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화장품 브랜드사의 제품을 대신 기획·생산해 납품하는 국내 1위급 ODM 기업으로, 선크림 수출과 제약·건기식 다각화가 외형과 이익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으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동종 대비 부담이 크지 않은 구간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국콜마는 자기 브랜드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다른 화장품 브랜드사가 원하는 제품을 대신 기획하고 만들어 납품하는 ODM(브랜드 대신 제품을 설계·생산해 주는 방식) 회사입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색조화장품이 주력이고, 특히 선크림은 국내외 인디 브랜드 주문이 몰리며 수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품목입니다. 화장품 외에 건강기능식품도 직접 만들고, 연결로 묶이는 제약 자회사(HK이노엔)를 통해 의약품 사업도 함께 가져갑니다. 정리하면 '화장품을 대량으로 잘 만들어 주는 제조 역량'과 '제약·건기식으로의 사업 다각화'가 돈을 버는 두 축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9,400원이고 시가총액은 2.3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5,945원) 위·60일선(86,710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69.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8%, 3개월 변화율은 +28.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9.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8.76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58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3.7%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영업이익률은 8.8%에서 2026년 1분기 10.8%로 올라와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회사처럼 올해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종목은 작년 확정 이익으로 계산한 PER보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계산한 PER을 봐야 실제 가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forward PER)은 작년 기준 16.3배보다 낮아지고, PBR도 1.98배로 내려옵니다. 즉 지금 주가는 올해 벌어들일 이익에 비춰 보면 동종 화장품 ODM 대비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79.8%로 높고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74.2%에 그쳐, 단기 자금 운용은 꾸준히 지켜볼 부분입니다.
성장성
외형은 2021년 1.6조원에서 2025년 2.7조원으로 5년 연속 늘었고(연평균 약 14.5%),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3억원에서 2,396억원으로 약 3배가 됐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7,280억원(+11.5%)에 영업이익 789억원(+31.6%)으로 외형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늘어, 단순 외형 성장이 아니라 수익성까지 좋아지는 구조를 보여 줬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이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근거는 분명합니다. 첫째, 선크림을 중심으로 한 수출 수요가 국내외 인디 브랜드의 주문 증가로 이어지며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고, 둘째, 자회사의 신규 시설투자 공시처럼 생산능력을 키우는 움직임이 늘어난 수요를 받아낼 캐파(생산능력)를 마련하고 있으며, 셋째, 1분기 영업이익률이 8.8%에서 10.8%로 뛴 데서 보이듯 제품 단가와 믹스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요·가격·캐파의 개선이 맞물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은 14.1배로, 작년 확정 기준보다 낮게 계산됩니다. 화장품 ODM은 특정 시점에 정점을 찍고 꺾이는 원자재 사이클과 달리 브랜드 주문이 누적되는 구조여서, 현재 성장이 일시적 고점이라고 볼 근거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5월은 공시가 잦았던 달입니다. 5월 14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매출 7,280억원·영업이익 789억원의 호실적이 확정됐고, 같은 달 21일에는 자회사의 신규 시설투자가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돼 생산능력 확충 의지가 드러났습니다. 22일에도 투자판단 관련 경영사항이 추가로 공시됐고,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IR(기업설명회) 개최 안내가 여러 차례 이어져 회사가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6월 1일에는 대규모기업집단 현황공시, 5월 29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나와 정기 공시도 충실히 이행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국내 1위 수준의 화장품 ODM 제조 역량, 선크림 수출이 끌어올린 외형·이익 동반 성장, 1분기로 확인된 영업이익률 개선, 13.7%의 ROE가 그 근거입니다. 특히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14.1배로 작년 확정 기준 16.3배보다 낮아지는 점은,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변곡 구간에서 주가가 아직 그 이익을 다 반영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같은 화장품 ODM인 코스맥스와 비교해도 비슷한 PER대이면서 가격 부담이 더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심할 점은 부채비율 379.8%·유동비율 74.2%의 재무 구조로, 자회사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인 만큼 자금 운용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선크림·수출 수요가 연간 실적으로 이어지고 신규 투자가 캐파 가동으로 회수되면 이익 성장이 밸류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구간이고, 반대로 수출 수요가 둔화되거나 단기 자금 부담이 부각되면 힘이 빠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4.52% / 6개월 -27.46% / 12개월 -62.1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