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은 반도체를 검사 단계로 옮기고 분류하는 '테스트 핸들러' 장비와 검사용 소모성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2025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뒤 2026년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크게 뛰며 이익이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작년 확정 실적 기준 지표는 비싸 보이지만,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보면 밸류에이션은 동종 업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테크윙은 반도체 공장에서 다 만든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할 때 쓰는 '테스트 핸들러'를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테스트 핸들러는 칩을 검사 장비(테스터)에 자동으로 올렸다 내리고, 온도를 맞춰 주며, 합격·불량을 분류해 주는 자동화 설비로, 메모리 반도체(D램·낸드)용이 매출의 큰 축이고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용으로도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여기에 칩과 검사 장비를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소모성 부품(인터페이스 보드 등)을 함께 공급해, 장비를 한 번 팔면 부품이 반복적으로 따라 팔리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칩을 한꺼번에 올려 검사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핸들러와, AI·고성능 메모리 시대에 늘어나는 검사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1,600원이고 시가총액은 1.9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6,468원) 아래·60일선(55,11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6%, 3개월 변화율은 -0.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7.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7.6%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03.39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89배입니다. 숫자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이 PER은 적자에서 막 벗어난 '작년 순이익 94억원'을 기준으로 계산된 값(trailing, 과거 1년 실적 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변곡 구간에서는 과거 실적으로 계산한 PER이 실제 체력보다 비싸 보이게 만드는 착시가 생깁니다. 실제로 회사가 올해 벌어들일 것으로 보이는 이익을 기준으로 한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 대비 주가 배수)은 비교군인 ISC(약 72배)·유진테크(약 88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4.4%로 아직 회복 초입이고, 영업이익률은 10.0%,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294.6%로 다소 높습니다. 다만 유동비율은 1.72배로 단기 지급 능력은 무난한 편이라, 재무는 회복 국면의 외형 확대를 따라가는 모습으로 보면 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559억원에서 2022년 2,675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메모리 불황과 함께 2023년 1,336억원까지 급감했고, 2024년 1,855억원으로 반등했다가 2025년 1,5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021년 362억원에서 2023년 32억원까지 떨어졌다가 2024년 234억원, 2025년 158억원으로 회복 흐름을 이어 갔고, 순이익은 2023~2024년 연속 적자에서 2025년 94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검사 장비는 메모리 업황을 따라 출렁이는 경기민감 사업이라 이런 큰 진폭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변곡점이 2026년 1분기에 나타났습니다. 매출 524억원(전년 동기 +51.5%), 영업이익 97억원(+444.0%)으로,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158억원)의 61%에 도달했습니다. 이 가파른 회복은 AI·고성능 메모리 투자가 다시 살아나며 검사 장비와 소모성 부품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사이클 회복 국면에 올라탔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이 내려온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다만 회사가 직접 제시한 연간 전망치는 아니므로, 1분기 같은 회복 속도가 2~4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 회복과 수주 흐름을 중심으로 읽힙니다. 2026년 4월 15일 연결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호실적이 공식 확인됐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매출 524억원·영업이익 97억원이 세부 수치까지 확정됐습니다. 4월 14일과 5월 19일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수주) 공시가 이어져 검사 장비·부품 수요가 살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3월 25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자율공시를 내며 주주환원·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고, 5월 21일에는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시장과 소통했습니다. 한편 4월 22일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가 있어, 환율·파생 관련 손익이 분기 순이익에 영향을 주는 변동 요인으로 함께 살피면 됩니다.
종합 의견
테크윙의 강점은 이익이 실제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의 61%에 달할 만큼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장비와 소모성 부품이 함께 팔리는 반복 매출 구조에 수주 공시가 더해져 회복이 한 분기만의 우연이 아닐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비교군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라, 작년 실적 기준 PER만 보고 '너무 비싸다'고 보던 시선과는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즉 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은 빠르게 줄어드는 구간입니다. 조심해서 볼 점도 분명합니다. 반도체 검사 수요는 메모리 업황을 따라 움직이는 사이클 사업이라, 업황이 다시 식으면 회복 속도도 둔해질 수 있고, 부채비율 294.6%와 파생손익 변동성은 분기 실적의 진폭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메모리·AI 검사 수요가 살아 있고 1분기 같은 이익 속도가 연간으로 이어질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또렷해지고, '업황이 다시 꺾이거나 회복이 일회성에 그칠 때'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7.59% / 6개월 +22.59% / 12개월 +39.2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