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도메인 등록 국내 1위와 그룹웨어 점유율 1위를 가진 인터넷 인프라 회사로, 구독·갱신형 반복 매출 위에서 2026년 들어 이익이 다시 빠르게 늘고 있으며,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인프라군에서 무리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가비아는 인터넷을 쓰는 데 필요한 기반 서비스를 파는 회사입니다. 첫째 축은 도메인(인터넷 주소) 등록 대행으로, 85만 개 이상을 관리하는 국내 1위 사업자입니다. 둘째는 웹·서버 호스팅과 IDC(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두고 빌려주는 일), 셋째는 자체 클라우드 'g클라우드'와 기업용 그룹웨어 '하이웍스'(클라우드 그룹웨어 점유율 1위)입니다. 여기에 2016년 인수한 엑스게이트의 보안(방화벽·보안관제)이 또 하나의 매출 축으로 자랐고, 자회사 가비아씨엔에스는 쇼핑몰·커머스 솔루션을 맡습니다. 업종 분류는 '게임·소프트웨어'로 잡혀 있지만 실제 매출은 게임과 무관하며, 도메인·호스팅 갱신처럼 매년 반복되는 구독형 매출 비중이 높아 실적이 비교적 꾸준히 쌓이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0,200원이고 시가총액은 405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0,635원) 아래·60일선(30,32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6%, 3개월 변화율은 +12.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6.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6%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5.66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29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8.9%로 업종 평균(5.0%)을 분명히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12.1%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354.8%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호스팅·도메인업은 고객이 미리 낸 선수금(아직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 대금)이 회계상 부채로 잡히는 특성이 있어, 이자를 무는 차입 부담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위 25배 PER이 '작년 한 해 확정 이익(trailing)'을 기준으로 한 값이라는 것입니다. 가비아처럼 올해 이익이 다시 늘어나는 종목은 같은 주가라도 올해 이익으로 따지면 PER이 내려갑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 기준 PER은 19.0배로, 동종 인프라군과 견줘 무리한 수준이 아니며, 작년 숫자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할 구간은 아닙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995억원에서 2025년 3,357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연평균 +13.3%), 2025년 매출 증가율은 +18.9%로 전년(+8.0%)보다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에 한 차례 주춤했지만(-17.6%) 2025년 +15.3%, 순이익 +8.0%로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회복의 폭은 올해 들어 더 또렷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850억원(+10.4%)인데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85.7%, 순이익은 90억원으로 +136.7% 뛰었습니다. 매출은 한 자릿수 늘었는데 이익이 두세 배로 늘었다는 것은, 도메인·호스팅·클라우드처럼 한 번 깔아 둔 인프라 위에 매출이 더 붙을 때 비용은 그만큼 늘지 않아 이익이 빠르게 두꺼워지는 구조(영업 레버리지)가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2026년 1월 마무리된 도메인 경쟁사 후이즈 인수(지분 100%)가 본업 점유율과 매출 기반을 더 키웁니다. 올해 이익 기준 PER 19.0배는 이런 이익 회복을 반영해 산출된 값이며, 4분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을 감안해도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나는 방향이라는 점은 분기 실적이 직접 보여 줍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본업 점검에 유용합니다. 2026년 5월 13일 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이익 급증이 먼저 확인됐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그 수치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5월 27일에는 기업설명회(IR)를 열어 클라우드·보안 같은 성장 축과 후이즈 인수 효과를 회사가 직접 설명했습니다. 4월 22일 자기주식 처분결과보고서는 주주환원·재원 활용과 연결되는 사안입니다. 한편 3월 전후로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검사인 선임, 가처분 등) 공시가 이어진 점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함께 지켜볼 대목입니다. 2026년 1월 2일 완료된 후이즈 인수(202억원, 지분 100%)는 도메인 본업의 점유율을 키우는 사건입니다.
종합 의견
가비아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도메인·호스팅·그룹웨어처럼 매년 반복되는 구독형 매출 기반이 실적을 떠받치고, 2026년 1분기에는 이익이 영업이익 +85.7%·순이익 +136.7%로 뚜렷이 회복됐습니다. 여기에 본업과 별개로, 상장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36.3%) 지분이라는 별도 자산 가치가 있어 연결 PER만으로는 가려지는 가치가 있습니다. 밸류 측면에서도 올해 이익 기준 PER 19.0배는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약 32배)보다 낮고 인터넷 인프라군에서 중간 수준이라, 본업 1위 지위와 이익 회복을 감안하면 오히려 부담이 크지 않은 위치입니다. 함께 볼 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4분기에 매출·이익이 몰리는 계절성이 있어 한 해 흐름은 분기별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면 좋다는 것, 다른 하나는 경영권 분쟁 소송 같은 지배구조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이익 회복이 분기로 이어지고 후이즈 인수가 도메인 매출로 잡히며 자회사 지분가치가 함께 평가받는 국면에서는 강하고, 계절성 되돌림이나 지배구조 잡음이 부각되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62% / 6개월 -3.20% / 12개월 +6.36%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