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등을 거느린 대형 화장품 회사로, 영업이익이 2년 연속 크게 회복되고 해외 매출이 자라는 가운데 앞으로 1년 이익 기준 밸류는 작년 확정 PER보다 한참 낮아 이익 정상화가 가격에 반영되는 회복 구간으로 읽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고가 라인인 설화수와 헤라, 대중적인 라네즈·마몽드·아이오페,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 그리고 미쟝센·해피바스 같은 생활용품(데일리뷰티)까지 폭넓게 갖고 있습니다. 매출은 크게 '화장품'과 '데일리뷰티'로 나뉘며 화장품이 절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지역으로는 국내 면세·온라인·방문판매와 함께 중국·북미·일본·유럽 등 해외 비중이 커지는 구조라, 실적은 국내 소비 경기와 해외(특히 중국 및 서구권 신시장) 판매에 함께 좌우됩니다. 즉 브랜드력과 신시장 침투가 곧 이익으로 이어지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11,500원이고 시가총액은 6.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6,835원) 위·60일선(121,67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4%, 3개월 변화율은 -18.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2.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3.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7.67배, PBR(주가가 자본의 몇 배인지)은 1.20배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6.8%로 매우 낮고, 유동비율 179%·이자보상배율 13배로 재무 체력은 탄탄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3%로 아직 낮은 편이지만, 이는 이익이 막 정상화되는 국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작년 PER 26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2024년에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이 크게 부풀었다가 2025년에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는데, PER은 이미 지난 1년 이익으로 계산하는 지표라 변곡 구간에서는 왜곡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1년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예측 PER)은 작년 확정 PER보다 크게 낮고 forward PBR도 1.08배입니다. 이익이 자리를 잡으면 밸류 부담은 숫자만큼 크지 않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4.9조원에서 2022년 4.1조원으로 줄었다가 2023년 3.7조원·2024년 3.9조원·2025년 4.3조원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최근 2년 연평균은 +7.6%이고, 2025년 매출 증가율(+9.5%)이 그 전 해(+5.8%)보다 빨라져 회복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082억원에서 2024년 2,205억원, 2025년 3,358억원으로 2년 연속 크게 늘어 본업의 이익 체력이 또렷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순이익이 2024년 5,932억원에서 2025년 2,357억원으로 줄어 -60%로 보이지만, 이는 2024년의 일회성 이익이 빠진 기저효과이지 실적 악화가 아닙니다. 2026년 1분기도 매출 1.14조원(+6.4%)·영업이익 1,267억원(+7.6%)으로 성장세를 이었습니다. 이런 수요 회복·해외 신시장 침투·이익률 개선이 맞물리면서 올해 이익은 한 단계 더 올라서고, 앞으로 1년 이익 기준 PER이 17.47배까지 내려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자라고 가속까지 붙은 흐름이라 이 전망은 본업의 실제 회복에 뿌리를 둔 것이며, 사이클 고점이라 볼 근거(올해보다 낮아지는 이익 전망)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과 실적 확인에 모여 있습니다. 4월 29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1분기 매출 1.14조원(+6.4%)·영업이익 1,267억원(+7.6%)이 먼저 나왔고, 같은 날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해 5월 4일 그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자기주식 처분은 보유 주식을 시장에 다시 내놓는 행위라 단기 수급에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회사가 정한 주주환원·자금 활용 계획의 일부입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숫자가 확정됐고, 5~6월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 안내가 여러 건 이어져 회사가 투자자 소통을 늘리는 흐름입니다. 별도의 대규모 단일 공급계약이나 신규 사업계획 공시는 이 기간에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이 2년 연속 크게 회복됐고 1분기에도 매출·영업이익이 함께 늘어 본업의 수익력이 돌아오는 중이며, 부채비율 26.8%·이자보상배율 13배의 견고한 재무에 자기주식·IR 확대 같은 주주 친화 행보가 더해집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1년 이익을 반영한 PER이 17.47배로 작년 확정 PER보다 크게 낮아, 이익 정상화가 진행되면 현재 가격은 비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조심할 점은 ROE가 4.3%로 아직 낮아 자본 대비 수익성은 더 올라와야 한다는 것과, 주가가 추세선을 모두 밑돈 약세 자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해외 신시장 매출과 이익률이 계속 올라오면 회복 스토리가 그대로 힘을 받고, 국내 소비 둔화나 중국 수요 부진이 길어지면 회복 속도가 더뎌지는 구도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2.97% / 6개월 -57.95% / 12개월 -73.51%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