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생산·판매 물량을 실어 나르고 거래해 돈을 버는 자동차 물류·해운 기업으로, ROE 16.8%의 높은 자본 효율과 안정적인 재무, 3% 안팎의 배당을 갖추면서도 같은 자동차 가치사슬 안에서 밸류가 무겁지 않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현대글로비스는 크게 세 갈래로 돈을 법니다. 첫째 물류 부문은 현대차·기아가 만든 완성차와 부품을 공장에서 항만, 판매처까지 옮기고 보관·통관해 주는 서비스로 매출 비중이 가장 큽니다. 둘째 해운 부문은 자동차전용운반선(PCTC, 차량을 통째로 싣는 배)으로 완성차를 해외로 실어 나르고, 일부는 그룹 밖 화주 물량도 받습니다. 셋째 유통·판매 부문은 반제품(CKD, 현지 조립용으로 분해해 보낸 부품 묶음)을 해외 생산기지로 수출하고 중고차 경매와 철강·알루미늄 등 소재 거래를 합니다. 결국 그룹 계열사의 생산·판매 물량을 떠받치며 '실어 나르고 거래하는' 구조라, 현대차·기아의 생산·수출 규모와 글로벌 해상운임이 실적의 핵심 변수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89,200원이고 시가총액은 14.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04,760원) 아래·60일선(221,47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8.8%, 3개월 변화율은 -16.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4.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8.1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37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6.8%로 자본 효율이 좋은 편이고, 영업이익률은 7.0%, 순이익률은 5.9%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79.6%로 숫자만 보면 낮지 않지만, 유동비율 200%와 이자보상배율 12배(영업이익으로 이자를 12번 갚을 수 있는 수준)를 함께 보면 빚을 감당할 현금창출력은 넉넉합니다. 배당은 현재가 기준 수익률 약 3.0%, 주당 5,800원, 배당성향 25.1%로 이익의 4분의 1가량을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앞을 보는 forward PER은 10.5배 수준으로, 같은 자동차 가치사슬의 비교군과 견줘 무겁지 않은 구간입니다. trailing PER 9.6배·PBR 1.6배는 자본 효율(ROE 16.8%)이 비교군 중 가장 높다는 점을 함께 보면 '부담'이라기보다 수익성에 걸맞은 수준으로 해석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1.8조원에서 2025년 29.6조원으로 늘어 연평균 7.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조원에서 2.1조원으로 커졌습니다. 2025년만 보면 매출 +4.1%·영업이익 +18.3%·순이익 +58.5%로 이익 개선폭이 외형 증가폭을 크게 앞섰는데, 이는 물류 단가와 해운 운임이 받쳐주면서 마진이 올라온 결과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7.81조원(+8.2%)·영업이익 5,215억원(+3.9%)으로 외형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고, 순이익은 3,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습니다. 영업단은 성장하는데 순익만 빠진 만큼, 이 감소가 환율·금융손익 같은 일회성 요인인지 구조적인지가 올해 관전 포인트입니다. 올해 forward 이익은 순이익 1.6조원 안팎으로, 순익이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2025년(1.73조원)보다는 한 단계 낮아도 2023~2024년(약 1.06~1.09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이어가는 그림입니다. 그룹 출하 물량과 해운 업황이라는 수요 기반, 그리고 높아진 마진 체력을 감안하면 forward 이익이 이만큼 나오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은 사업 확장과 실적 확인이 섞여 있습니다. 2026년 4월 23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1분기 매출·이익 윤곽을 먼저 공개한 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확정했습니다. 5월 20일과 21일(정정)에는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해 지분 투자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알렸고, 5월에는 기업설명회(IR)를 여러 차례 안내해 투자자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5월 29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위 성장 섹션의 1분기 수치(매출 +8.2%, 순이익 -14.4%)는 잠정실적과 분기보고서가 1차 출처이므로 함께 보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뚜렷합니다. ROE 16.8%의 높은 자본 효율, 같은 자동차 가치사슬 종목 대비 무겁지 않은 PER, 3.0% 배당과 25% 배당성향, 이자보상배율 12배로 받쳐지는 재무 안정성입니다. 올해 forward 이익도 2023~2024년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과 밸류가 균형을 이루는 구간으로 읽힙니다. 한편 살펴볼 점도 분명합니다. 매출 성장 속도는 둔화 추세이고,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 이익의 질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사업 구조상 현대차·기아의 생산·수출 물량과 글로벌 해상운임에 실적이 크게 좌우됩니다. 정리하면, 그룹 출하가 견조하고 해운 업황이 받쳐줄 때는 안정적 이익·배당과 높은 자본 효율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완성차 수출이 둔화되거나 운임·환경규제 비용이 오르면 이익이 눌리는 구조입니다. 1분기 순이익 감소가 일시적인지 연간으로 이어지는지가 흐름을 가르는 핵심 변수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22% / 6개월 -51.62% / 12개월 -52.4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