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에 반도체 전공정 증착·식각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로, 메모리 설비투자 회복에 올라타 매출·이익이 빠르게 늘었고, 작년 이익 기준 PER은 높아 보여도 회복된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같은 장비주 유진테크(90배 안팎)보다 낮으면서 수익성(ROE 14.5%)은 더 높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테스는 반도체 칩을 만드는 '전공정' 단계에 쓰이는 제조 장비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대표 제품은 웨이퍼(반도체 원판) 표면에 가스를 화학반응시켜 아주 얇은 막을 입히는 증착 장비(PECVD)와, 필요 없는 막을 가스로 깎아내거나 벗겨내는 건식 식각·스트립 장비입니다. 주된 고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라서, 이들이 공장을 새로 짓거나 라인을 늘릴 때(설비투자) 장비 주문이 몰립니다. 장비 판매 외에 중고 장비를 다시 손봐 파는 리퍼브와 부품·유지보수 매출도 함께 가져가, 신규 투자가 잠잠한 시기의 실적 변동을 일부 완충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9,700원이고 시가총액은 3.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60,035원) 위·60일선(116,34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61.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6.9%, 3개월 변화율은 +183.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79.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표는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입니다.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61.1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88배로 숫자만 보면 높습니다. 다만 이 PER은 '작년 이익'을 분모로 쓴 값이라, 테스처럼 이익이 적자 부근에서 빠르게 돌아선 회사에서는 과거 이익이 작아 실제보다 비싸 보이게 만듭니다. 올해 회복된 이익으로 다시 계산한 forward PER은 같은 전공정 장비주 유진테크(90배 안팎)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수익성은 단단합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4.5%로 업종 평균(약 5%)과 유진테크(9.2%)를 모두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16.5%입니다. 재무도 가볍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4.4%로 낮고, 유동비율은 451%, 이자보상배율은 6.6배로 빚 부담이 적습니다. 같은 수준의 수익성을 내면서 forward 밸류가 동종 대비 낮다는 점은 부담이라기보다 상대적 강점으로 읽힙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1,469억원에서 2024년 2,401억원, 2025년 3,511억원(전년比 +46.2%)으로 2년 연속 크게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더 극적입니다. 메모리 불황이던 2023년 -59억원 적자에서 2024년 385억원, 2025년 578억원(+50.3%)으로 흑자 폭을 키웠습니다. 최근 2년만 떼어 보면 매출이 연평균 +54.6%로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972억원(+15.1%), 영업이익 222억원(+36.4%), 순이익 246억원(+54.9%)을 기록해,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앞서며 수익성 개선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올해 이익이 이만큼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고객인 삼성·SK하이닉스의 메모리 설비투자가 불황을 벗어나 다시 살아나면서 증착·식각 장비 발주가 늘고 있고, 장비 매출은 라인 증설 시기에 집중되는 특성상 회복 국면에서 고정비를 넘어선 이익이 빠르게 불어나는(레버리지)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1분기에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선 것도 이 흐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작년 trailing 대비 올해 forward 밸류가 뚜렷이 낮아진 것은, 바로 이렇게 회복된 이익이 분모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중심은 공급계약 공시입니다. 2026년 5월 21일과 6월 5일 잇따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자율공시)이 올라와, 메모리 고객의 설비 발주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있음을 회사가 직접 알렸습니다. 자율공시 계약은 매출로 잡히는 시점과 규모를 이후 실적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 23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내놓아 주주환원·자본 활용 방향을 밝혔고, 같은 날 대표이사 변경과 정기주주총회 결과도 공시됐습니다. 5월 13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으며, 3·5월 기업설명회(IR)를 열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테스의 강점은 또렷합니다. 메모리 설비투자 회복에 올라타 매출·이익이 빠르게 돌아섰고, ROE 14.5%·영업이익률 16.5%로 수익성이 좋으며, 부채비율 24%·유동비율 451%로 재무가 가볍습니다. 잇따른 공급계약 공시가 수주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밸류 면에서도 작년 이익 기준 PER은 높아 보이지만, 회복된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같은 전공정 장비주 유진테크(90배 안팎)보다 낮으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더 높아, 동종 안에서는 무거운 편이 아닙니다. 조심해서 볼 점은 사업 구조에 있습니다. 고객이 삼성·SK하이닉스에 집중돼 있어 메모리 투자 사이클이 꺾이면 매출 변동이 커질 수 있고(2023년 적자 전환 경험), 주가가 회복 국면에서 가파르게 올라 52주 고점 부근에 있는 만큼 기대가 일정 부분 가격에 들어와 있습니다. 정리하면, 메모리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신규 수주가 매출로 잘 인식되는 동안에는 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해 강하고, 투자 사이클이 둔화되는 구간에서는 실적과 주가의 진폭이 커지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79.39% / 6개월 +363.79% / 12개월 +524.16%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