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한게임 웹보드를 뿌리로 두되 지금은 결제(NHN KCP·페이코)와 클라우드·협업툴(NHN클라우드·두레이)이 매출을 끌고 가는 플랫폼 그룹으로,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이익 회복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순자산과 미래 이익 대비 낮은 구간에 있는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NHN은 이름만 게임사일 뿐 실제로는 네 갈래에서 돈을 법니다. 첫째 게임으로, 한게임 웹보드(고스톱·포커)와 모바일 게임이 안정적인 현금을 만듭니다. 둘째이자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결제·광고로, 온라인 카드결제 대행(PG)을 하는 NHN KCP와 간편결제 페이코가 거래액에 비례해 수수료를 받습니다. 셋째 기술로, 공공·기업용 인프라를 빌려주는 NHN클라우드와 협업 메신저 두레이가 여기에 속합니다. 넷째 커머스로, 쇼핑몰 구축 솔루션(NHN커머스·고도몰)과 해외 직구·역직구 사업을 합니다. 즉 게임 한 종목이라기보다 결제 거래액과 클라우드 사용량이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여서, 게임 신작만 보고 판단하면 회사의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5,400원이고 시가총액은 1.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130원) 아래·60일선(40,05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8%, 3개월 변화율은 -4.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0.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8.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표가 두 갈래로 갈리니 나눠서 봐야 합니다. 확정된 작년(2025) 연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36.13배로 높게 찍히는데, 이 숫자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오해를 부릅니다. 2024년 1,325억원 순손실에서 2025년 321억원 흑자로 막 돌아선 직후라 분모(이익)가 아직 회복 초입에 있을 뿐, 회사의 정상 수익력을 반영한 값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변곡점을 지나는 종목은 과거 이익이 아니라 앞으로의 이익으로 봐야 하며, 이를 반영한 포워드 PER(올해 예상 이익 기준 주가 배수)은 13.48배입니다. 같은 잣대에서 넷마블(약 13배)과 비슷하고 엔씨소프트(약 15배)보다 낮아, 동종 대비 싼 편에 들어옵니다. 자산 잣대도 같은 방향입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79배, 올해 기준 포워드 PBR은 0.79배로 자기 장부가치를 밑돌고, 카카오(1.34배)·엔씨소프트(1.50배)보다 낮습니다. 다만 ROE(자본을 굴려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2%로 아직 낮고 영업이익률은 5.3%로, 이익 회복은 진행 중인 단계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비율)은 263%인데, 결제·클라우드 사업이 고객 예치금·미지급 정산금을 부채로 잡는 특성이 상당 부분 들어 있어 일반 제조업의 빚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9조원에서 2025년 2.5조원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연평균 6.9%). 매출 증가율 자체는 2024년 +8.2%에서 2025년 +2.5%로 완만해졌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이 2021년 979억원에서 2024년 -326억원 적자를 거쳐 2025년 1,324억원으로 크게 회복했고, 순이익도 2024년 -1,325억원 적자에서 2025년 321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즉 이 회사는 외형보다 수익성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국면에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매출은 6,714억원(전년 동기 +11.9%)으로 외형 성장이 한 단계 빨라졌고, 영업이익은 263억원(-5.0%)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지켰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포워드 PER이 13.48배까지 내려온 것은, 결제 거래액과 클라우드 사용량이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적자를 키웠던 비용 부담이 걷히면서 이익이 정상 궤도로 복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게임은 안정 현금을 깔아 주고, 결제·기술이 외형을 키우는 구조라 이익 회복의 발판이 한쪽에 쏠려 있지 않습니다.
최근 이벤트
이 회사의 최근 서사는 '주주환원'으로 모입니다. 2026년 3월 26일 발표한 기업가치제고계획(공정공시)에서 2026~2028년 3개년 동안 별도 EBITDA(영업이익에 감가상각 등을 더한 현금성 이익)의 15%를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재원으로 쓰고, 새로 사는 자기주식의 최소 절반을 회계연도 안에 소각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실제로 5월 11일 약 167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고, 6월 4일 그 결과(보통주 424,174주 취득)와 함께 같은 물량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해 약속한 최소 50%를 훌쩍 넘겼습니다. 한편 5월 12일 1분기 잠정실적,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확정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결제·클라우드라는 거래액 연동 사업이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고,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이익이 정상 궤도로 복귀하면서, 과거 이익으로 본 trailing PER은 높아 보여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포워드 PER은 13.48배로 동종 평균을 밑돕니다. PBR도 0.76배로 장부가치를 밑돌아, 이익과 자산 어느 잣대로 봐도 싼 구간에 들어옵니다. 여기에 회사가 3개년 환원 정책을 공시로 약속하고 취득 물량을 전량 소각하는 실행까지 보여, 저평가 논리에 주주환원이 더해진 모습입니다. 살펴볼 점은 이익 회복의 속도입니다. ROE가 아직 2%대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회복이 가파르기보다 점진적입니다. 따라서 결제·기술 이익이 예상대로 쌓이고 환원이 이어지면 낮은 포워드 배수와 PBR이 제값을 찾아가는 그림이 강해지고, 이익 회복이 더디면 그 시점이 뒤로 밀리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값이 비싸서가 아니라 회복 속도가 변수인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8.48% / 6개월 -44.73% / 12개월 -63.1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