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백화점·아울렛과 면세점에서 옷·명품·화장품·식품을 팔아 연 4.2조원을 버는 현대백화점입니다. 2025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손익 회복이 핵심이고, 순자산 대비 주가(PBR)는 1배를 밑돌며 자본효율(ROE)은 동종 중 가장 높습니다. 다만 2026년 1분기 실적이 한 박자 쉬어가면서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기대가 앞서 있는 구간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현대백화점은 전국의 백화점 점포(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등)와 아울렛에서 옷·화장품·명품·식품을 팔아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입점 브랜드에서 받는 수수료와, 직접 사들여 파는 상품의 마진이 주 수입원입니다. 여기에 인천공항·시내 면세점 사업을 더해 연 매출이 약 4.2조원 규모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오프라인 소비에서 나오기 때문에, 경기·소비심리·외국인 관광객 회복 같은 외부 환경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첨단기술이 아니라 '사람들이 매장과 면세점에서 얼마나 쓰느냐'가 실적을 가르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93,700원이고 시가총액은 4.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76,230원) 위·60일선(125,040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65.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7.4%, 3개월 변화율은 +129.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4%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7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9.6%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2025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0.11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92배입니다.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작다는 뜻으로, 자산 대비로는 비싸지 않은 쪽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6%로 업종 중앙값(3.0%)을 웃돌고, 비교 대상인 신세계·롯데쇼핑·이마트보다도 높아 자본을 굴려 이익을 내는 효율은 동종에서 앞섭니다. 영업이익률은 8.9%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47.3%로 높은 편인데, 백화점·면세 사업의 매장 임차·리스 부채가 회계상 크게 잡히는 업종 특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한편 올해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trailing(작년 확정 이익 기준) PER보다 높습니다. 이는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줄어든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자산 가치(PBR)는 싸 보여도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기대가 먼저 반영돼 있다는 점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성장성
길게 보면 매출은 꾸준히 4조원대를 지켜왔고, 진짜 변화는 손익에서 나왔습니다. 순이익이 2023년 -798억원, 2024년 -359억원의 적자에서 2025년 +2,077억원 흑자로 돌아선 '턴어라운드'가 핵심입니다. 영업이익도 2025년 3,779억원으로 전년보다 +33.1% 늘었고, 증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매출은 4,230억원대로 전년 대비 +1.0%로 외형은 거의 제자리지만, 같은 외형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남기는 체질로 바뀐 점이 중요합니다. 다만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9,501억원(-13.5%), 영업이익 988억원(-12.2%), 순이익 649억원(-26.5%)으로 셋 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며 회복세가 한 박자 쉬어갔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이 trailing보다 높게 잡히는 것도 이 1분기 둔화를 반영한 것입니다. 즉 흑자 체질로의 전환이라는 큰 줄기는 이어지되, 올해는 소비·면세 수요가 1분기 부진을 만회하며 다시 살아나는지가 이익 회복의 관건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식 자료 중심으로 보면, 2026년 5월 6일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2025년 이행현황' 자율공시로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스스로 점검해 알렸습니다(작년 배당성향 22.3%). 5월 15일에는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는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 회복세가 잠시 쉬어갔음을 보여줬습니다. 같은 5월에는 채무증권(회사채) 증권신고서 등 자금 조달 관련 공시가 이어져 운영·투자 자금을 확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부채비율이 높은 점과 묶어 보면 좋습니다. 5월 22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 안내공시가 있어 회사가 투자자에게 직접 사업과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리하면 최근 흐름은 '밸류업 점검 → 확정 실적 공개 → 자금 조달 → IR 소통'으로, 새 수주나 대형 인수 같은 사건보다 정례 보고와 재무·소통 관리 성격이 강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2025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손익 회복, 1배를 밑도는 PBR(0.92배)로 본 자산 대비 할인, 그리고 동종에서 가장 높은 ROE(4.6%)가 이 회사의 바탕입니다. 같은 외형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남기는 체질로 바뀐 점도 긍정적입니다. 조심할 점도 함께 있습니다. 2026년 1분기에 매출·영업익·순익이 모두 두 자릿수로 빠지며 회복세가 흔들렸고, 그 결과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26.25배)은 작년 기준보다 높게 잡혀 이익이 다시 살아나야 정당화되는 구간입니다. 부채비율 247%·유동비율 82.5%로 재무 여유가 넉넉한 편은 아니고, 단기 +80%대 급등으로 RSI가 과열권이며 가격이 52주 고점에 붙어 있는 점도 감안할 대목입니다. 결론은 사고팔고의 판정이 아니라 조건의 문제입니다. 소비·면세 수요가 살아나 1분기 부진이 일시적이었음이 확인되면 흑자전환과 높은 ROE·낮은 PBR이 함께 힘을 받고, 반대로 분기 부진이 이어지면 올해 이익 기대가 앞선 만큼 단기 급등분이 되돌려질 여지가 큰, 양면을 가진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9.61% / 6개월 -3.09% / 12개월 -14.86%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