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커패시터를 직접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로, AI 데이터센터 전원 백업 수요를 만나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또렷이 반등했고, 올해 예측 PER(28.3배)은 동종 부품사보다 오히려 낮게 형성돼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코칩은 초소형·소형 슈퍼커패시터(EDLC)를 직접 만들어 파는 전자부품 회사입니다. 슈퍼커패시터는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저장하지만 순간적으로 큰 전력을 넣고 빼는 데 강한 부품으로, 코칩은 이를 자체 브랜드 'STARCAP'·'칩셀카본(ChipCell Carbon)'으로 양산해 IP카메라·스마트 미터기·태양광 인버터, 그리고 최근에는 서버 전원 백업용으로 공급합니다. 매출의 대부분(약 80~90%)이 수출입니다. 여기에 1994년 설립 이래 이어온 삼성전기와의 협력(2002년 삼성전기 DLC 사업부 양수)을 바탕으로 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유통 사업, 그리고 차세대 리튬계 이차전지 '칩셀 LTO(리튬타이타네이트)'가 신규 매출원으로 더해집니다. 즉 자체 제조(슈퍼커패시터·칩셀 전지)와 부품 유통(MLCC)이 함께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720원이고 시가총액은 137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1,256원) 아래·60일선(20,27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9.0%, 3개월 변화율은 -19.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9.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8%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확정 기준 PER(주가가 지난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8.38배로 높게 찍힙니다. 다만 이 값은 작년 영업이익이 60.7% 급감한 '눌린 이익' 위에서 계산된 것이라 액면 그대로 비싸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실제로 1분기 이익 반등을 반영한 올해 예측 PER(forward, 앞으로 1년 이익 기준)은 같은 부품 업종의 삼화콘덴서(109배)나 삼성전기(211배)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 이익이 정상화되는 흐름을 넣어 보면 코칩은 동종 대비 오히려 싼 구간에 있는 셈입니다. PBR(주가가 자기자본의 몇 배인지)은 2.47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아직 5.1%로 수익성 회복은 진행형입니다. 반면 재무는 매우 탄탄해, 부채비율은 약 120%지만 단기로 갚을 빚이 적어 유동비율(1년 내 현금화 자산 대비 단기 빚)이 6.83배에 이릅니다. 빚에 쫓기는 회사가 아니라, 곳간이 넉넉한 상태에서 이익이 제 궤도로 올라오는 그림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3년 연속 늘어 2025년 383억원(+14.7%)으로 증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60.7%로 꺾여 '외형은 크는데 마진이 눌린' 전환기였지만, 2026년 1분기에 흐름이 분명히 바뀝니다. 분기 매출 121억원(+40.9%), 영업이익 11억원(+138.6%)으로 한 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약 11억원)에 맞먹는 이익을 냈습니다. 이 반등은 단발성 숫자놀음이 아니라 수요·캐파가 함께 받쳐 준 결과입니다 — AI 데이터센터 서버의 순간 정전 보호(전원 백업)용 슈퍼커패시터 채택이 늘고,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단가가 높은 응용처로 제품 믹스가 옮겨가는 국면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측 PER이 잡히는 것도 이 이익 회복을 반영한 값이고, 1분기의 매출·이익 가속 추세는 그 기대에 근거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하반기 양산이 예고된 칩셀 LTO가 더해지면 성장축이 슈퍼커패시터 한 축에서 둘로 넓어집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은 세 갈래입니다. 첫째, 2026년 3월 회사가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직접 제시해 주주가치·자본 활용 방향을 공식화했습니다. 둘째, 4월 분기보고서(2026.03)가 제출되며 매출 121억원·영업이익 11억원의 실적 반등이 공식 확인됐고, 같은 시기 주요주주 지분변동(대량보유상황보고)도 보고됐습니다. 셋째, 4~6월에 걸쳐 자기주식 처분 결정(주요사항보고서)을 여러 차례 정정 공시했습니다 — 보유 자사주를 처분하는 결정으로, 자금 활용·유통 물량 변화라는 두 측면을 함께 보면 됩니다. 회사 IR에서는 'AI 데이터센터향 수주 증가, 칩셀리튬 하반기 양산'이라는 방향이 제시돼 있어, 공시와 사업 방향이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슈퍼커패시터라는 본업이 AI 데이터센터 전원 안정화라는 새 수요처를 만나 1분기 실적이 또렷이 반등했고, 신제품 칩셀 LTO가 두 번째 성장축으로 붙고 있습니다. 재무 곳간이 넉넉하고 회사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식화한 점도 우호적입니다. 무엇보다 이익 회복을 반영한 올해 예측 PER은 동종 부품사(삼화콘덴서 109배·삼성전기 211배)보다 낮아, 지난 1년의 눌린 이익만 보고 '비싸다'고 할 자리가 아닙니다 — 회복이 이어지는 한 밸류 부담보다 저평가 쪽에 가깝습니다. 살펴볼 점도 분명합니다. 1분기 순이익(+311.6%)이 영업이익 증가(+138.6%)보다 가팔라 영업 외 이익이 일부 섞였을 수 있으니, 분기 순이익을 그대로 4배로 늘려 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이라 환율·전방 수요·고객 집중도에 따라 분기 실적이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데이터센터 수요와 칩셀 LTO 양산이 이어지면 이익이 빠르게 따라오며 낮은 예측 배수가 힘을 받고, 그 모멘텀이 식으면 회복 속도가 더뎌지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82% / 6개월 +12.22% / 12개월 +12.9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