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진단키트로 폭발적으로 컸다가 엔데믹 이후 일상 검사 수요 중심으로 매출이 자리를 잡은 체외진단 기업으로,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이익 변곡 구간에 있고 주가는 주당 순자산의 약 3분의 1, 올해 이익 기준 PER도 14배 안팎으로 자산·이익 양쪽에서 낮게 매겨져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병을 진단하는 검사키트를 만들어 파는 체외진단(IVD, 몸 밖에서 혈액·콧속 검체로 질병을 검사하는 분야) 기업입니다. 돈을 버는 축은 크게 셋입니다. 첫째는 코로나·독감·말라리아 등을 콧속이나 혈액 한 방울로 빠르게 검사하는 신속진단키트(현장에서 몇 분 만에 결과가 나오는 면역진단), 둘째는 당뇨 환자가 집에서 쓰는 혈당측정기와 시험지, 셋째는 코로나 때 주력이던 PCR 같은 분자진단입니다. 2023년에 미국 진단·생명과학 기업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해 미국 유통망과 분자진단 원재료 사업을 함께 갖췄습니다. 즉 '감염병이 돌 때 폭발하는 키트 매출'과 '평상시에도 꾸준한 혈당·일반 면역검사 매출'이 섞인 구조라, 코로나 특수가 끝난 지금은 후자의 일상 수요가 실적의 바닥을 든든히 받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680원이고 시가총액은 806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874원) 아래·60일선(7,72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7%, 3개월 변화율은 -15.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2.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주가는 주당 순자산(BPS 19,294원) 대비 0.32배, 즉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약 3분의 1 값에 거래됩니다. 자본은 2.3조원 규모이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38.9%로 낮으며 유동비율은 264%여서, 재무 체력 자체는 같은 업종에서도 두꺼운 편입니다. 작년 확정실적(trailing)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이 계산되지 않고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도 -22.0%로 나오지만, 이 숫자를 그대로 '비싸다·부실하다'로 읽으면 그림을 놓치기 쉽습니다. 2025년 순손실 -5,121억원은 대부분 4분기에 몰린 대규모 일회성 손실(-7,589억원)이 만든 것이고, 본업 영업적자(-809억원)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넘어가는 변곡 종목에서는 지나간 작년 숫자보다 올해 이익을 본 forward 지표가 진짜 그림인데, 올해 이익 기준 PER은 들어옵니다. 자산(PBR 0.32배)으로 보나 올해 이익(PER 14배대)으로 보나 비싸게 매겨진 자리는 아닙니다. 여기에 배당수익률은 3.3%(주당 배당 200원)로, 적자 구간에도 배당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9조원, 2022년 2.9조원에서 코로나 특수가 끝나며 2023년 6,557억원으로 내려온 뒤, 2024년 6,946억원, 2025년 7,106억원으로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5개년 평균 성장률(CAGR)이 마이너스인 것은 코로나 정점에서 떨어진 기저효과일 뿐이고, 특수를 걷어낸 최근 2년 매출 성장률은 +4.1%로 분명한 우상향입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영업손익은 -116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으며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이 다시 늘고 적자 폭이 좁혀지면서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엔데믹 이후 비어 보였던 실적이 일상 검사 수요·혈당사업·인수한 미국 분자진단 매출을 발판으로 정상 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흐름을 1분기 실적에 반영해 올해 이익을 보면 PER은 14배 안팎으로, 적자였던 작년 숫자만 보던 시각과는 그림이 크게 달라집니다. 회사가 수치형 연간 목표를 직접 공시하지는 않으므로 분기 진행과 후속 공시로 이 회복의 속도를 확인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은 실적 정상화와 거버넌스 정비가 섞여 있습니다. 2026년 4월 30일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예고했고, 5월 14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순이익 흑자 전환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3월 31일 일정 금액 이상의 소송 제기·신청 공시가 정정 형태로 올라와, 소송의 진행 경과와 충당금 영향은 별도로 따라가야 할 사안입니다.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결과, 4월 8일 사외이사 선임 신고, 5월 29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는 지배구조를 정비하는 과정으로 읽힙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은 자산과 이익 양쪽에서 낮게 매겨졌다는 점이 가장 또렷합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의 약 3분의 1(PBR 0.32배)이고, 적자였던 작년 대신 올해 이익을 보면 PER이 14배 안팎이어서, 자산으로 보나 올해 이익으로 보나 싼 자리입니다. 여기에 부채비율 38.9%·자본 2.3조원의 두꺼운 재무 체력, 2년 연속 매출 회복과 2026년 1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 3.3% 배당이 받쳐 줍니다. 함께 볼 점도 분명합니다. 본업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라 이 흑자 전환이 분기를 이어 자리 잡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2025년 4분기 같은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재발하면 순이익과 순자산이 다시 흔들릴 수 있으며, 진행 중인 소송도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분기 영업손익이 흑자로 올라서고 일회성 손실 없이 이익의 질이 받쳐 주면 지금의 깊은 자산·이익 할인이 좁혀질 여지가 큰 구간이고, 반대로 영업적자가 길어지거나 일회성·소송 부담이 커지면 회복 확인이 그만큼 뒤로 밀리는 종목입니다.

6,680원 +9.69%
시가총액 8066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9.96% / 6개월 -66.83% / 12개월 -79.5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35배
PSR1.13배
EPS-4,241원
BPS19,294원
배당수익률2.99%
주당배당금200원

수익성 · 재무

ROE-21.98%
영업이익률-11.39%
순이익률-72.07%
부채비율38.88%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5
20일선6,874원
60일선7,722원
1개월-14.69%
3개월-15.87%
52주 고점대비-42.0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