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라는 10년 넘게 해외에서 돈을 버는 글로벌 IP와 누적 1조원의 야구 게임을 두 축으로 삼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순자산·이익 대비 주가(PBR 0.28배)가 동종 중 가장 낮고 배당수익률 5.7%가 더해진 저평가·고배당 구간에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만들어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게임 개발사입니다. 매출의 핵심 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2014년 출시한 RPG '서머너즈 워'로, 누적 매출 4조원을 넘긴 간판 IP이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글로벌 게임입니다. 둘째는 KBO(국내 프로야구)와 MLB(미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야구 게임 라인업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시즌이 진행되는 분기에 매출이 크게 실립니다. 여기에 외부 개발사 게임을 대신 유통하는 퍼블리싱 사업을 더해, 특정 게임 한 종에 매출이 쏠리는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오래된 흥행 IP의 꾸준한 과금 + 시즌성 강한 스포츠 게임 + 신작 발굴'의 조합으로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6,050원이고 시가총액은 315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5,120원) 위·60일선(29,40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0.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2%, 3개월 변화율은 -19.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1.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8.63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2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3.7%, 영업이익률은 0.4%,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비율)은 162.3%입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2025년은 본업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얇았던 변곡의 바닥 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영업이익(51억원)이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이익 변곡 종목은 작년 한 해 숫자로 계산한 trailing 지표보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9.3배)이 회사의 진짜 그림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예측 PER은 동종 개발사(넷마블·NC·크래프톤 등 13~15배대)보다 뚜렷이 낮아, 이익 대비 주가가 싼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PBR 0.28배는 순자산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뜻이어서 자산 측면의 안전판도 두텁습니다. 다만 유동비율 84.6%(1년 내 갚을 빚보다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적음)와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은 단기 재무 여력을 점검할 대목으로, 밸류가 싼 것과는 별개로 함께 살펴두면 좋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5,587억원에서 2023년 7,396억원까지 오른 뒤 2024년 6,939억원, 2025년 6,964억원으로 6,900억원대를 지키고 있습니다(5년 CAGR 5.7%). 외형은 큰 흔들림 없이 유지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3년 -332억원 적자까지 빠졌다가 2024년 61억원, 2025년 26억원으로 흑자권에 자리 잡았고, 순이익은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365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턴어라운드). 핵심은 올해의 회복 속도입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6.9% 늘며 이미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을 넘어섰습니다. 매출(1,447억원)이 전년 대비 13.9%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이 세 배가 된 것은, 비용 구조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끌어올린 결과입니다. 여기에 야구 게임이 시즌이 도는 2~4분기에 매출이 실리는 계절성이 더해지고, 도원암귀·프로젝트 ES 등 신작이 합류하면 올해 이익 체력은 작년 바닥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입니다. 올해 예측 이익이 작년보다 또렷이 좋아지는 그림은 이 비용 효율 개선과 시즌·신작 효과에 근거를 둡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흐름은 '실적 윤곽 공개', '사업 구조 재편', '주주환원 의지'로 이어집니다. 5월 13일 연결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실적의 방향(매출 감소·영업이익 증가)이 먼저 알려졌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확정 수치(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가 공개됐습니다. 4월 8일과 5월 14일(기재정정)에는 종속회사 합병 결정이 공시돼, 앞으로 연결 실적과 재무 지표를 과거와 비교할 때 기준 변화를 감안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3월 31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에서는 직전 영업현금흐름을 재원으로 배당과 자사주를 통한 주주환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 5%대와 맞물리는 대목입니다. 4월 22일·5월 8일 IR 개최 공시는 회사가 투자자 소통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서머너즈 워라는 10년 넘게 해외에서 현금을 만드는 글로벌 IP와 누적 1조원의 야구 게임이 매출의 바닥을 받치고, PBR 0.28배·배당수익률 5.7%로 자산과 배당 양쪽에 안전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2025년 흑자전환에 이어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을 단숨에 넘어선 점은, 본업 이익이 바닥을 지나 회복으로 방향을 튼 신호입니다. 그래서 동종 개발사보다 낮은 예측 PER과 0.28배의 PBR은 '비싸서 피할 이유'가 아니라 '이익 회복이 이어질 때 재평가의 여지'로 읽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함께 볼 점도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이 13.9% 줄어 외형 감소가 진행 중이고, 영업이익률은 아직 1% 안팎으로 얇으며, 유동비율 84.6%·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으로 단기 재무 여력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신작 흥행과 야구 시즌 매출이 더해져 분기 이익이 꾸준히 이어지는 조건에서 이 회사는 저평가·고배당의 매력이 또렷해지고, 반대로 서머너즈 워 매출이 빠르게 줄거나 신작이 부진하면 외형·이익이 함께 흔들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분기마다 이익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26,050원 +14.76%
시가총액 315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4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50% / 6개월 -7.74% / 12개월 -46.0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8.63배
PBR0.32배
PSR0.45배
EPS3,018원
BPS82,318원
배당수익률4.99%
주당배당금1,300원

수익성 · 재무

ROE3.67%
영업이익률0.38%
순이익률5.24%
부채비율162.32%
배당성향40.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0.5
20일선25,120원
60일선29,407원
1개월-4.23%
3개월-19.35%
52주 고점대비-41.0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