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가 매출의 중심인 기계·ICT 융복합 기업으로, 2025년 영업·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2026년 4월 SNT그룹 안에서 최대주주가 SNT홀딩스에서 SNT모티브로 이전되며 로봇·스마트제조 중심 재편의 한 축으로 들어간 국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스맥은 30여 년간 공작기계를 만들어 온 회사로, 핵심 매출원은 자동차부품·IT부품·금형 가공에 쓰이는 수직형 머시닝센터와 탭핑센터 같은 공작기계입니다. 여기에 산업용 로봇·자동화장비·레이저 장비를 묶은 융복합사업, 그리고 이동통신장비·IP네트워크 장비를 다루는 ICT사업이 더해집니다. 즉 '쇠를 깎는 기계(공작기계)'가 본업이고, 로봇·반도체장비·통신장비가 곁가지로 붙은 구조입니다. 매출의 큰 줄기가 제조업 설비투자(기업들이 기계를 새로 사는 사이클)에 직접 묶여 있어, 전방 산업의 투자가 늘면 실적이 함께 올라오고 줄면 함께 가라앉는 전형적인 자본재 기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810원이고 시가총액은 191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170원) 아래·60일선(3,87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4.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5.6%, 3개월 변화율은 -42.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4.2%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7.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실적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는 이익이 마이너스라 계산되지 않습니다. EPS(주당순이익)는 -315원, BPS(주당순자산)는 1,430원이고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97배입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22%, 영업이익률 -10.9%, 순이익률 -14%로 지금은 본업에서 손실이 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재무 쪽은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09%로 빚이 자기자본보다 많고, 이자보상배율이 -2.5라 현재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를 충당하지 못합니다. 다만 유동비율은 1.43으로 1년 안에 갚을 빚보다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이 더 많아, 단기 유동성은 일단 유지되고 있습니다. PBR 1.92배는 순자산 대비 특별히 싼 값은 아니어서, 지금 가격은 현재의 자산가치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회복·재편 기대까지 함께 얹혀 매겨진 수준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성장성

외형은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3.7% 줄며 2,013억원에서 1,536억원으로 내려왔고, 그 전 2년(2023·2024) 흑자였던 영업·순이익이 2025년에 함께 적자로 꺾였습니다(영업 +240억→-168억, 순이익 +221억→-215억). 5년으로 넓혀 보면 2021년 적자→2022~2024년 흑자→2025년 다시 적자로, 이익이 업황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사이클형입니다. 가장 최근 2026년 1분기도 매출 292억원(전년 동기 -31.1%)에 순손실 -51억원으로 적자 폭이 오히려 더 깊어졌습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흔히 보는 PER이 '작년에 이미 확정된 이익' 기준(trailing)이라 지금처럼 이익이 적자로 변곡한 회사에서는 본래 '올해 벌 이익' 기준(forward)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은 2025년 연간에 이어 2026년 1분기까지 손실이 이어져, 올해 이익을 양수로 가정할 근거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forward 이익을 만들어 끼우기보다, 적자에서 벗어나는 변곡이 실제로 잡히는지를 분기 실적으로 확인하는 구간으로 두는 것이 정직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가장 큰 사건은 2026년 4월 SNT그룹 내부의 최대주주 이전입니다. 기존 최대주주 SNT홀딩스가 보유 지분을 종속회사 SNT모티브로, 특별관계자 지분까지 함께 시간외대량매매로 넘기면서 최대주주가 SNT모티브로 바뀌었습니다. 보유 주식수(14,510,332주)와 지분율(21.26%)은 그대로여서, 외부로 지분이 빠진 것이 아니라 그룹 안에서 자리만 옮긴 '지배구조 재편'입니다. 그룹이 SNT모티브를 축으로 스맥·로봇·공작기계 사업을 한데 묶으려는 큰 그림 속의 한 수로 읽힙니다. 이어 6월 5일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와 임원·주요주주 소유 변동, 대량보유 보고가 잇따랐고, 4월 말에는 시장 소속부 변경 공시도 있었습니다. 회사가 재편 이후 사업 방향을 직접 설명하려는 흐름과, 적자 지속에 따른 시장 관리지표를 함께 살펴볼 신호가 같이 나온 구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과 유의점이 또렷이 갈리는 종목입니다. 강점 쪽은, 공작기계라는 본업 기반과 30년 업력이 있고 과거 업황이 받쳐줄 때(2022~2024년) 흑자 사이클로 복귀했던 이력이 있으며, SNT그룹이 SNT모티브를 중심으로 로봇·스마트제조로 묶으려는 재편의 한 축에 들어가면서 그룹 차원의 지원·시너지 기대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유의점 쪽은, 2025년 영업·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꺾였고 2026년 1분기에 적자 폭이 더 커졌으며, 부채비율 309%·이자보상배율 -2.5로 재무 여력에 부담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전방 설비투자가 살아나고 재편 시너지가 실제 수주와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는 조건에서는 강하고, 반대로 업황 부진과 적자가 더 길어지면 높은 부채가 약점으로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결국 이 종목은 '재편 기대' 자체보다 '실적이 적자에서 벗어나는 변곡이 잡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확인 잣대가 됩니다.

2,810원 +8.29%
시가총액 191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7.16% / 6개월 -56.30% / 12개월 +1.5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97배
PSR1.25배
EPS-315원
BPS1,430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2.03%
영업이익률-10.94%
순이익률-13.99%
부채비율309.06%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4.1
20일선3,170원
60일선3,879원
1개월-25.56%
3개월-42.83%
52주 고점대비-64.2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