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전문의약품) 장사로 꾸준히 벌면서 가끔 신약 계약으로 큰 이익이 더해지는 전통 제약사로, 순자산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가운데 2026년 들어 본업 매출·이익이 다시 두 자릿수로 늘며 이익 체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종근당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처방약)을 만들어 파는 것이 핵심 사업입니다. 고지혈증·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 당뇨 치료제, 항생제, 그리고 다른 회사 약을 들여와 국내에서 대신 파는 도입·판매 품목까지 더해 매출 대부분이 나옵니다. 여기에 자체 신약·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은 평소엔 비용이지만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한꺼번에 큰 이익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종근당은 '꾸준한 처방약 장사 + 가끔 터지는 신약 계약'이라는 두 축으로 보는 것이 실제 사업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8,900원이고 시가총액은 951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0,945원) 아래·60일선(80,24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3.1%, 3개월 변화율은 -24.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4.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2.27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95배입니다. PBR이 1배 아래라는 건 시가총액이 장부상 자기자본보다 작다는 뜻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선 싼 자리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7%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79%지만 유동비율 2.1배·이자보상배율 9.5배로 단기 상환·이자 부담은 무난합니다. 영업이익률 4.8%는 작년 한 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눌린 결과가 섞여 있는데, 올해 기대이익 기준으로 본 PER은 10.84배로 작년 확정치보다 오히려 낮아집니다. 즉 작년 숫자만 보면 평범해 보여도, 이익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하면 동종 대비 낮은 밸류로 읽히는 종목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3조원에서 2025년 1.7조원으로 연평균 약 5.9%씩 꾸준히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2,466억원으로 크게 튀었다가 2024년 995억원, 2025년 806억원으로 내려왔는데, 2023년이 유독 큰 건 그해 신약 기술수출 계약 이익이 한꺼번에 잡혔기 때문이고 이후는 그 효과가 빠지며 본업 수준으로 돌아온 정상화 과정입니다. 중요한 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는 흐름이라는 점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4,478억원(전년 동기 +11.7%), 영업이익 141억원(+13.1%), 순이익 126억원(+6.2%)으로 본업이 모두 두 자릿수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만성질환 처방약 수요가 탄탄하고 도입·판매 품목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받쳐주는 가운데, 일회성 효과가 빠진 자리를 본업 이익이 메우고 있어 올해 기대이익은 작년 확정치보다 한 단계 높아지는 그림입니다. 올해 기대 PER이 10.84배로 작년 trailing PER(11.88배)보다 낮은 것도 이익이 늘어나는 방향임을 보여줍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실적으로, 2026년 4월 29일 영업(잠정)실적을 공정공시로 먼저 알리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을 확정했습니다. 두 자료 모두 매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음을 보여줬고, 잠정치와 확정치가 일치해 회복 흐름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5월 14일 종근당은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339의 국내 식약처(MFDS)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임상 3상은 시판 허가 직전 단계라 성공하면 새 제품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한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비용이 드는 진행형 과제입니다. 이 밖에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배당(주당 500원, 배당성향 약 8.5%) 안건이 확정되는 등 정기성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종합 의견
종근당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PBR이 1배를 밑돌아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고, ROE 7.7%로 수익성이 동종 평균을 웃돌며, 재무구조도 안정적입니다. 무엇보다 2026년 1분기에 본업 매출·이익이 다시 두 자릿수 안팎으로 늘며 이익이 바닥을 지나 회복하는 흐름을 확인시켰고, 올해 기대이익 기준 PER이 작년보다 낮아진다는 점은 저평가 신호로 읽을 만합니다. 챙겨볼 점은 영업이익률이 4.8%로 얇아 원가·판관비 변화에 이익이 민감하다는 것과, CKD-339 같은 파이프라인은 성공 시 매출 동력이 되지만 결과 확정 전까지는 비용이 드는 변수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자산가치와 본업 회복이 뒷받침될 때 강하고, 이익률 개선이 더디거나 신약 진척이 지연될 때 동력이 약해지는 종목입니다. 관건은 이번 회복이 분기마다 이어지는지와 파이프라인의 진척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4.24% / 6개월 -62.95% / 12개월 -71.53%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