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진공펌프와 가스정화(스크러버) 장비를 만드는 전방 투자 연동형 소부장 기업으로, 3년 만에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한 회복 초입에 순자산보다 싼 PBR 0.70배에 거래되는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엘오티베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진공 환경을 만들고 공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처리하는 장비를 만듭니다. 핵심 제품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건식 진공펌프'로, 반도체를 만들 때 챔버 안을 거의 진공 상태로 비우는 장치이며 박막 증착(48%)과 식각(33%) 공정에서 주로 쓰입니다. 둘째는 '스크러버'로, 공정에서 나오는 유해 가스를 정화하는 환경 장비입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이고, 2차전지·태양광 분야에도 일부 납품합니다. 즉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을 새로 짓거나 라인을 늘릴 때 매출이 늘고, 투자를 줄이면 매출이 빠지는 전형적인 전방 투자 연동형 사업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500원이고 시가총액은 187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689원) 아래·60일선(13,17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0.4%, 3개월 변화율은 -21.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직전 1년이 적자라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봅니다. PBR은 0.78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주가가 더 싼 상태이며 같은 장비업종 비교군(유니셈 1.15배·GST 3.03배)보다 낮습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3.3%, 영업이익률·순이익률 모두 -3% 안팎으로 직전 연도는 적자였습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4.5%로 장비업종 치고 무겁지 않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252%로 단기 지급 능력은 넉넉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이 적자가 실력 저하가 아니라 전방 투자가 멈춘 사이클 바닥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매출이 절반 가까이 빠지면 고정비 부담으로 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난 1년 적자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전방 투자가 살아날 때 이익이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PBR이 순자산을 밑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자산 대비 주가가 싼 자리에 있다는 신호입니다.
성장성
5년을 길게 보면 매출은 2023년 4,73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2,660억·2025년 2,449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익은 더 크게 움직여 2023년 영업이익 671억(순이익 535억)에서 2025년 영업 -80억·순 -79억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고정비가 크고 매출이 늘면 이익이 빠르게 붙는 구조(영업 레버리지)여서, 매출이 절반으로 줄면 이익이 적자로 무너지고 매출이 다시 차오르면 이익이 빠르게 회복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신호는 변곡점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 626억원은 1년 전보다 12.7% 늘어, 3년 동안 이어진 감소세를 끊고 매출이 다시 증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매출이 먼저 돌아서고 이익이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것이 장비업종 회복의 전형적인 순서이며, 같은 분기 순이익이 아직 -25억으로 적자인 것도 그 회복 초입의 모습에 부합합니다. 다만 연간 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정확한 시점은 회사가 공식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고 매출 회복의 폭과 속도에 달려 있어, 올해 이익으로 본 PER(forward, 앞으로 1년 예상 이익으로 본 배수)을 숫자로 못박기에는 아직 이른 국면입니다. 분기 흑자 전환이 확인되는 순간이 이 회복의 강도를 가늠하는 기준점이 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정기보고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사업보고서(2025년)로 적자 전환이 확정됐고, 5월 분기보고서(2026년 1분기)에서 매출이 1년 전보다 12.7% 늘며 매출 기준 반등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3월 정기주주총회와 사외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관련 정례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단일판매·공급계약(대형 수주)이나 별도의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는 이 기간에 확인되지 않아, 회사가 제시한 공식 연간 목표 수치는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벤트 측면에서 함께 지켜볼 점은 향후 대형 수주 공시 여부와 분기 실적의 흑자 전환 시점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이 3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고, 반도체 메모리 투자 사이클이 다시 살아나는 국면이라 전방 수요의 방향이 우호적입니다. 주가는 순자산보다 낮은 PBR 0.70배까지 내려와 비교군(유니셈·GST)보다 싼 자리에 있고, 단기 지급 능력(유동비율 252%)도 넉넉해 회복을 기다릴 체력이 있습니다. 영업 레버리지 구조여서 전방 투자가 차오르면 이익이 빠르게 붙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함께 볼 점은 아직 이익이 적자라는 사실입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1분기 순이익은 여전히 마이너스라, 연간 흑자로 돌아서는 시점은 매출 회복의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전방 투자가 다시 미뤄지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전방 반도체 투자가 예정대로 확대되면 영업 레버리지로 이익이 빠르게 붙으면서 순자산 밑 가격의 디스카운트가 좁혀질 수 있는 회복형 종목이고, 투자 회복이 늦어지면 적자 기간이 길어지는, 사이클 국면에 따라 강약이 갈리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43% / 6개월 -9.63% / 12개월 -1.1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