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조선소 크레인을 움직이고 제어하는 전력·제어 장비를 직접 만드는 회사로, ROE 25%대·영업이익률 20%대의 높은 수익성과 12%대 고배당을 갖췄고, 동종 전기장비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이 특징입니다. 프로젝트성 수주에 실적이 좌우되는 변동성이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서호전기는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과 조선소 크레인을 움직이고 제어하는 전력·제어 시스템, 그리고 모터를 정밀하게 돌리는 인버터·컨버터를 직접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는 거대한 크레인의 '두뇌와 근육'에 해당하는 전기 제어 장비가 주력 제품입니다. 매출은 항만크레인 제어시스템과 인버터·컨버터 부문에서 주로 나오며, 국내 자회사(서호드라이버)와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사업을 합니다. 한 건당 규모가 큰 프로젝트성 공급계약에 매출이 좌우되는 구조라, 대형 자동화부두 공사가 매출로 인식되는 해와 그렇지 않은 해 사이에 등락이 나타나는 점이 사업의 기본 성격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6,500원이고 시가총액은 239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4,855원) 위·60일선(44,56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5.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7%, 3개월 변화율은 +5.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0.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5.3%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간(연결) 기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5.3%로 높고, 영업이익률 21.7%·순이익률 17.8%로 수익성이 우수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6%,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 가능한 자산)은 321%로 단기 지급 능력에 여유가 있고, 이자보상배율도 7배라 재무구조가 안정적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trailing PER(작년 확정 이익 기준 주가 배수)은 11.5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92배이고,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14.9배입니다. 같은 전기장비 안에서 대형 전력기기 업체들이 40~50배대 PER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서호전기의 10배대 중반 PER은 분명히 낮은 편이며, 높은 수익성과 고배당을 함께 보면 밸류 부담이 큰 종목이라기보다 오히려 가격 매력이 있는 구간으로 읽힙니다.

성장성

외형은 다년에 걸쳐 등락이 있습니다. 매출은 2023년 662억, 2024년 465억으로 줄었다가 2025년 1,166억으로 +151% 늘었고, 순이익도 2024년 115억에서 2025년 207억으로 회복했습니다. 5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두 자릿수 수준이지만 연도별 편차가 큰데, 이는 대형 공급계약이 어느 해에 매출로 인식되느냐에 따라 외형이 출렁이는 프로젝트형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에 체결한 550억원대·134억원대 공급계약이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린 배경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 14.9배는, 2025년에 한꺼번에 인식된 대형 공사 비중이 평년 수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흐름을 반영한 값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 259억(-23.7%)·순이익 49.5억(-38.6%)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도 2025년 1분기에 대형 공사가 집중 인식돼 기준점이 높았던 데 따른 것으로, 사업이 꺾였다기보다 평년 페이스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보는 편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최근 이벤트

실적의 뿌리와 주주환원이 모두 공시에 드러납니다. 2025년에는 550억원대(8월 14일 정정)·134억원 규모(9월 16일)의 대형 단일판매·공급계약이 잇따라 체결되며 2025년 매출 급증의 토대가 됐습니다. 이어 2026년 3월 27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자율공시해 주주가치 제고 방향을 공식화했고, 5월 15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제출로 평년 페이스로의 복귀를 확인했으며, 6월 10일에는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정해 분기 단위 배당을 이어갔습니다. 연 배당수익률이 약 12.9%에 이르는 만큼 배당·수주 관련 공시가 이 종목을 볼 때 비중이 큽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뚜렷합니다. ROE 25.3%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안정적인 재무구조, 12%대 고배당에 기업가치제고계획까지 더해져 수익성과 주주환원이 모두 탄탄하고, 같은 전기장비 대형주 대비 PER이 한참 낮아 밸류 매력도 있습니다. 조심할 점은 사업 구조에서 나옵니다. 한 건당 규모가 큰 프로젝트 공급계약에 실적이 좌우돼 대형 공사가 인식되는 해와 그렇지 않은 해 사이 변동이 크고(2026년 1분기 감소가 그 예), 시가총액 2,459억의 소형주라 거래·수급도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자동화부두·크레인 신규 수주와 잔고가 꾸준히 채워질 때 수익성과 배당이 빛을 발하고, 신규 수주가 비는 구간에서는 외형이 가벼워지는 구조입니다. 낮은 밸류·높은 수익성·고배당이라는 강점과 수주 흐름에 따른 변동성을 함께 놓고 보면 이해가 쉬운 종목입니다.

46,500원 -1.06%
시가총액 239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8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5.27% / 6개월 -16.38% / 12개월 -6.3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1.55배
예측 PER16.20배
PBR2.92배
예측 PBR2.92배
PSR2.07배
EPS4,026원
BPS15,900원
배당수익률12.90%
주당배당금6,000원

수익성 · 재무

ROE25.32%
영업이익률21.72%
순이익률17.78%
부채비율126.28%
배당성향130.9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5.5
20일선44,855원
60일선44,568원
1개월+10.71%
3개월+5.92%
52주 고점대비-20.6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