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은 발전소를 직접 갖지 않고 대신 가동·정비해 주고 용역비를 받는 회사로, 장기 계약이 연 3,900억원대 매출을 꾸준히 떠받칩니다. 2025년 이익이 일시적으로 꺾이며 작년 기준 PER이 90배대로 부풀려 보이지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이미 작년 연간의 96%에 이를 만큼 이익이 빠르게 돌아서고 있어, 올해 기준으로 본 밸류는 비슷한 전력 인프라 회사들보다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전산업은 발전소(화력 등)를 직접 짓거나 보유하는 회사가 아니라, 발전소를 대신 가동·정비해 주고 그 대가로 용역비를 받는 운영·정비(O&M) 서비스 회사입니다. 여기에 전기·가스 검침과 환경·연료 설비 관리 같은 노동집약적 용역이 더해집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발전소 단위로 맺는 장기 운전·정비 계약에서 나오는데, 실제로 2026년 5월 정정 공시된 한 계약은 약 1,297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32.9%, 6월 보령 지역 계약은 약 406억원으로 10.3%에 이릅니다. 이렇게 큰 계약이 여러 건 쌓여 연 3,900억원대 매출을 안정적으로 떠받치는 구조라, 인건비 비중이 높고 한 건당 이익률은 얇지만 매출이 잘 끊기지 않는 것이 사업의 본질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2,140원이고 시가총액은 395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2,738원) 아래·60일선(16,33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2%, 3개월 변화율은 -37.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2.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1.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연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97.51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83배, ROE(자기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3.9%, 영업이익률 1.7%,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98.1%입니다. 다만 PER이 90배를 넘는 건 회사가 비싸서가 아니라, 2025년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59.3% 급감해 나눗셈의 분모가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익 변곡 종목은 작년 숫자보다 올해 흐름을 반영한 값이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이 돌아선 점을 반영한 forward PER(올해 기준 PER)은 비교 대상인 한전기술(47.7배)·포스코DX(63.8배)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즉 작년 한 해만 떼어 보면 비싸 보여도, 올해 기준으로는 같은 전력 인프라군 안에서 오히려 낮게 평가된 쪽에 가깝습니다. 부채비율 198%도 숫자만 보면 높지만 유동비율 174%, 이자보상배율 3.6배로 단기 지급 능력은 무난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211억원에서 2025년 3,945억원으로 꾸준히 늘어(연평균 5.3%) 외형이 안정적이고,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이 1,07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8% 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익은 2025년에 영업이익이 66억원까지 줄며 한 해 부진했지만, 핵심은 그 이익이 빠르게 돌아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3억원만으로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96%에 해당합니다. 분기 이익이 들쭉날쭉한 계절성이 있어 한 분기를 단순히 네 배 하는 식으로 보면 안 되지만, 1분기 한 분기로 작년 1년치 이익에 거의 닿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익 기반이 작년의 바닥에서 크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며 발전소 운전·정비 물량이 받쳐 주고, 작년에 눌렸던 이익이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오는 국면이라, 올해 기준으로 본 이익 체력이 작년 확정 실적보다 훨씬 두텁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의 중심은 발전소 운전·정비 계약의 정정 공시입니다. 2026년 5월 28일 정정 공시된 계약은 금액이 약 1,297억원(작년 매출의 32.9%)으로 상향되었고, 6월 9일 보령 지역 계약은 약 406억원(10.3%)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새 수주라기보다 이미 진행 중인 장기 용역 계약의 금액·기간을 다시 맞추는 성격이라, 매출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갱신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5월 13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로 매출 증가와 이익 회복이 함께 확인됐고, 5월 21일 주주총회 소집·기준일 설정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이 큰 계약 금액들이 어느 분기에 매출로 잡히느냐가 이후 실적의 흐름을 가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발전소 O&M·검침이라는 필수 용역이 장기 계약으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떠받치고, 매출은 꾸준히 늘며 단기 지급 능력도 무난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바닥을 쳤던 이익이 빠르게 돌아서, 올해 기준 밸류는 같은 전력 인프라군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작년 확정 PER 90배대만 보고 비싸다고 판단하면 이 회복을 놓치기 쉽습니다. 조심할 점도 솔직히 짚으면, 영업이익률이 1.7%로 얇아 인건비·계약 단가가 흔들리면 이익이 함께 출렁이고, 분기별 이익에 계절성이 있어 한 분기만으로 연간을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계약이 안정적으로 갱신되고 이익률 회복이 이어질 때 강한 구조이며, 단가 압박이 커지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데이터는 이익이 작년 저점에서 회복되는 쪽을 가리키고 있고, 그 점에서 올해 기준으로는 같은 업종 안에서 저평가된 자리에 가깝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1.37% / 6개월 -48.46% / 12개월 -71.7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