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정에 들어가는 '열·가압'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AI·HBM 수요와 맞물려 삼성전자와 잇따라 대형 공급계약을 맺었고 2026년 1분기에 매출·영업이익이 늘고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이익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변곡 국면에 들어선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예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정에 들어가는 '열처리·가압' 장비를 설계해 파는 회사입니다. 웨이퍼를 고온으로 굽거나(퍼니스), 고압 수소 환경에서 표면 결함을 치유하는 고압어닐링(HPA) 장비, HBM(고대역폭 메모리) 적층 시 칩 사이를 메우는 언더필을 굳히는 가압 큐어 장비, 디스플레이 OLED용 라미네이터 같은 제품이 주력입니다. 2025년 매출의 약 77%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약 22%가 히팅자켓·클린후드 같은 공정 인프라 부품에서 나옵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이며, AI 서버용 HBM 수요가 늘수록 적층·열처리에 쓰이는 열·가압 장비 발주가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메모리 투자 흐름에 직접 올라타 있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2,250원이고 시가총액은 6961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0,935원) 위·60일선(27,762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1.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2%, 3개월 변화율은 +50.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99.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순이익이 소폭 적자라 작년 숫자로 만든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고,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5.23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0.4%, 영업이익률은 4.4%,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71.5%입니다. 다만 이 회사는 이익이 막 돌아서는 변곡 종목이라, 적자였던 작년 숫자나 그 위에서 계산한 trailing PBR을 '비싸다'고 단정하는 것은 그림을 거꾸로 읽는 것입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38억원)의 약 81%에 한 분기 만에 도달했고,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살아난 뒤를 반영한 올해 기준 PER은 약 53배, 올해 기준 PBR은 5.23배로, 같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비교군(PER 56~217배)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즉 작년 적자 숫자가 아니라 살아난 올해 이익으로 보면 동종 대비 부담이 큰 가격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724억원 → 2023년 798억원 → 2024년 1,001억원 → 2025년 871억원으로, 2024년 정점 뒤 2025년에 13.0% 줄며 한 해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에 매출 275억원(+9.6%), 영업이익 31억원(+38.1%), 순이익 32억원(흑자 전환, +141.6%)으로 방향이 뚜렷하게 위로 돌아섰습니다. 이 반등은 우연이 아니라 수요·수주가 받쳐 주는 변화입니다. AI 서버용 HBM 적층이 늘면서 이를 굳히는 가압 큐어와 HPA 같은 예스티의 핵심 장비 수요가 커졌고, 그 결과 2026년 5~6월에만 삼성전자와 83억·124억·228억원 규모의 전공정 장비 공급계약이 연달아 체결됐습니다. 한 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8할을 벌어들인 데다 이런 신규 수주가 하반기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가까워지고 올해 기준 PER이 50배 초반으로 내려오는 그림이 자연스럽습니다. 메모리 투자 사이클이 위를 향하고 고객사 발주가 이어지는 한, 이 이익 회복은 일시적 반짝임이 아니라 사업 구조에서 나오는 성장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 삼성전자와의 반도체 제조장비(전공정) 공급계약이 잇따라 공시됐습니다. 6월 4일 계약은 228억원으로 2025년 매출의 26.2%에 해당하는 큰 규모이고, 6월 1일 124억원(14.2%), 5월 26일 자율공시 83억원(9.5%)이 이어졌습니다. 모두 대금의 90%를 제품 납품 시, 10%를 설치(SETUP) 완료 시 받는 구조라 계약 금액이 분기 실적에 곧바로 전액 잡히지는 않고, 납품 시점에 맞춰 하반기 매출로 나눠 인식됩니다. 4월 27일 정정 공시(1월 2일 체결분 76억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수주 흐름이 꾸준히 쌓이고 있습니다. 5월 14일 1분기 보고서에서 확인된 이익 개선과 이 수주들이 맞물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가시성이 높아지는 그림입니다. 다만 수주가 단일 고객인 삼성전자에 몰려 있어, 그 점은 고객사 투자 일정과 함께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AI·HBM 수요와 맞물린 반도체 열·가압 장비라는 사업 위치, 삼성전자와의 연이은 대형 공급계약, 그리고 1분기에 영업이익이 38% 늘고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또렷한 이익 변곡이 그것입니다. 특히 이익이 살아난 올해 기준으로 보면 PER 약 53배·PBR 5.27배로 같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비교군(PER 56~217배)보다 오히려 낮아, 회복 기대가 가격에 다 반영됐다기보다 동종 대비 싼 구간에 가깝습니다. 함께 볼 점은 작년(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줄고 순이익이 적자였으며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라 재무 여력이 빠듯했다는 것, 그리고 매출이 삼성전자 등 소수 대형 고객에 집중돼 발주 흐름에 분기 실적이 함께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1분기에 시작된 이익 개선이 하반기 수주의 매출 인식과 함께 연간으로 이어질 때 강하고, 반대로 고객사 투자가 늦춰지거나 재무 부담이 다시 불거질 때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32,250원 -2.27%
시가총액 6961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3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99.35% / 6개월 +94.64% / 12개월 +64.9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5.23배
PSR8.01배
EPS-27원
BPS6,163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0.44%
영업이익률4.36%
순이익률-0.66%
부채비율171.52%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1.6
20일선30,935원
60일선27,762원
1개월+15.18%
3개월+50.00%
52주 고점대비-19.07%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