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받아 바다 위 거대한 구조물로 만드는 회사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후육강관·해양 구조물을 수주해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매출과 이익이 크게 회복했고 올해 1분기 들어 매출은 줄었지만 이익은 더 늘어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이며, 순자산 대비 가격(PBR)이 같은 제작 영역 회사들보다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오션플랜트(옛 삼강엠앤티)는 바다 위에 세우는 대형 철 구조물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해상풍력 발전기를 바다 밑에 고정하는 하부구조물(재킷·모노파일), 둘째, 조선소·해양플랜트에 들어가는 두껍고 단단한 후육강관, 셋째, 두꺼운 강판을 자르고 용접해 만드는 해양 구조물입니다. 즉 '철강'이라 분류돼 있어도 철을 녹여 파는 회사가 아니라, 소재를 받아 설계·가공·용접을 거쳐 거대한 구조물로 완성해 납품하는 제작·시공(EPC) 성격의 사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바닷가 풍력 발전과 조선·해양 수주가 일감의 바탕이고, 수주가 들어와 제작·인도되는 시점에 매출이 잡히기 때문에 분기마다 매출 크기가 출렁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450원이고 시가총액은 965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6,204원) 아래·60일선(20,49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4%, 3개월 변화율은 -46.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9.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5.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실적(2025년) 기준 trailing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25.54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9배입니다. 숫자만 보면 PER이 다소 높아 보이지만, 이 회사는 이익이 막 늘어나는 변곡 구간이라 작년 한 해 확정 이익만으로 잰 trailing PER은 회사의 현재 체력을 다 담지 못합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이익이 빠르게 늘면서 앞을 보는 forward PER은 22.86배로 trailing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는 같은 제작 영역 비교군과 견줘도 두드러지게 비싸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PBR 1.28배 역시 순자산 대비 큰 거품으로 보기 힘든 자리입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가 4.6%, 영업이익률 6.2%로 아직 높지는 않지만 동종 평균은 웃돕니다. 재무는 부채비율 41.0%, 유동비율 103.7%, 이자보상배율 3.09배로 빚 부담이 가벼운 안정적인 구조입니다.
성장성
5년 동안 매출은 2021년 5,031억원에서 2025년 9,654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도 264억원에서 595억원으로 커졌습니다. 한 방향으로 매끈히 오른 것은 아니어서 2024년 매출은 6,626억원으로 잠시 줄었다가 2025년에 다시 9,654억원으로 +45.7% 회복했고, 순이익은 2025년 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6% 늘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누적은 매출 1,7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52.7%, 순이익은 99억원으로 +129.9% 늘었습니다. 즉 매출이 출렁여도 이익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해상풍력·후육강관 일감 비중이 커지면서 제작 마진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마진 개선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순이익은 작년 378억원을 넘어설 여지가 있고, 그만큼 앞을 보는 이익(forward) 기준 forward PER이 22.86배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해상풍력은 국내외에서 발주가 이어지는 분야라 수주잔고가 올해 이후의 일감을 받쳐 주는 점도 성장의 바탕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그룹 내 거래로 요약됩니다. 5월 12일 분기 실적공시(잠정실적)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1,747억원·영업이익 169억원)이 확인됐고, 이때 영업이익이 매출 감소에도 +52.7% 늘어 수익성 개선이 데이터로 잡혔습니다. 4월 21일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수주) 공시가 있었는데, 수주 규모와 인도 일정은 이후 분기 매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는 포인트입니다. 5월 29일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로 이 회사가 SK 기업집단에 속함이 확인됐고, 5월 7일 특수관계인 거래 관련 공시는 그룹 내 거래 비중을 함께 보게 합니다. 공시의 큰 줄기는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와 이익률 흐름을 따라가 보라는 것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과 살펴볼 점이 비교적 또렷한 종목입니다. 강점은, 매출이 출렁이는 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며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고, 부채비율 41%·이자보상 3.09배로 재무가 탄탄하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라는 구조적으로 커지는 분야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밸류 면에서도 순자산 대비 가격(PBR 1.28배)이 같은 제작 영역 비교군(한화오션 5.24배, HJ중공업 2.76배)보다 크게 낮고, 앞을 보는 forward PER 22.86배도 trailing보다 낮아 이익이 늘수록 가격 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살펴볼 점은, 수주·제작형 사업이라 분기 매출이 크게 출렁여 한 분기 숫자만 보면 흐름을 오해할 수 있다는 것과, ROE 4.6%로 수익성 자체는 아직 더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고 고부가 일감의 마진 개선이 계속되는 국면에서는 낮은 PBR과 내려오는 forward PER이 힘을 받는 구간이고, 반대로 신규 수주가 식거나 제작 마진이 흔들리면 분기 변동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4.95% / 6개월 -64.83% / 12개월 -72.5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