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은 전자제품 생산라인에서 납땜·부품 장착 상태를 3차원으로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3D SPI(납도포 검사) 세계 1위입니다. 본업에 반도체 패키지 검사와 뇌수술 로봇이라는 성장축을 더했고,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2% 늘며 이익이 가파르게 회복돼, 앞으로 1년 기준 밸류는 동종 검사·계측 장비군과 비교해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고영은 스마트폰·자동차·서버 등에 들어가는 전자기판(PCB)을 만들 때, 납이 제대로 발렸는지(SPI), 부품이 정확히 얹혔는지(AOI)를 빛으로 3차원 측정해 불량을 걸러내는 검사 장비를 팔아 돈을 법니다. 3D SPI 분야에서는 세계 점유율 1위입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 후공정(패키지) 검사 장비(Meister 계열)와 뇌수술용 의료로봇(KYMERO)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장비 판매에서 나오며, 전 세계 전자·반도체 제조사가 고객이라 글로벌 설비투자 흐름과 맞물려 움직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1,400원이고 시가총액은 2.1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3,028원) 아래·60일선(34,21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6%, 3개월 변화율은 +15.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7.8%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7.9%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46.11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6.43배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2.4%로 빚 부담이 낮고, 유동비율은 약 500%로 단기 지급 여력이 넉넉해 재무는 탄탄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4%, 영업이익률은 7.4%인데, 이는 이익이 바닥을 찍었던 구간을 반영한 숫자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PER 142배가 '작년 실적' 기준(trailing)이라는 것입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99억원만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173억원)의 57%에 이를 만큼 이익이 빠르게 돌아오고 있어, 작년 숫자로 계산한 PER은 지금 회사 상태보다 높게 비칩니다. 앞으로 1년 기준 PER은 46.7배, 같은 기준 PBR은 6.43배로, 동종 검사·계측 장비군과 비교하면 오히려 낮은 자리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473억원에서 2022년 2,754억원으로 오른 뒤 줄어 2024년 2,025억원까지 내려갔다가 2025년 2,326억원으로 반등했습니다. 영업이익도 414억원에서 2024년 33억원까지 급감했다가 2025년 173억원으로 회복했습니다. 한 차례 부진을 지나 본궤도로 올라오는 국면입니다. 회복은 분기에서 더 또렷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 727억원(전년 동기 +42.3%), 영업이익 99억원(+209.1%), 순이익 157억원(+388.6%)으로, 전방 전자·반도체 고객의 검사 장비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서 본업 가동률과 채산성이 함께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이익 변곡은 작년 한 해 숫자로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1년을 보는 forward 관점이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그 기준에서 PER은 1위 점유율을 가진 검사 장비 본업에 반도체 패키지 검사·의료로봇 성장축이 더해진 회사치고는 무겁지 않은 수준입니다. 한편 매출·이익이 전방 설비투자 흐름을 타는 사업인 만큼, 이익 회복이 다음 분기에도 같은 결로 이어지는지를 분기 실적으로 확인하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4월 20일 고영은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을 자율공시해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밝혔고, 4월 23일에는 1분기 잠정실적을 공정공시해 매출 42% 증가를 확인시켰습니다. 5월에는 자기주식 처분과 주식소각을 결정해 주주환원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런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공시가 작년 11월 이후 주가 흐름의 배경입니다. 공시는 회사의 의지와 확정된 실적을 보여주는 자료이고, 이익 회복이 같은 속도로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이어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3D 검사 장비 세계 1위라는 본업에 반도체 패키지 검사·의료로봇 성장축이 붙었고, 2026년 1분기에 매출·이익이 큰 폭으로 회복됐으며, 부채가 적고 유동성이 넉넉한 재무에 주주환원(소각·자사주)까지 병행 중입니다. 작년 기준 PER 142배는 이익이 바닥이던 시기의 숫자라 높게 보이지만, 앞으로 1년 기준으로는 PER 46.7배·PBR 5.97배로 동종 검사·계측 장비군(PER 49~88배, PBR 7~8배)보다 오히려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즉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온다는 전제를 함께 본다면, 1위 본업과 성장축을 가진 회사가 동종 대비 비싸지 않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살펴볼 점은 이 회사가 전방 설비투자 흐름을 타는 사업이라, 이익 회복이 분기마다 이어질 때 가장 강하고, 전방 수요가 주춤하면 회복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기 실적 흐름이 이 종목을 읽는 핵심 잣대입니다.

31,400원 +6.26%
시가총액 2.1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9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7.89% / 6개월 +34.13% / 12개월 +65.8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46.11배
PBR6.43배
PSR9.19배
EPS215원
BPS4,882원
배당수익률0.45%
주당배당금140원

수익성 · 재무

ROE4.40%
영업이익률7.45%
순이익률6.34%
부채비율22.43%
배당성향62.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9
20일선33,028원
60일선34,213원
1개월-11.55%
3개월+15.87%
52주 고점대비-27.8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