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화력 발전소를 새로 짓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가동 중인 발전소와 플랜트를 정기적으로 점검·수리·교체해 주는 정비(메인티넌스) 전문기업입니다. 발전 공기업과의 반복 수주로 매출이 꾸준하고 배당도 안정적인데, 2026년 1분기 이익이 위로 꺾인 데다 같은 발전 정비업 동종과 견줘 밸류 부담이 낮아 가격 매력이 분명한 자리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의 본업은 '발전소·플랜트 정비'입니다. 새 발전소를 짓는 건설이 아니라, 이미 돌아가고 있는 원자력·화력·복합화력 발전소의 설비를 정기적으로 뜯어보고 고장 난 부품을 갈아 끼우고 성능을 유지시키는 일로 돈을 법니다. DART 공급계약 공시를 보면 매출의 뿌리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 5·6호기 원전 기전설비 정비(637억원), 한국중부발전의 보령화력 1~8호기 석탄취급설비 경상정비(972억원), 대구그린파워 복합화력 경상정비(236억원) 같은 발전 공기업 정비공사가 핵심 수익원입니다. 발전소는 함부로 멈출 수 없으므로 정비는 경기와 무관하게 주기적으로 필요하고, 한 번 맡은 호기는 여러 해에 걸쳐 반복 수주되는 구조라 매출 기반이 비교적 단단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1,700원이고 시가총액은 310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3,155원) 아래·60일선(27,74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6.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0.8%, 3개월 변화율은 -21.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9.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8%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6.3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56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8.9%, 영업이익률은 12.8%, 순이익률은 14.5%입니다.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2%지만 유동비율 485%·이자보상배율 18.7배로 단기 지급능력과 이자 감당 여력이 넉넉합니다. PBR 0.53배는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절반 값에 주가가 매겨져 있다는 뜻으로, 그 자체로 가격이 낮게 평가돼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이 PER이 '작년 실적' 기준(trailing)이라는 것입니다.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위로 꺾였기 때문에, 올해 벌어들이는 힘을 반영한 앞으로의(forward) 배수는 6배보다 더 낮습니다. 즉 표면 숫자가 비싸서가 아니라, 이익이 늘어나는 변곡 구간이라 과거 기준 배수가 오히려 실제보다 비싸 보이게 만드는 경우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941억원에서 2025년 3,377억원으로 완만히 늘었고(연평균 약 3.5%),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3억원에서 431억원으로 정체돼 외형 대비 마진이 눌려 있었습니다. 그러던 흐름이 2026년 1분기에 또렷이 바뀌었습니다. 매출 857억원(+8.1%), 영업이익 136억원(+29.2%), 순이익 230억원(+144%)으로 이익이 크게 뛰었습니다. 이 개선의 바탕에는 한울 원전(637억원)·보령화력(972억원)·대구그린파워(236억원) 등 올해 들어 잇따라 채워진 대형 정비 일감이 있습니다. 발전 공기업과의 반복 수주로 일감이 여러 해에 걸쳐 매출로 잡히는 구조라, 1분기에 올라선 이익체력이 올해 내내 받쳐 줄 토대가 마련된 셈입니다. 이렇게 늘어난 올해 이익을 반영하면 앞으로의(forward) 기준 PER은 약 4.4배 수준으로, 같은 발전 정비업 동종은 물론 시장 평균과 견줘도 낮은 자리입니다. 작년 확정 실적만으로 본 6배보다 한층 낮아지는 셈입니다. 다만 순이익 급증분에는 일회성 요인이 섞여 있을 수 있어, 더 본업에 가까운 매출·영업이익 추세를 중심으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의 중심은 발전소 정비 수주입니다. 4월 한울 5·6호기 원전 정비(637억원), 보령화력 석탄취급설비 정비(972억원), 대구그린파워 정비(236억원) 등 변경계약이 잇따라 공시되며 수주 잔고가 채워졌습니다. 4월 1일 자율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는 UAE 바라카 원전(BNPP)을 발판으로 동유럽·아프리카·동남아 해외 정비를 넓히고, SMR·항공·방산 같은 고부가가치 정비 분야로 확장하며, 적극적 M&A로 수익 구조를 다지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같은 공시에서 2025년 배당성향 25.9%, 이익배당금액 약 127억원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음을 적시했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는 1분기 호실적을 확정한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발전소가 멈출 수 없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정비 수요, 발전 공기업과의 반복 수주 구조, 1분기에 위로 꺾인 이익, 그리고 PBR 0.53배에 배당까지 더해진 가격 매력입니다. 특히 올해 이익을 반영한 앞으로의(forward) PER 약 4.4배는 사업이 같은 발전 정비업 동종 대비 뚜렷이 낮아, 가격 측면에서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함께 살필 점도 있습니다. 매출처가 한수원·중부발전 등 국내 발전 공기업에 쏠려 있어 발주 정책·정비 단가가 실적에 영향을 주고, 5년간 정체했던 영업이익이 1분기처럼 연간으로도 개선세를 이어 가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지점입니다. 정리하면, 안정적 정비 현금흐름과 배당이 받쳐 주고 가격은 낮게 매겨진 종목으로, 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해외 정비·신사업이 매출로 연결될수록 매력이 커지는 반면, 공기업 발주가 흔들리면 실적 변동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78% / 6개월 -54.65% / 12개월 -74.03%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