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다이캐스팅으로 자동차용 경량 부품을 양산하는 회사로, 매출은 3년 연속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거꾸로 줄어 외형 성장과 채산성이 엇갈리는 구간입니다. 확정 PER이 높아 보이는 것은 2025년 순이익이 한 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커, 분기 영업이익이 회복되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라캐스트는 알루미늄을 녹여 금형에 고압으로 밀어 넣고 굳혀 부품을 찍어내는 다이캐스팅 공정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양산하는 회사입니다. 주력 매출은 변속기·엔진·차체 관련 알루미늄 주조 부품이며,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Tier-1, 완성차에 직접 납품하는 핵심 부품사)에 공급하는 구조라 매출이 자동차 생산 물량과 부품 단가에 직접 연동됩니다. 전기차 구동·배터리 주변부에서 가벼운 알루미늄 부품 수요가 늘면서 시장의 관심이 실린 측면도 있습니다. 2025년 매출은 1,559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영업이익률 6.6%)으로, 사업의 본질은 알루미늄·전기 등 원가와 공장 가동률을 관리하며 물량을 채워가는 부품 양산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280원이고 시가총액은 338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324원) 아래·60일선(14,08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4.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8.5%, 3개월 변화율은 -40.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1.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2.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92.61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21배, PSR(시가총액이 1년 매출의 몇 배인지)은 1.95배입니다. PER 83.23배·PBR 2.88배는 업종 중앙값(PER 6.83배·PBR 0.61배)보다 높아 표면상으로는 고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다만 PER이 높아 보이는 것을 곧바로 '비싸다'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2025년 순이익(37억원)이 2024년(103억원)보다 64% 줄어든 한 해라 분모가 작아져 배수가 커진 면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이익이 크게 출렁인 해의 PER은 회사의 평소 가치보다 부풀려 보일 수 있어, 이익이 어느 수준으로 자리 잡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3.5%, 영업이익률 6.6%, 순이익률 2.4%로 아직 높지 않습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82.9%, 유동비율 151.0%로 보통 수준이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이 1.61배라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겨우 넘기는 정도라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1,220억원 → 2024년 1,444억원 → 2025년 1,559억원으로 3년 연속 늘었고,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1%입니다. 다만 증가 속도는 전년(+18.4%)보다 올해(+7.9%) 느려졌습니다. 이익은 흐름이 다릅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2023) → 123억원(2024) → 103억원(2025)으로 매출이 느는데도 줄었고, 순이익은 -38억원(2023) → 103억원(2024) → 37억원(2025)으로 들쭉날쭉합니다. 가장 최근 2026년 1분기는 매출 405억원(전년과 사실상 같음), 영업이익 15억원(전년비 -65.1%), 순이익 16억원(전년비 +15.2%)입니다. 외형은 버티지만 영업단의 채산성이 흔들리는 구간으로,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지려면 원가·가동률 관리로 영업이익률이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올해 매출·이익의 수치 목표는 확인되지 않아, 앞으로의 그림은 분기 영업이익이 바닥에서 돌아서는지로 가늠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는 정기보고와 IR(기업설명회)이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14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매출 보합·영업이익 급감이 숫자로 확정됐고, 3월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로 연간 매출 증가와 이익 감소가 함께 확인됐습니다. 3월 23일에는 운전자금 목적의 단기차입금 증가가 결정돼, 자금 사정과 이자 부담(이자보상배율 1.61배)을 같이 들여다볼 신호가 됐습니다. 5월에는 두 차례(5/20, 5/26) IR을 열어 시장과의 소통을 늘렸습니다. 다만 IR이나 정기보고 어디에서도 올해 매출·이익의 수치 목표는 제시되지 않아, 공식 전망 대신 확정 실적과 분기 추이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이 3년 연속 늘며 외형 성장이 살아 있고, 전기차 경량 알루미늄 부품이라는 수요 흐름에 사업이 맞닿아 있습니다. 가격도 고점 대비 60% 넘게 내려와 있어 기대가 과도하게 실린 자리는 아닙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이 매출과 반대로 줄고 1분기 영업이익이 65% 빠진 채산성 악화, 이자보상배율 1.61배의 빠듯한 이자 감당력이 그렇습니다. 높아 보이는 확정 PER은 2025년 순이익이 한 해 크게 줄어든 데서 나온 착시인 만큼, 그 자체를 위험 신호로 단정할 필요는 없지만 정당화하려면 이익이 받쳐줘야 합니다. 정리하면 한쪽으로 판정할 종목이 아니라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늘어난 매출이 이익으로 연결되면 강해지고, 원가·가동률 부담이 이어져 분기 영업이익이 계속 눌리면 외형만 큰 구조로 약해집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이라 가격 위치만으로 보기보다 분기 채산성과 자금 공시를 함께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2.87% / 6개월 -43.83% / 12개월 +37.3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