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0년 넘은 '뮤(MU)' IP를 직접 서비스와 해외 라이선스로 굴려 돈을 버는 게임사로, PBR 0.5배·배당수익률 6%대의 자산·배당 매력에 더해 올해 들어 이익 흐름이 돌아서는 모습이 함께 보이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웹젠은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으로 출발한 게임 개발·서비스 회사입니다. 핵심 자산은 20년 넘게 이어온 '뮤(MU)' 지식재산권(IP)으로, 지금은 PC의 뮤 온라인·뮤 블루뿐 아니라 뮤 아크엔젤·뮤 모나크·뮤 포켓나이츠 같은 모바일 뮤 시리즈와 R2·R2 오리진, 썬 클래식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습니다. 돈을 버는 방식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게임의 아이템·캐시(웹젠캐시) 결제 매출이고, 다른 하나는 뮤 IP를 국내외 퍼블리셔(특히 중국 등 해외)에 빌려주고 받는 로열티(라이선스) 매출입니다. 검증된 인기 IP를 오래 운영하면서 라이선스로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라, 신작 흥행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IP 수명과 해외 라이선스 갱신이 실적의 중심을 이룹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1,980원이고 시가총액은 371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030원) 위·60일선(11,514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7.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1%, 3개월 변화율은 -0.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3.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3.8%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5.44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54배입니다. PBR이 1배를 크게 밑돈다는 것은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자기자본 약 6,836억원)의 절반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뜻으로,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싼 편이라는 신호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7.0%로 게임업 평균보다 양호하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12.4%, 유동비율은 463%로 단기 지급능력이 넉넉합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PER 14.58배가 '이익이 바닥이었던 작년 한 해 확정 이익(trailing)'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2025년 순이익이 크게 줄어 분모가 작아진 탓에 배수가 높아 보일 뿐, 회사의 현재 수익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숫자는 아닙니다. 올해 이익 흐름을 반영한 예측 PER(forward)은 10.6배로, 뒤에서 보듯 동종 게임사들과 견줘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익이 돌아서는 변곡 구간에서는 작년 배수보다 올해 forward 쪽이 실제 그림에 더 가깝습니다.

성장성

최근 몇 해 매출은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2021년 2,848억원에서 2025년 1,744억원으로 내려왔고(5년 매출 연평균 -11.5%),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030억원에서 297억원으로, 2025년 한 해만 보면 매출 -18.8%·영업이익 -45.5%로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존 뮤·R2 타이틀의 자연스러운 매출 감소를 메울 대형 신작이 적었던 영향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394억원(-5.2%)으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고, 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약 13억원)보다 여섯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이어진다고 보면 올해 예측 순이익 기준 PER은 10.6배 수준으로, 작년 이익 바닥에서 본 14.58배와는 결이 다릅니다. 이 회사가 신작 한 방에 기대는 구조가 아니라 검증된 뮤 IP의 직접 운영 매출과 해외 라이선스 로열티라는 반복적 현금흐름 위에 서 있다는 점이 이 회복의 토대입니다. 즉 매출 감소폭 둔화와 이익 반등이 함께 나타나면서, 다년간의 역성장에서 이익이 먼저 돌아서는 변곡 구간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다만 1분기 순이익 급증에는 영업 외 손익(평가·금융손익) 기여가 컸고 영업이익(54억원, -39.6%)은 아직 줄어 있어, 본업 이익까지 온전히 회복되는지는 다음 분기 흐름으로 이어서 확인할 부분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에 무게가 실립니다. 2026년 3월 27일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내며 낮은 PBR을 스스로 인식하고 저평가 해소·주주환원 방향을 밝혔습니다. 이어 5월 12일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394억원·영업이익 54억원·순이익 88억원)을 알렸고, 6월 10일에는 '자기주식취득결정' 주요사항보고서를 내며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PBR 0.5배의 자산 할인 국면에서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주당가치를 높이고 유통 물량을 줄이려는 행보로, 주당 700원·배당성향 84.6%의 배당(배당수익률 6%대)과 함께 현금흐름에 기댄 환원 의지를 보여줍니다. 가치제고계획 발표가 실제 자사주 취득으로 이어진 흐름은 말로만 그친 약속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다만 그만큼의 현금이 환원에 쓰이는 만큼 신작·인수 같은 성장 투자 여력은 함께 가늠해 볼 대목입니다.

종합 의견

웹젠은 검증된 뮤 IP에서 나오는 반복적 현금흐름, 순자산의 절반 수준인 PBR 0.5배, 6%대 배당과 자사주 취득으로 이어지는 적극적 주주환원, 넉넉한 유동성과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갖춘 회사입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돌아서면서, 예측 PER 11.27배는 동종 게임사들 가운데 낮은 축에 들어갑니다. 자산가치·배당·이익 반등이 한데 모인 만큼, 현재 가격대는 저평가 신호로 읽히는 면이 분명합니다. 함께 볼 점은 매출이 여러 해 줄어온 흐름이고 1분기 순이익 급증에 영업 외 손익 기여가 컸다는 사실로, 본업 영업이익까지 회복이 확인되는 국면에서는 저평가 매력이 더 또렷해지고, 신작 공백이 길어지거나 라이선스 갱신이 지연되는 국면에서는 높은 배당의 지속성이 하방을 받치는 버팀목이 됩니다. 정리하면 신작 모멘텀으로 빠르게 크는 성장주라기보다, 낮은 PBR과 높은 배당이 하방을 받치는 가운데 이익 반등이 더해지는 자산·배당주에 가깝습니다.

11,980원 +5.74%
시가총액 371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3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3.82% / 6개월 -8.75% / 12개월 -29.0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5.44배
예측 PER8.90배
PBR0.54배
예측 PBR0.54배
PSR2.14배
EPS776원
BPS22,076원
배당수익률5.84%
주당배당금700원

수익성 · 재무

ROE3.51%
영업이익률17.04%
순이익률13.77%
부채비율112.36%
배당성향84.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7.8
20일선11,030원
60일선11,514원
1개월+14.10%
3개월-0.66%
52주 고점대비-33.4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