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는 배(해상)와 땅(지상)에 다는 위성통신 안테나를 만들어 전 세계 60여 개국 600개 넘는 고객에 파는 독립 제조사로, 저궤도(LEO) 위성 게이트웨이 확대와 미국 얼바인 신규 양산을 성장 축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이익 회복 구간에 있으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같은 분야 동종 기업보다 오히려 낮게 매겨져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가 실제로 돈을 버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움직이는 물체에 붙여 위성과 통신하는 안테나를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2025년 연결 매출 3,196억원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1,803억원(약 56%)과 지상용 안테나 1,394억원(약 44%)으로 나뉩니다. 해상용은 상선·해운사에 들어가는 파라볼릭 VSAT(접시형 양방향 위성안테나)와 전자식 평판 안테나(FPA), L-Band MSS, 방송수신용 TVRO가 주력이고, 지상용은 LEO·MEO(저궤도·중궤도) VSAT와 저궤도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지상국용 대형 안테나)·통신공사 매출로 구성됩니다. 특정 위성사업자에 묶이지 않은 독립 제조사라 여러 위성망에 두루 납품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저궤도 위성통신이 본격 확산되면서 지상국 게이트웨이 안테나 수요가 함께 늘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게이트웨이·군용 안테나 생산라인을 지어 2026년 7월 양산(SOP)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5,900원이고 시가총액은 815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7,595원) 아래·60일선(125,22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29.9로 침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49.4%, 3개월 변화율은 -40.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6.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09.19배로 업종 중앙값(17.8배)보다 크게 높고,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06배로 업종 중앙값(1.46배)보다 높습니다. PER이 세 자릿수로 높아 보이는 것은 2025년 순이익이 74.6억원으로 얇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막 돌아선 이익 변곡 구간에 있어, 과거 한 해 실적으로 계산한 trailing PER(지난 확정 실적 기준 배수)은 회사의 현재 가치를 그대로 비추지는 못합니다. 이런 종목은 올해 벌어들일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배수)이 더 의미 있는데, 그 값은 약 32배 수준입니다. 같은 분야 동종 기업의 forward PER 중앙값(약 21.6배)과 견주면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이익 기준 밸류도 다소 높은 편이라, 표면의 trailing 세 자릿수 배수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동종 대비 기대가 앞서 반영된 구간으로 읽힙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8%, 영업이익률은 3.7%로 아직 수익성 자체는 회복 초입이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86.5%로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가벼운 재무구조도 아닙니다.
성장성
외형 성장은 또렷합니다. 매출은 2021년 1,380억원에서 2025년 3,196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23%대로 늘었고, 2025년에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이익은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영업이익 120억원·순이익 7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분기 매출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 뛰며 성장 속도가 다시 빨라졌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이 작년 확정 실적보다 크게 올라오는 데는 분명한 근거가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통신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지상국 게이트웨이 안테나라는 신규 수요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고, 회사는 특정 위성사업자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 제조사라 여러 위성망에 두루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얼바인 신규 생산라인이 2026년 7월 양산에 들어가면 게이트웨이·군용 물량을 받아낼 캐파(생산능력)가 추가됩니다. 수요가 열리는 국면에서 캐파와 고객망을 함께 갖춘 회사라, 올해 forward 이익이 작년 대비 뚜렷이 회복되는 흐름은 사이클 초입의 정상화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한 가지 분리해서 볼 점은 2026년 1분기 순이익 134.7억원으로, 이는 영업이익 5.9억원보다 훨씬 큰 값이며 기타수익 105.5억원·금융수익 74.4억원 등 영업 밖 손익이 대부분을 채운 결과입니다. 외형 성장과 영업흑자 전환은 본업의 회복 신호이지만, 1분기 순이익의 폭만큼은 일회성·평가성 요인이 섞여 있다는 점을 구분해서 보면 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성장 방향과 주주환원을 함께 보여줍니다. 첫째, 2026년 4월 20일 회사가 직접 낸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에서 해상·지상·항공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지배력 강화, 저궤도 게이트웨이 안테나의 글로벌 확장, 수익성 중심 경영과 실적 연계 배당 유지를 성장·주주환원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같은 공시에서 2025년 배당성향 27.3%, 배당총액 약 2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6.5% 늘었음을 밝혔습니다. 둘째, 5월의 자기주식 처분은 시장에 내다 파는 방식이 아니라 임직원 스톡그랜트(RSU·일정 조건 충족 시 주식을 주는 보상) 교부 목적이라 지분 희석이 없고, 처분 후에도 회사는 자기주식 약 52.4만주(발행주식의 4.88%)를 보유합니다. 과거 신탁계약을 통한 자기주식 취득도 반복돼 온 만큼, 공시상으로는 주주환원과 인재 유인을 함께 챙기는 구조로 읽힙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위성통신 안테나라는 본업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적자에서 영업흑자로 돌아섰으며, 저궤도 게이트웨이와 미국 얼바인 신규 양산이라는 회사 공식 성장 축이 받쳐 줍니다. 600개 넘는 글로벌 고객과 특정 위성사업자에 묶이지 않은 독립 제조사 지위는 쉽게 흉내 내기 어려운 구조적 강점입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표면의 trailing 세 자릿수 PER뿐 아니라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forward 약 32배)로 봐도 동종 forward 중앙값(약 21.6배)을 웃돌아, 이익 회복을 감안해도 동종 대비 기대가 앞서 반영된 구간입니다. 함께 볼 점도 또렷합니다. 영업이익률이 아직 한 자릿수로 수익성은 회복 초입이고, 1분기 순이익 급증분의 상당부는 영업 밖 손익이라 본업 실적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저궤도 위성통신 수요와 게이트웨이·얼바인 양산이 본업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때 가장 강하고, 외형만 늘고 본업 수익성이 따라오지 못할 때 가장 약합니다. 현재 가격은 동종 대비 높은 쪽에 있어, 본업 수익성 회복 속도가 그 기대를 채워줄지가 핵심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4.41% / 6개월 +31.29% / 12개월 +31.3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