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브랜드의 화장품을 대신 개발·생산하는 ODM 1위권 기업으로, 동종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ROE 22.1%)과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내면서도 올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동종보다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코스맥스는 화장품을 자기 브랜드로 파는 회사가 아니라, 다른 회사 브랜드의 화장품을 대신 기획·개발·생산해 주는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입니다. 스킨케어(기초)와 색조(메이크업)가 주력이며, 국내 화장품 회사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수백 곳의 제품을 위탁 생산합니다. 한국·중국·미국·동남아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한국 화장품(K뷰티)이 해외에서 잘 팔릴수록 주문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즉 자기 브랜드의 인기보다 '여러 고객사의 주문 물량과 신제품 회전'이 실적을 좌우하며, 고객이 한 곳에 쏠리지 않고 넓게 분산돼 있다는 점이 사업의 안정성을 더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9,100원이고 시가총액은 1.8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62,140원) 아래·60일선(186,00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9.1%, 3개월 변화율은 -15.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3.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2.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4.67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24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2.1%로 동종 화장품 ODM 가운데 가장 높고, 영업이익률은 8.2%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PER이 '작년 실적'을 분모로 쓴 값(trailing)이라는 것입니다. 뒤에서 보듯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크게 늘며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기 때문에, 작년 숫자로 계산한 PER은 지금의 실제 수익력보다 주가를 비싸 보이게 만듭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10.54배로 trailing보다 낮고, 같은 ODM인 한국콜마(16.3배)보다도 낮습니다. PBR 3.01배는 동종보다 높지만, 이는 ROE가 동종(13.7%)을 크게 웃도는 데 따른 자연스러운 차이로, '비싼 자산'이라기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자산'에 붙는 값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71.1%,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 가능한 자산)은 81.2%로 빚 비중과 단기 유동성은 함께 챙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3년 1.8조원 → 2024년 2.2조원 → 2025년 2.4조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최근 2년 기준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여러 해 성장률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은 16.2%입니다. 순이익은 2023년 571억원 → 2024년 858억원 → 2025년 1,231억원으로 2년 연속 40%대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6,820억원(전년 동기 +15.9%), 영업이익 530억원(+3.3%), 순이익 438억원(+312%)을 기록해, 외형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순이익이 크게 점프했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10.54배까지 내려오는 것은 이런 흐름 위에 서 있는 숫자입니다. 동력은 분명합니다. K뷰티 수출이 늘며 글로벌·인디 브랜드의 위탁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고, 해외 생산 거점의 가동률이 올라가며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률(+15.9%)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3.3%)이 낮은 것은 사실이라, 외형 확대가 마진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는지가 이어서 지켜볼 대목입니다. 다만 이는 올해 이익의 '질'을 점검하는 포인트일 뿐, 성장의 방향 자체는 위를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2026년 5월 12일 잠정실적 공시와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실적(매출 +15.9%, 순이익 급증)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둘째, 5월 19일 '신규 시설투자' 공시로 생산능력 확충 계획이 공개됐는데, 시설투자는 단기적으로는 비용·감가상각이 따르지만 중기적으로는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받아낼 생산 캐파(여력)로 이어집니다. 같은 날 기업설명회(IR)도 열려 회사가 1분기 실적과 투자 계획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회사 공식 공시·IR 외의 정보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종합 의견
정리하면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동종 ODM 중 가장 높은 ROE(22.1%)와 두 자릿수 매출 성장, K뷰티 수출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를 갖췄고,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10.54배)은 동종 한국콜마(16.3배)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즉 trailing 지표만 보면 PBR이 높아 보이지만, 그 프리미엄은 동종을 크게 웃도는 수익성으로 상당 부분 설명되고,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비싸기보다 합리적인 구간에 가깝습니다. 함께 챙겨볼 점은 부채비율 271%·유동비율 81%로 재무 여유가 빠듯하다는 것과,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아직 더디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한 방향의 판정이 아니라 조건의 문제입니다. K뷰티 수주가 계속 늘고 신규 캐파가 마진으로 연결되면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높은 수익성이 함께 빛나는 구조이고, 반대로 해외 화장품 수요가 둔화되거나 늘어난 외형이 마진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성장의 속도가 한 박자 늦춰질 수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2.73% / 6개월 -56.79% / 12개월 -80.11%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