익원이 얹힌 구조이고, 전기차 모터와 방산 수출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더하는 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6,850원이고 시가총액은 712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8,528원) 아래·60일선(31,89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8%, 3개월 변화율은 -22.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1.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약 10.4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70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6.9%, 영업이익률은 10.2%입니다. 가장 뚜렷한 강점은 재무 체력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5.6%에 불과하고 유동비율은 379%, 이자보상배율은 7.2배로 빚 부담이 매우 가볍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6.3%, 배당성향 58%로 현금 환원 성향도 분명합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작년 PER 10.4배의 분모가 된 2025년 순이익이 2024년의 일회성 호조(1,043억원)에서 696억원으로 내려온 값이라는 것입니다. 이익이 변곡을 지나는 구간에서는 지나간 한 해 숫자만으로 비싸다·싸다를 판단하기 어렵고, 앞을 보는 forward 지표가 실제 그림에 더 가깝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은 약 8.2배, 예상 PBR은 0.70배로,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주가가 회사 순자산보다도 낮게 매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9,417억원에서 2023년 1.14조원으로 올랐다가 2025년 1.0조원으로, 1조원 안팎에서 움직여 왔습니다. 영업이익도 916억~1,166억원 사이에서 꾸준히 흑자를 유지했고, 2025년 영업이익은 1,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며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2,156억원(전년 동기 -4.7%), 영업이익 215억원(-6.4%)으로 외형은 소폭 줄었지만, 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8% 늘었습니다. 앞을 보면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은 약 8.2배로 작년 확정치 10.4배보다 낮아집니다. 이렇게 보는 근거는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로 돌아섰고, 1분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늘며 이익의 질이 회복되고 있으며, 전기차 구동모터라는 친환경 수요 축과 K-화기류 수출이라는 방산 축이 본업 위에 매출 여지를 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전환과 글로벌 방산 수요가 이어지는 국면에서 두 사업 모두 우호적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두 갈래로 읽힙니다. 하나는 실적·환원으로, 2026년 4월 30일 연결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2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소폭 감소·순이익 증가)을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날 현금·현물 배당결정으로 6%대 환원 기조가 이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사업 확장으로, 3월과 4월에 걸쳐 여러 건의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 결정이 잇따랐습니다. 이는 미국 현지 생산기지 확보 등 방산·차량부품의 해외 거점을 넓히는 흐름과 맞물립니다. 회사 공식 뉴스룸에서도 2026년 1월 미국 Shot Show 화기류 출품, 2월 사우디 World Defense Show 공동 참가 등 방산 수출을 넓히려는 행보가 확인됩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또렷합니다. 부채가 가볍고 유동성이 풍부한 위에 6%대 배당이 더해진 재무 안정성, 전기차 구동모터와 방산 수출이라는 두 갈래 성장 축이 그것입니다. 밸류 측면에서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 약 8.2배, PBR 0.69배는, 같은 그룹의 방산 사업회사(SNT다이내믹스 PER 19.4배)나 HL만도(22.98배), 현대모비스(12.73배)와 견주면 오히려 낮은 자리입니다. 방산이라는 별도 사업과 EV 모터 성장 옵션을 가진 회사로 보면 가격이 후하게 매겨져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함께 살필 점은 매출이 수년째 1조원 안팎에 머문다는 것과, 방산이 아직 매출의 17% 안팎이라 수출·수주가 더 큰 숫자로 확인되는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방산 수출과 미국 거점이 매출로 가시화되고 EV 모터 물량이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낮은 밸류와 높은 환원이 함께 부각되는 강점 구간이고, 외형 성장이 더디게 풀린다면 재평가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는 회사입니다.

26,850원 +3.47%
시가총액 7126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62% / 6개월 -64.53% / 12개월 -71.5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23배
PBR0.70배
PSR0.71배
EPS2,624원
BPS38,198원
배당수익률6.33%
주당배당금1,700원

수익성 · 재무

ROE6.87%
영업이익률10.19%
순이익률6.92%
부채비율25.64%
배당성향58.2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8
20일선28,528원
60일선31,898원
1개월-12.82%
3개월-22.06%
52주 고점대비-31.9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