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은 사료부터 돼지 사육, 도축·가공까지 한 줄로 잇는 수직계열화 축산식품 회사로, ROE 21%·낮은 PBR에 더해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이 동종 회사들보다 크게 낮은, 수익성과 저평가가 함께 보이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선진은 가축 배합사료를 만들어 팔고(사료 부문), 그 사료로 직접 돼지를 키워 비육돈을 생산하며(양돈 부문), 키운 돼지를 도축·가공해 '선진포크' 같은 식육·육가공 제품으로 판매하는(식육 부문) 수직계열화 축산식품 회사입니다. 쉽게 말해 곡물을 사료로, 사료를 돼지로, 돼지를 고기로 바꾸는 사슬 전체에서 돈을 법니다. 2007년 하림그룹에 편입되어 그룹의 양돈·돈육 축을 담당합니다. 한 회사가 사슬 전체를 쥐고 있어, 돼지고기 시세가 오르면 양돈·식육에서 이익이 함께 커지고 사료부터 고기까지의 마진을 안에서 챙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사료용 곡물값과 돼지 시세(돈가)가 실적을 크게 좌우하는 경기민감 사업이라는 점은 함께 기억할 만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260원이고 시가총액은 220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310원) 아래·60일선(10,16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7%, 3개월 변화율은 -10.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7.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5.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에이션 지표가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1.85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 0.39배,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 0.12배로 이익·자산·매출 어느 잣대로 봐도 싼 구간입니다. PER 1.77배는 작년에 확정된 1년 이익(trailing) 기준인데, 이 회사처럼 이익이 해마다 크게 출렁이는 곳은 작년 숫자 하나보다 올해 예상이익으로 본 그림이 더 중요합니다.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forward)은 같은 사업 구조의 이지홀딩스(약 10배)·이지바이오(약 7배)보다 한참 낮습니다. 즉 trailing이든 forward이든 동종 대비 분명한 저평가 영역에 있어, 높은 숫자가 부담스러운 종목이 아니라 오히려 싸게 매겨진 종목에 가깝습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21.1%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영업이익률 9.45%·순이익률 6.27%로 양호합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241.8%로 다소 높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을 수 있는지)은 2.56배, 유동비율은 100.5%로, 곡물·축산업 특성상 운전자금이 많이 드는 점을 감안해 살필 대목입니다. 배당은 주당 200원(시가배당 약 2.1%)이며, 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배당성향)은 3.8%로 낮아 번 돈의 대부분을 사업에 다시 쓰는 정책입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1.5조~1.9조원대를 오가며 완만히 늘었고,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이익 흐름이 특히 좋아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975억→2024년 1,241억→2025년 1,792억으로 3년 연속 늘며 증가 속도가 빨라졌고(2년 연평균 약 36% 성장), 순이익은 2024년 55억에서 2025년 1,189억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돼지고기 시세가 받쳐주는 가운데 사료·양돈·식육 사슬 전체에서 마진이 함께 살아난 결과로, 사슬을 통째로 쥔 수직계열화의 이익 탄력이 그대로 드러난 해입니다. 올해도 흐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330억원(+16.8%), 영업이익은 614억원(+9.3%)으로 외형과 영업단이 함께 성장했습니다. 순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1% 줄었는데, 이는 사업 자체가 나빠진 것이 아니라 곡물 원가와 금융비용 같은 영업 외 요인이 일부 작용한 영향입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한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이 약 2.1배로 동종 대비 매우 낮게 매겨져 있어, 올해 벌어들일 이익 대비 주가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익의 출렁임이 큰 업종이라 곡물값·돈가의 방향이 향후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라는 점은 함께 봐 둘 만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지배구조·계열 거래에 몰려 있습니다. 2025년 실적은 매출액·손익구조 변경 공시(연간 매출 약 1.9조원·영업이익 1,792억원·순이익 1,189억원)로 먼저 알려졌고, 3월 사업보고서로 확정되며 주당 200원 배당이 결정됐습니다. 5월 분기보고서에서는 1분기 외형·영업단 성장과 함께 순이익 감소가 드러났습니다. 3월 주주총회 전후로는 타법인 주식 취득과 계열사 채무보증 결정이 공시되어 하림그룹 안에서의 계열 투자·지원 흐름을 보여줍니다. 5월 말에는 대규모기업집단 현황·기업지배구조 보고서가, 5~6월에는 주식 대량보유 상황보고서가 잇따라 공시되어 지분 변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사료부터 식육까지 한 사슬을 쥔 수직계열화로 이익을 안에서 키울 수 있고, 2023년 이후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며 ROE 21%의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PBR 0.37배, 그리고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 약 2.1배는 같은 사업 구조의 이지홀딩스·이지바이오보다 한참 낮아, 수익성이 좋은데도 가격이 싸게 매겨진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조심해서 볼 점도 분명합니다. 돼지 시세와 사료용 곡물값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경기민감 사업이라, 곡물값이 오르거나 돈가가 약해지면 마진이 빠르게 얇아질 수 있고, 부채비율 241.8%·이자보상배율 2.56배로 금융비용 부담이 있어 영업이 좋아도 순이익은 덜 늘 수 있습니다(1분기 순이익 감소가 그 예). 정리하면, 돈가가 받쳐주고 곡물값이 안정될 때 수직계열화의 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하는 한편, 곡물값 상승·돈가 약세·금리 부담이 겹치면 순이익이 흔들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그런 변동성을 상당 부분 이미 반영해 둔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9,260원 +7.67%
시가총액 2202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4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5.72% / 6개월 -56.20% / 12개월 -73.7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85배
PBR0.39배
PSR0.13배
EPS5,002원
BPS23,678원
배당수익률2.16%
주당배당금200원

수익성 · 재무

ROE21.12%
영업이익률9.45%
순이익률6.27%
부채비율241.85%
배당성향3.77%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5.8
20일선9,310원
60일선10,169원
1개월-6.65%
3개월-10.53%
52주 고점대비-37.8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