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나누고 끊는 저압 배전·보호기기로 매출의 뼈대를 세운 회사로, 영업이익이 3년 연속 늘며 본업 수익력이 또렷이 좋아지는 가운데 재무가 탄탄하고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대비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제일전기공업(제일일렉트릭)은 가정·상가·건물에 들어가는 저압(低壓, 일반 건물에서 쓰는 낮은 전압) 전기 배전 장치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주력 제품은 전기를 각 방·층으로 나눠주는 분전반, 누전·과부하가 생기면 전기를 끊어 화재와 감전을 막는 누전차단기, 그리고 스위치·콘센트 같은 배선기구입니다. 최근에는 전기 아크(불꽃)로 인한 화재를 막는 아크차단기, 통신 기능을 더한 스마트 분전반으로 제품을 넓히고 있고, 글로벌 전력기기 기업(이튼, Eaton)에 부품을 공급하는 등 수출과 데이터센터용 전력 분배 분야로도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즉 발전·송전급 대형 변압기가 아니라, 건물 안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나누고 끊어 주는 '저압 배전·보호기기'가 매출의 뼈대입니다. 전기를 쓰는 건물이 있는 한 꾸준히 수요가 따라붙는, 생활 인프라에 가까운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250원이고 시가총액은 183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482원) 아래·60일선(11,93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4.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2.8%, 3개월 변화율은 -22.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0.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0.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확정)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7.68배, PBR(주가가 자기자본의 몇 배인지)은 1.17배입니다. 작년 확정 이익 기준 배수가 높아 보이는 까닭은 2025년 순이익(66.2억원)이 한 해 전보다 -35.8% 줄어 분모가 작아졌기 때문인데, 같은 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32.1% 늘었습니다. 즉 순이익이 준 것은 본업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전년(2024년)에 한 번 들어왔던 일시적 영업외 이익이 빠진 기저효과입니다. PBR도 1.14배(올해 기준 1.1배)로 동종 대비 낮아, 자산·이익 어느 쪽으로 봐도 비싸게 매겨진 자리는 아닙니다. ROE 4.2%, 영업이익률 6.0%, 순이익률 3.4%로 마진 자체가 두텁지는 않지만, 부채비율 43.3%·유동비율 183.9%로 재무 안정성은 양호합니다.
성장성
매출은 5년 연평균 약 7.4%로 완만히 늘었고(2025년 1,960억원, 전년비 +5.2%), 영업이익은 2023년 77억 → 2024년 89억 → 2025년 118억으로 3년 연속 증가하며 본업 수익력이 또렷이 좋아졌습니다. 순이익이 2024년 103억에서 2025년 66억으로 줄어든 것은 앞서 설명한 전년 일시이익이 빠진 데 따른 착시이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527억(+1.9%)·영업이익 25억(-6.2%) 속에서도 순이익이 29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늘어 다시 회복으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이런 흐름, 즉 본업 영업이익이 3년째 우상향하고 일시 요인으로 눌렸던 순이익이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 그림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건물·산업 설비의 전기 안전 규제와 노후 분전반 교체, 아크차단기·스마트 분전반 같은 고부가 제품 확대, 이튼 향 수출과 데이터센터용 전력 분배라는 새 수요처가 이익을 받쳐 줍니다. 폭발적 성장은 아니지만, 본업 마진 개선과 순이익 정상화가 함께 가는 만큼 올해 예상 이익이 작년 확정 이익보다 두툼해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정기 성격이 주를 이룹니다. 2026년 2월 25일 매출·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2025년 실적(영업이익 증가, 순이익은 일시 영업외 이익 소멸로 감소)이 확정 발표됐고, 3월 16일에는 주당 100원(배당수익률 약 1.0%, 배당성향 약 33.6%)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배당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3월 23일 사업보고서, 3월 31일 주주총회 결과, 5월 15일 1분기 보고서가 차례로 제출됐고, 특히 1분기 보고서에서 순이익이 +15.8%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대형 단발 수주 같은 깜짝 모멘텀보다는, 분기 실적과 꾸준한 배당이라는 정기 흐름으로 회사 상태를 점검하는 종목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이 3년 연속 늘며 본업 수익력이 또렷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낮고 유동비율이 높아 재무가 탄탄하며, 배당도 꾸준히 이어집니다.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다시 증가로 돌아선 점도 이 그림을 뒷받침합니다. 함께 볼 점은, ROE 4.2%·순이익률 3.4%로 마진 자체가 두텁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는 발전·송전급 대형 변압기가 아닌 건물용 저압 배전기기라는 제품 성격에서 오는 구조적 특징이며, 그만큼 경기를 덜 타고 수요가 꾸준한 사업이라는 점과 동전의 양면입니다. 정리하면, 본업 마진 개선과 순이익 정상화가 분기 실적으로 계속 확인될수록 강한 종목이고, 반대로 마진 개선이 멈추거나 일회성 영업외 변동이 다시 커지면 이익의 가시성이 흐려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 동종 대비 낮게 매겨진 자리에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0.21% / 6개월 -4.70% / 12개월 -25.5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