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에 들어가는 대형 설비(HRSG·보일러·환경설비)를 만드는 회사로, 데이터센터·가스복합 발전 신설 흐름을 타고 매출·영업이익이 빠르게 늘며 ROE 36.7%의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성장 국면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에 들어가는 핵심 설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주력은 배열회수보일러(HRSG·가스터빈에서 나온 뜨거운 배기로 다시 증기를 만들어 발전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LNG·가스 복합화력발전소의 필수 설비입니다. 여기에 발전용 보일러, 증기를 다시 물로 식히는 복수기, 열교환기, 배기 속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탈질·환경설비까지 발전 플랜트의 '보일러 섬(Boiler Island)' 일대를 묶어 공급합니다. 즉 전기를 직접 파는 회사가 아니라, 발전소를 짓는 발주처와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에 대형 설비를 납품해 매출을 올리는 구조입니다. 최근 전 세계 데이터센터·AI 전력 수요로 가스복합 발전 신설이 늘면서, 이 회사가 받는 수주도 함께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5,700원이고 시가총액은 1.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3,235원) 아래·60일선(81,24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4.6%, 3개월 변화율은 -44.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6.4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9.71배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작년 확정 실적을 기준으로 한 것(trailing)이라,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지금 회사를 그대로 비싸다고 읽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trailing보다 낮아지는데, 이는 이익이 커지면서 같은 주가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비슷하게 수익성이 높은 동종 종목이 비슷한 PER대에서 거래되는 점을 함께 보면, 가파른 성장까지 감안할 때 예측 기준 밸류는 무리한 수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가 36.7%로 업종 평균(5.0%)을 크게 웃돌아 분명한 강점이고, 영업이익률도 9.8%로 흑자 기반이 자리잡았습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67.8%,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86.7%로 빠듯한 편인데, 대형 설비를 미리 수주해 장기간 제작하는 수주산업은 선수금·운전자본이 부채로 잡히는 구조라 업종 특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 수익성과 성장은 강하고, 재무 여력은 그에 맞춰 지켜볼 항목입니다.

성장성

외형 성장이 뚜렷합니다. 매출은 2023년 3,674억원에서 2025년 7,741억원으로 늘었고, 연간 증가율은 2024년 +10.2%에서 2025년 +91.3%로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51억원에서 2025년 755억원으로 +244.3% 늘었고, 순이익도 +232.6% 증가하며 이익이 매출보다 더 가파르게 커졌습니다. 2026년 1분기 누적도 매출 2,808억원(+107.6%), 영업이익 353억원(+183.9%)으로 강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성장이 나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AI 전력 수요로 가스복합 발전 신설이 늘면서 HRSG·발전 설비 수요가 커졌고, 회사가 이 수주를 분기마다 받아 제작·납품으로 매출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이 작년 trailing보다 낮아지는 것도, 이 이익 성장이 실제 숫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단, 1분기 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줄었는데, 이는 5월 공시된 파생상품 거래손실이 반영된 영향으로 본업 영업이익(+183.9%)과는 결이 다른 영업 외 변수입니다. 즉 본업의 성장 자체는 흔들리지 않은 모습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들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4월부터 6월까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어, 발전 설비 수주가 꾸준히 쌓이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2026-06-05, 06-01, 05-26 등). 수주는 외형 성장의 선행지표인 만큼, 각 계약의 규모와 매출 인식 시점이 향후 분기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핵심입니다. 한편 2026-05-15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는 1분기 순이익을 끌어내린 영업 외 요인으로, 본업 호조와 구분해서 봐야 할 부분입니다. 5월에는 분기보고서(2026.03) 제출과 코스닥 소속부 변경 공시도 있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데이터센터·가스복합 발전 신설 흐름과 맞물려 발전 설비 수주가 분기마다 들어오고, 그 결과 매출·영업이익이 빠르게 커지며 ROE도 36.7%로 업종을 크게 웃돕니다. 작년 확정 PER·PBR이 높아 보이지만 이익이 가파르게 늘면서 예측 PER은 낮아져, 성장까지 감안하면 가격 부담이 과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함께 지켜볼 점은 재무와 영업 외 변수입니다. 부채비율 467.8%·유동비율 86.7%로 재무 여력이 빠듯하고, 1분기 순이익을 깎은 파생손실처럼 본업 밖 변수가 이익을 흔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수주가 영업이익·현금흐름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높은 수익성과 성장이 강하게 부각되고, 반대로 수주의 실적 전환이 더뎌지거나 영업 외 손실·운전자본 부담이 커지는 국면에서는 재무 여력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55,700원 +13.67%
시가총액 1.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5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4.45% / 6개월 +5.22% / 12개월 +11.9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6.44배
PBR9.71배
PSR2.23배
EPS2,107원
BPS5,738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36.72%
영업이익률9.75%
순이익률8.42%
부채비율467.8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1
20일선63,235원
60일선81,243원
1개월-24.63%
3개월-44.13%
52주 고점대비-49.1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