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회사로, 외국인 관광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4,000억원대에 안착하고 ROE 10.7%·배당수익률 약 3.9%로 수익성과 주주환원이 모두 양호하며, 올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같은 카지노 동종군과 견줘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한국관광공사가 최대주주인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브랜드 '세븐럭'을 운영해 돈을 법니다. 서울 강남 코엑스점, 서울 강북점, 부산 롯데점 등 영업장에서 외국인 고객이 테이블게임(바카라 등)과 머신게임에 베팅한 금액 가운데 회사가 가져가는 몫(게임 수입)이 매출의 대부분입니다. 즉 카지노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1인당 베팅 규모가 실적을 좌우하며,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와는 고객층이 다릅니다. 영업비용에서는 인건비와 콤프(우수고객 항공·숙박 등 마케팅 비용) 비중이 커서, 같은 매출이라도 비용 통제에 따라 이익 변동폭이 큰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840원이고 시가총액은 670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413원) 아래·60일선(11,63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 3개월 변화율은 -8.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4.2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52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0.7%, 영업이익률은 12.4%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47.5%지만 카지노 특성상 선수금·미지급금 같은 영업성 부채가 섞여 있고, 유동비율 242%·이자보상배율 약 15배로 현금 흐름과 빚 갚을 능력은 넉넉합니다. PER·PBR을 볼 때 한 가지 짚을 점은, 이 trailing 수치가 '작년에 이미 번 이익'으로 계산됐다는 것입니다. GKL은 코로나 충격에서 이익이 회복되는 변곡 구간에 있어, 정작 중요한 건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값입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trailing 14.1배보다 오히려 낮고, forward PBR도 1.42배로 내려옵니다. 즉 trailing 숫자가 높아 보여도 그 자체를 '부담'으로 볼 단계는 아니며, 올해 이익을 반영하면 밸류에이션은 한 단계 가벼워집니다.

성장성

5개년을 보면 코로나 충격에서의 회복 서사가 뚜렷합니다. 매출은 2021년 851억원(영업적자 -1,458억원)에서 2025년 4,229억원(영업이익 526억원)으로 정상화됐고, 2023~2025년은 4,000억원대에 안착했습니다. 2025년만 떼어 보면 매출 +6.7%, 영업이익 +37.4%, 순이익 +42.4%로 이익 회복 폭이 컸습니다. 가장 최근 2026년 1분기는 매출 1,107억원(+0.7%)으로 제자리인 가운데 영업이익 181억원(-10.0%), 순이익 151억원(-6.3%)으로 비용 부담에 이익이 일시 눌렸습니다. 다만 한 분기 숫자만으로 올해 그림을 단정하긴 이른데, GKL은 분기별 외국인 입장·게임 수입의 진폭이 크고 콤프·인건비 같은 비용이 분기마다 고르지 않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trailing 14.1배보다 낮게 매겨져 있고, 이는 1분기 비용 부담이 연중 완화되면서 연간 이익이 작년 회복 수준에서 크게 후퇴하지는 않는다는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4,000억원대 매출을 떠받치는 한, 이익은 비용 통제 여하에 따라 견조하게 유지될 여지가 있는 국면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상반기 공시는 실적·주주환원·지배구조가 중심입니다. 1·2분기로 이어지는 월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가 잇따랐고, 6월 8일 기재정정 사업보고서로 2025년 연간 확정 실적(매출 4,229억원·영업이익 526억원·순이익 471억원)이 마무리됐습니다. 5월에는 분기보고서(2026.03)로 1분기 매출 유지·이익 감소가 확인됐고, 주주총회 소집과 기준일 설정으로 배당 등 주주환원 일정이 잡혔습니다. 공기업 특성상 개별 수주 공시보다 정기 실적과 거버넌스 공시가 흐름의 핵심이며, 일별·월별 카지노 입장객 추이가 다음 잠정실적에 먼저 반영된다는 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외국인 관광 회복으로 매출이 4,000억원대에 안착했고, ROE 10.7%는 강원랜드(8.0%)·파라다이스(5.5%)를 웃돌아 카지노 3사 중 자본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배당수익률 약 3.9%·배당성향 54%대로 주주환원도 두툼하고, 유동비율 242%·이자보상배율 15배로 재무도 안정적입니다. 밸류에이션도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 동종군(강원랜드·파라다이스)과 견줘 과도하지 않은 자리입니다. 조심할 점은 매출이 외국인 입국 수요 한 축에 쏠려 있어 환율과 중국·일본 관광 회복 속도에 민감하다는 것, 그리고 1분기처럼 콤프·인건비가 늘면 매출이 유지돼도 이익률이 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외국인 관광 흐름이 받쳐 주고 비용이 통제되는 구간에서는 높은 ROE와 배당이 매력으로 작동하고, 입장객이나 비용 환경이 나빠지면 이익 변동이 커지는, 외국인 관광 사이클에 연동된 종목입니다.

10,840원 +4.63%
시가총액 670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43% / 6개월 -67.45% / 12개월 -75.3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4.24배
PBR1.52배
PSR1.58배
EPS761원
BPS7,137원
배당수익률3.82%
주당배당금414원

수익성 · 재무

ROE10.66%
영업이익률12.45%
순이익률11.13%
부채비율147.53%
배당성향54.4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2
20일선11,413원
60일선11,632원
1개월+2.07%
3개월-8.06%
52주 고점대비-38.0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