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업력의 플랜트 기자재 기업으로, 2026년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며 연간 이익이 다시 살아나는 국면입니다. 주가는 장부가보다 싸게(PBR 0.82배) 거래되고 올해 이익 기준 밸류도 동종과 비슷한 수준이라, 이익 회복이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우양에이치씨는 플랜트 기자재를 직접 설계·제작·납품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30년간 화공·에너지 등 플랜트 산업 전반에서 기자재를 공급해 온 글로벌 종합 플랜트 회사로, 사업은 크게 두 축입니다. 하나는 석유·가스(Oil & Gas)를 기반으로 한 핵심 화공 플랜트 설비이고, 다른 하나는 발전소에 들어가는 고효율 BOP(Balance of Plant, 발전소 본체 외에 발전을 돕는 부대 설비) 설비입니다. 즉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가 발주되면 거기에 들어가는 장치·설비를 수주해 만들어 파는 구조이고, 그래서 매출은 대형 공급계약 수주에 크게 좌우됩니다. 시가총액이 1,560억원으로 크지 않은 편이라, 계약 한 건과 실적 변동이 회사 전체 그림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980원이고 시가총액은 162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334원) 위·60일선(11,71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5.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0%, 3개월 변화율은 -13.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5%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2.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간(별도)으로는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43억원으로 적자였습니다. 이 때문에 작년 실적 기준 PER은 계산되지 않고, ROE도 -2.3%로 나옵니다. 다만 이 숫자들은 '바닥을 찍은 한 해'를 비추는 사진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에는 순이익 45억원으로 이미 흑자 전환했는데, 이는 작년 한 해 적자(-43억원)를 한 분기 만에 메운 규모입니다. 이렇게 이익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꺾이는 종목은, 적자였던 과거 PER이 아니라 올해 벌어들일 이익으로 본 밸류가 진짜 그림입니다. 부채비율은 136.0%,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은 2.47배로 단기 지급 여력은 확보돼 있습니다.

성장성

외형은 2023년 2,001억원, 2024년 1,832억원에서 2025년 1,009억원으로 줄며 한 해 매출이 크게 빠졌습니다. 플랜트 기자재처럼 대형 수주를 만들어 납품하는 사업은 프로젝트가 인식되는 시점에 따라 연간 매출이 출렁이기 때문에, 한 해 감소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보다 수주가 다시 차오르는지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 신호가 2026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은 3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고, 무엇보다 순이익이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 1,078억원, 순이익 105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1분기에 확인된 흑자 흐름과 2026년 들어 잇따른 대형 공급계약(143억·232억·234억원) 수주가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전제 위에 놓인 그림입니다. 적자에서 1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서는 변곡이 올해의 핵심이고, 이 흐름이 분기마다 확인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 대형 공급계약 공시가 잇따랐습니다. 6월 12일 143억원(최근 매출 대비 14.2%), 6월 2일 232억원(정정 공시), 3월 16일 234억원(정정 공시)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이 각각 체결됐습니다. 회사 연간 매출이 1,009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 건 한 건이 매출에 의미 있게 잡힐 수 있는 크기입니다. 관건은 이 계약들이 어느 기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되는지, 그리고 일회성 수주인지 반복 가능한 거래인지입니다. 이 부분이 올해와 내년 실적의 결을 가르므로, 후속 IR·공시에서 납품 일정과 추가 수주 여부를 이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작년 적자에서 2026년 1분기 순이익 45억원으로 이미 흑자 전환했고, 올해 연간으로도 100억원대 순이익이 그려지는 이익 변곡 국면입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장부가 아래(PBR 0.82배)에 있고,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도 동종 대비 튀지 않는 수준이라 자산·이익 어느 쪽으로 봐도 비싸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상으로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수주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인식되며 흑자 흐름이 분기마다 이어진다면, 낮은 PBR과 회복하는 이익이 함께 부각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반대로 주의할 점은, 대형 수주에 매출이 크게 좌우되는 사업 특성상 계약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인식이 지연되면 이익 회복의 속도가 둔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2025년 영업이익률이 0.7%로 얇았던 만큼,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지도 함께 확인할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흑자 전환과 낮은 밸류가 맞물린 회복 초입의 종목이되, 그 회복이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는지가 강·약을 가르는 조건입니다.

10,980원 +4.08%
시가총액 1624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1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3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2.49% / 6개월 -3.35% / 12개월 -32.1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88배
PSR1.60배
EPS-292원
BPS12,46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34%
영업이익률0.70%
순이익률-4.28%
부채비율136.0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5.8
20일선9,334원
60일선11,717원
1개월0.00%
3개월-13.81%
52주 고점대비-45.5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