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는 가전·자동차에 쓰이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로, 지금은 영업적자 국면이지만 주가가 장부가의 절반도 안 되는(PBR 0.43배) 자산 저평가 구간에 있어 매출 회복과 흑자 전환이 확인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KEC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메모리(데이터를 저장하는 칩)가 아니라, 전류를 켜고 끄거나 흐름을 조절하는 트랜지스터·다이오드 같은 부품을 다룹니다. 이 부품들은 TV·세탁기 같은 가전과 자동차 전장(전자 장치)에 두루 들어가는 기본 소자라서, 특정 한 제품의 유행보다 가전·자동차 생산 물량 전반에 매출이 연동되는 구조입니다. 회사는 국내 굴지의 가전·자동차 제조사와 오래 협력해 왔고, 중국·일본·미국 등으로 수출 비중을 높이며 11개 현지법인과 해외 영업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1,411억원으로 크지 않은 편이라, 사업 흐름과 함께 개별 공시 하나가 실적과 주식 수에 주는 영향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635원이고 시가총액은 146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91원) 아래·60일선(2,97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6.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9.4%, 3개월 변화율은 +104.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6.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2.8%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2025년) 매출은 2,296억원, 영업이익은 -218억원, 순이익은 -266억원으로 아직 적자 국면입니다. 영업이익률은 -9.5%,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8.2%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7.8%이지만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이 203%로 단기 지급 능력에는 여유가 있어, 재무건전성은 '보통'으로 봅니다. 눈에 띄는 점은 밸류에이션입니다.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지만,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이 0.43배로 자기자본 3,259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시가총액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교군인 어보브반도체(PBR 1.21배)·웨이비스(2.09배) 등 동종과 견주면 자산 가치 대비로는 분명히 싼 영역입니다. 이익이 적자라 PER 잣대를 못 쓸 뿐, 자산 기준으로는 저평가 신호가 또렷한 종목입니다.
성장성
연 매출은 2023년 2,069억원, 2024년 2,432억원, 2025년 2,296억원으로 2,300억원 안팎에서 등락하는 모습입니다. 손익은 영업이익 기준 2023년 -330억원에서 2024년 -133억원으로 적자폭을 절반 넘게 줄였다가 2025년 -218억원으로 다시 늘어, 한 방향으로 단정하기보다 회복과 후퇴가 섞인 혼조 국면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매출은 6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고, 분기 영업적자는 -48억원입니다. 즉 매출은 바닥에서 소폭이나마 다시 늘기 시작했고, 분기 적자 규모도 연간 적자를 단순히 4등분한 수준보다 작아, 손익이 개선 쪽으로 움직일 여지를 남겨 둔 상태입니다. 올해 매출은 1분기 실적에 예년 분기 비중을 반영해 2,481억원가량으로 가늠되는데, 이는 전년보다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방향을 가리킵니다. 다만 연간 이익이 흑자로 돌아설지는 아직 확정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매출 회복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올해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 정정과 시설투자 계획이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4일과 2월 6일에 매출·손익 구조 변동 공시가 나오며 연간 매출 2,296억원·영업이익 -218억원·순이익 -266억원이 확정·반영됐습니다. 이는 연간 흐름과 같은 방향인지, 일회성 요인이 섞였는지 함께 확인할 자료입니다. 2025년 12월 31일에는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정정한 공시가 있었는데, 대내외 여건 변화와 기존 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이유로 투자 기간을 조정한 내용입니다. 회사가 직접 제시한 계획성 자료이므로, 구체적 숫자가 있으면 전망의 1차 근거로, 없으면 방향성 참고 자료로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KEC의 가장 분명한 강점은 자산 대비 저평가입니다. 자기자본 3,259억원을 가진 회사가 시가총액 1,411억원, PBR 0.43배에 거래되고 있어, 동종 대비로도 장부가 대비로도 주가가 싼 영역에 있습니다. 단기 지급 능력(유동비율 203%)에 여유가 있고, 2026년 1분기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한 점,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회복하는 방향이라는 점도 우호적입니다. 반대로 분명히 확인해야 할 부분은 수익성입니다. 아직 영업·순이익이 적자라 PER로 가치를 매길 수 없고, 손익이 2023~2025년 사이 개선과 후퇴를 오간 만큼 흑자 전환은 '예정'이 아니라 '확인' 대상입니다. 정리하면, 매출이 다시 늘고 분기 적자가 줄어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는 국면에서는 자산 저평가가 강하게 부각되는 종목이고, 반대로 적자가 다시 깊어지거나 시설투자·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는 국면에서는 저평가만으로 방어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즉 자산 가치는 이미 싸게 매겨져 있고, 남은 변수는 이익이 흑자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2.79% / 6개월 +138.75% / 12개월 +54.54%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