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는 전자서명·인증·암호 같은 정보보안이 본업이지만, 연결 매출의 80% 이상은 자회사 한국렌탈의 장비 렌탈에서 나오는 복합기업입니다. 매출은 5년 내내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따로 움직이는 점이 핵심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드림시큐리티의 본업은 정보보안입니다. 공개키 기반(PKI, 전자서명과 암호화에 쓰는 인증 기술)으로 공공·금융·통신·민간에 전자서명, 인증서, 생체인증(FIDO, 비밀번호 없이 지문·얼굴로 본인확인), 공인전자문서 보관 같은 솔루션을 공급합니다. 다만 회계상 합쳐서 보는 연결 매출(모회사+자회사 합산)의 구성은 본업 이미지와 크게 다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연결 매출 비중은 렌탈부문(자회사 한국렌탈의 장비 임대) 83.55%, 국방부문 6.40%, 보안 솔루션 6.22%, 개인정보보호서비스 3.33%, 운영 0.50%입니다. 즉 매출의 대부분은 정보보안이 아니라 자회사의 장비 렌탈에서 발생합니다. 연결 종속회사는 한국렌탈, 디지털콘텐츠·DRM의 디지캡, 임베디드 보안의 시드코어 등 총 14개로, 보안 본업과 렌탈·콘텐츠 자회사가 한 우산 아래 묶인 형태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280원이고 시가총액은 231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826원) 아래·60일선(2,93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4.6%, 3개월 변화율은 +41.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0.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74.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실적(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7.8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94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7.0%, 영업이익률은 7.1%로 보통 수준입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80%, 유동비율이 56%, 이자보상배율이 1배 안팎으로 숫자만 보면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 빚의 성격을 함께 봐야 합니다. 매출의 83%를 차지하는 렌탈 자회사는 장비를 빌리는 돈을 차입으로 마련해 임대료로 회수하는 사업이라, 자산과 부채를 함께 키우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높은 부채비율과 낮은 유동비율 자체를 본업 부실로 단정하기보다, 렌탈업 특유의 재무 구조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한편 PER·PBR이 동종 보안 기업보다 높아 보이는데, 이는 본업과 성격이 다른 렌탈 매출이 섞여 있기 때문이며, 단일 배수로 비싸다·싸다를 가르기보다 사업별로 나눠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895억원에서 2025년 3,189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연평균 +13.9%), 2025년 증가율 +18.6%는 전년 +15.5%보다 빨라져 성장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의 동력은 렌탈 자산이 늘어난 자회사와 공공·금융 보안 수요입니다. 다만 이익은 매출과 다른 방향입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33억원에서 2025년 225억원으로, 순이익은 같은 기간 225억원에서 83억원으로 줄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은 1,084억원으로 +46.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억원(-36.6%), 순이익은 3억원(-59.8%)으로, 외형은 커지는데 이익은 더 얇아지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외형이 빠르게 느는 만큼 마진이 함께 따라오지 못하는 국면이라, 올해 이익은 작년 수준에서 크게 좋아지기보다 비슷하거나 더 낮은 자리에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기준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주가 배수)이 작년 확정 PER보다 오히려 높게 잡히는 것도, 매출이 아니라 이익이 이 회사의 진짜 변수임을 보여 줍니다. 결국 이익률이 돌아서느냐가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는 열쇠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회사 자금조달과 지분·지배구조 변화가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28일 자회사 디지캡이 95억원 규모 사모 교환사채(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를 발행했는데,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60억원과 기타 35억원입니다. 4월에는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가 두 차례 있었고(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는 것으로, 발행 주식이 늘면 기존 주주 지분이 다소 묽어질 수 있음), 6월에는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나왔습니다. 3월에는 대표이사 변경과 정기주주총회 결과가 공시됐습니다. 이런 자금·지배구조 이벤트는 본업 매출보다 자회사 운영과 재무에 직접 닿아 있어, 다음 분기 실적에서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매출은 5년 내내 늘며 외형 성장이 꾸준하고 그 속도도 붙고 있습니다. 전자서명·생체인증·공공 보안이라는 진입장벽 있는 본업과, 꾸준한 임대료로 현금을 만드는 렌탈 자회사를 함께 가진 점도 사업 기반을 두텁게 합니다. 살펴볼 점도 분명합니다. 첫째, 매출은 느는데 영업이익·순이익이 3년째 줄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따로 놀고 있어, 이익률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둘째, 연결 부채비율이 높고 자회사들이 교환사채·전환사채로 자금을 계속 조달 중이라 이자 부담과 지분 희석을 함께 봐야 합니다. 셋째, 매출의 80% 이상이 렌탈에서 나오는데도 시장은 종종 이 회사를 보안 테마로 보아, 본업 비중과 가격 기대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늘어나는 매출에 이익률 회복이 더해지고 자회사 재무가 안정될 때 강하고, 이익 감소가 더 이어지거나 자회사 차입·희석 부담이 커질 때 약한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74.50% / 6개월 +43.74% / 12개월 -48.72%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