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장비에 들어가는 실리콘·SiC 전극과 링 같은 소모성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2026년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59% 늘고 영업이익은 144% 뛰며 이익이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올해 기준 이익으로 보면 가치 지표가 동종 부품주보다 낮은 편이고, 배당과 자기주식 신탁 같은 주주환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는 반도체를 깎아내는 식각(에칭) 공정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을 만들어 팝니다. 핵심 제품은 실리콘 전극(Electrode)과 실리콘·SiC(탄화규소) 링(Ring)으로, 식각장비 안에서 웨이퍼를 둘러싸고 플라즈마를 받아내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닳아 교체되는 부품입니다. 즉 장비를 한 번 파는 사업이 아니라, 팹(반도체 공장)이 가동되는 동안 계속 다시 사가는 구조라 메모리(D램·낸드) 가동률과 미세공정 전환에 매출이 꾸준히 연동됩니다. 매출의 큰 부분이 국내외 식각장비 회사를 거쳐 결국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소비되며, 최대주주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입니다. 소모품이라는 성격 덕분에 한 번 공급망에 자리 잡으면 가동률이 오를 때 반복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1,900원이고 시가총액은 1.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4,340원) 아래·60일선(68,70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8%, 3개월 변화율은 -2.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3.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5.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31.90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64배입니다. 다만 이 PER은 이익이 본격 회복하기 직전인 작년 1년치 이익(trailing)을 쓴 값이라,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지금 회사의 실제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올해 늘어난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약 19배로 내려가는데, 직접 경쟁사인 티씨케이(40배대)나 다른 부품·장비주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즉 trailing 지표만 보면 비싸 보이지만, 이익이 변곡점을 지나는 종목에서는 forward 쪽이 진짜 그림에 가깝고, 그 기준에서는 저평가 신호에 해당합니다. 수익성도 받쳐줍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8.3%, 영업이익률은 18.3%, 순이익률은 14.0%로 양호하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147.9%로 무겁지 않으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이 14배라 이자 부담은 넉넉히 감당하는 구조입니다.
성장성
5개년을 길게 보면 반도체 업황을 따라 굴곡이 있었습니다. 매출은 2021년 2,711억원, 2022년 3,07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다운사이클에 2023년 2,336억원까지 내려갔다가, 2024년 2,516억원, 2025년 2,735억원으로 회복했고 성장 속도도 다시 붙고 있습니다(매출 전년 대비 +8.7%, 영업이익 +15.4%, 순이익 +20.8%로 모두 가속). 회복이 가속되는 핵심 이유는 메모리 투자와 가동률이 살아나면서 식각 소모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은 2026년 1분기에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매출 934억원(전년 동기 +59.3%), 영업이익 213억원(+144.3%), 순이익 176억원(+187.6%)으로 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는데, 가동률이 오르면 고정비를 넘어선 매출이 곧장 이익으로 떨어지는 소모품 사업의 레버리지가 그대로 작동한 결과입니다. 올해 이익이 이만큼 나오는 배경에는 메모리 사이클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점, 미세공정 전환으로 부품 교체 수요가 두터워진 점, 그리고 이 회사가 식각 소모품 공급망에서 자리 잡고 있는 점이 함께 작용합니다. 이런 이익 수준을 반영하면 올해 기준 가치 지표(forward PER 약 19배)는 동종 부품주보다 낮은 자리에 놓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1년 공시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는 실적 자체로, 2026년 5월 분기보고서가 1분기의 가파른 이익 회복을 확정했습니다. 둘째는 주주환원으로, 2025년 12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연장 결정과 2026년 2월 현금배당(주당 300원) 결정이 이어져 이익 회복 국면에서도 환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지배구조 쪽 점검 포인트로, 최대주주인 하나마이크론이 보유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여러 차례 갱신·정정 공시하고 있어, 모회사의 자금 사정과 지분 안정성은 함께 살펴볼 항목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식각 소모품 수요가 메모리 투자·가동률 회복과 함께 살아나고 있고, 그 효과가 2026년 1분기 이익 급증(영업이익 +144%)으로 이미 실적에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률 18%대, 순이익률 14%대, 넉넉한 이자보상배율은 사업의 질이 단단함을 보여줍니다. 가치 면에서도 올해 늘어난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약 19배로, 직접 경쟁사인 티씨케이(40배대)를 비롯한 동종 부품주보다 낮아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즉 이익이 회복하는 국면에 비해 값이 앞서 나가 있지 않은 종목입니다. 함께 볼 조건은 사업 구조상 메모리 사이클에 매출이 연동된다는 점과, 최대주주의 담보 제공 공시가 반복돼 모회사 변수가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메모리 가동률 회복이 이어지는 한 이익과 가치 양쪽이 강하게 받쳐주고, 사이클이 다시 식거나 모회사 변수가 불거질 때 그만큼 영향을 받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5.53% / 6개월 +48.92% / 12개월 +121.9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