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들어 국내 셀 제조사에 납품하는 회사로, 2024년 업황 바닥을 지나 2026년 1분기 매출이 두 배로 뛰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회복 국면에 들어선 2차전지 소재주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엘앤에프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양극재(배터리 안에서 리튬을 머금었다 내보내며 용량을 결정하는 분말)를 만들어 파는 것이 사실상 매출의 거의 전부입니다. 그중에서도 니켈 비중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린 하이니켈 NCM·NCMA 계열이 주력이고, 이렇게 만든 양극재는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에 납품돼 최종적으로 전기차에 실립니다. 즉 회사의 실적은 전기차 판매 대수와 배터리 증설 속도, 그리고 니켈·리튬 같은 원재료 시세에 직접 묶여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는 국면에서는 미리 비싸게 사둔 재고가 판가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눌리고, 반대로 가격이 오르고 출하가 늘면 빠르게 개선되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16,900원이고 시가총액은 4.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29,580원) 아래·60일선(162,55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0.9%, 3개월 변화율은 -19.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5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4.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간 실적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고,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7.05배입니다. 다만 이 PBR을 그 자체로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드는 비교군 안에서 보면 에코프로비엠(9.59배)보다 낮고 포스코퓨처엠(4.36배)보다 높아 중간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9.3%, 영업이익률은 -7.3%로 수익성 지표가 크게 눌려 있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465.6%,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은 65.3%로 재무 부담이 관찰됩니다. 그런데 이 적자 지표들은 모두 업황이 가장 나빴던 2025년 한 해를 기준으로 한 trailing(지난 1년 확정 실적) 값입니다. 회사가 이익 변곡점에 걸쳐 있을 때 trailing 지표는 지나간 바닥만 비추기 때문에, 실제 그림은 가장 최근 분기에서 봐야 합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1,1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는 사실이 그 변화를 보여 줍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9,708억원에서 전기차 호황과 함께 2023년 4.6조원까지 치솟았다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양극재 판가 하락이 겹친 2024년 1.9조원으로 급감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2.2조원(+13.0%)으로 다시 위를 향했습니다. 영업손익은 2023~2025년 적자였지만 손실 폭이 2024년 -5,587억원에서 2025년 -1,568억원으로 크게 줄며 회복 방향이 또렷했습니다. 분기로 내려가면 변화가 더 분명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7,3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3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회복의 동력은 분명합니다. 전기차 출하가 다시 늘며 양극재 수요가 살아났고, 바닥을 쳤던 니켈·리튬 판가가 안정되면서 비싸게 사둔 재고로 손실을 보던 국면이 끝났으며, 그동안 눌려 있던 가동률이 올라오며 고정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매출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도 바닥 통과가 일시적 반등이 아닐 가능성을 키웁니다. 다만 1분기 기준 순손익은 아직 적자라, 영업단의 흑자가 순이익까지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에서 확인할 부분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식 공시 흐름으로 보면 2026년 4월 30일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흑자 전환이 확정됐고, 4월 23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가 안내됐습니다. IR은 회사가 직접 실적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공식 창구라 회복 국면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편 5월 27일 금전대여 결정 공시는 관계사에 자금을 빌려주는 성격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현금이 외부로 묶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함께 살펴볼 사안입니다. 같은 날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갱신돼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도 이어졌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1분기 매출이 두 배로 뛰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손실 폭이 매년 줄던 흐름과 맞물려 업황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을 실적으로 보여 줍니다. 양극재라는 사업 자체가 전기차 보급이라는 긴 수요와 연결돼 있고, PBR 7.75배는 같은 양극재 비교군 안에서 중간 수준이라 순자산 대비로 특별히 비싼 자리도 아닙니다. 동시에 짚을 점도 분명합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적자이고 1분기 순손익도 아직 적자라 흑자가 순이익까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부채비율 465.6%·유동비율 65.3%로 재무 여유가 빠듯합니다. 정리하면 전기차 수요 회복과 판가 안정이 이어지고 영업 흑자가 순이익 흑자로 굳어지는 조건에서는 강한 종목이고, 반대로 원재료 시세가 다시 흔들리거나 분기 흑자가 일회성에 그치면 높은 부채가 곧바로 약점으로 돌아오는, 회복의 지속성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자리입니다.

116,900원 +18.20%
시가총액 4.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1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4.16% / 6개월 -49.82% / 12개월 -20.6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7.05배
PSR2.20배
EPS-13,152원
BPS16,59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79.27%
영업이익률-7.28%
순이익률-24.76%
부채비율465.6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0
20일선129,580원
60일선162,553원
1개월-30.91%
3개월-19.10%
52주 고점대비-45.1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