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는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보는 면역진단(POC) 장비와 일회용 검사 카트리지를 함께 파는 회사로, 장비를 깔수록 카트리지가 반복 팔리는 구조 덕에 ROE 10.2%·영업이익률 17.8%로 꾸준히 돈을 벌면서도 주가는 순자산 수준(PBR 0.93배)이고 예측 PER도 7.81배로, 이익 대비 싸게 매겨진 저평가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바디텍메드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곧바로 결과를 보는 '현장형 면역진단(POC-IVD)' 장비와 검사 카트리지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손바닥만 한 분석기(리더기)인 'iChroma(아이크로마)'와 'AFIAS(에이피아스)' 시리즈, 그리고 검사 항목마다 갈아 끼우는 일회용 카트리지(시약)입니다. 검사를 한 번 할 때마다 카트리지를 쓰기 때문에, 염증·갑상선·심장표지자·감염병 같은 60종이 넘는 카트리지가 반복적으로 소모되는 '면도기-면도날' 사업 구조입니다. 즉 장비를 한 번 깔아 두면 그 위에서 카트리지가 꾸준히 팔리고, 깔린 장비가 늘수록 소모품 매출이 함께 따라옵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수출이며 전 세계 130여 개국에 공급합니다. 최근에는 분자 진단(유전자 검사) 등으로 검사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450원이고 시가총액은 228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430원) 위·60일선(11,04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5%, 3개월 변화율은 -10.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1.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3.9%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에이션은 이익·자산 대비 싼 편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9.6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99배로, 주가가 보유한 순자산 수준에도 못 미치게 매겨져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회복될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8.28배로 후행 PER보다도 더 낮아, 이익이 늘면 밸류 부담은 오히려 가벼워지는 그림입니다. 같은 업종에서 흑자를 내는 곳이 드물고 PER이 30배를 넘는 곳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흑자를 안정적으로 내면서 한 자릿수 PER에 거래되는 이 회사는 저평가 신호가 뚜렷합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나)가 10.2%, 영업이익률 17.8%, 순이익률 14.6%로 중소형 의료기기 업체로는 양호합니다. 재무도 탄탄합니다.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523%로 단기 지급 여력이 넉넉하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나 감당하는지)은 6.7배입니다.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총부채)은 약 122%로 숫자만 보면 낮지 않아 보이지만, 1년 안에 갚을 단기부채는 234억원에 그치고 나머지 부채는 당장 상환 압박이 큰 성격이 아니어서, 풍부한 유동성과 이자 감당 능력을 함께 보면 재무 위험이 과도한 상태는 아닙니다.

성장성

성장의 줄기는 분명합니다. 매출은 2023년 1,342억원 → 2024년 1,382억원 → 2025년 1,621억원으로 늘었고, 가장 최근 해에는 전년 대비 +17.3%로 증가 속도가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장비 설치 대수가 누적될수록 카트리지(소모품) 매출이 따라 늘어나는 구조라, 한 번 깔린 장비가 만들어 내는 반복 매출이 성장의 바탕입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 순이익은 +30.9% 늘며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이 분기 영업이익은 -15.8%였는데, 매출과 순이익이 함께 늘어난 점을 보면 일시적인 비용·환율 요인이 영업단에 반영된 것으로, 이후 분기 추이를 확인할 대목입니다. 올해 예측 이익이 후행 이익보다 높게 잡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후행 PER(9.13배)은 순이익이 한 해 -13.2% 줄었던 2025년 결산 기준이고, 1분기에 이미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회복되며 이익이 다시 상향 곡선에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즉 올해 그림은 '줄었던 이익이 매출 성장에 힘입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회복'이며, 예측 PER 8.28배는 그 회복된 이익을 반영한 값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 확인과 이익환원·지배구조 변화가 중심입니다. 5월 8일 연결 잠정실적 공시로 2026년 1분기 매출 428억원(전년 동기 +9.6%),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95억원(+30.9%)이 나왔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확정됐습니다. 3월에는 정기주주총회 보통주 현금배당(주당 150원, 시가배당률 약 1.4%)을 의결해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환원 기조를 이어 갔습니다. 4월 초에는 임원·주요주주의 지분 보유·변동 관련 공시가 다수 올라와 지분 구조 변화가 있었으며, 일반 매매 거래가 아니라 회사가 신고소·증여 등을 사유로 한 변동을 1차 근거로 봅니다. 신규 수주나 회사가 직접 제시한 실적 목표치 공시는 따로 확인되지 않아, 흐름은 회사가 공시한 실적·배당·지분 변동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장비-카트리지가 맞물린 반복 매출 구조, 130여 개국에 깔린 판매망, 두 자릿수 ROE와 순자산 수준의 주가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같은 업종에서 적자를 내는 곳이 많은데도 영업이익률 17.8%로 안정적으로 흑자를 내면서 PBR 0.93배·예측 PER 8.28배에 거래된다는 점은, 이익 대비 값이 싼 저평가 영역으로 읽히는 핵심 근거입니다. 즉 이익 체력은 멀쩡한데 주가가 그 체력만큼 매겨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강하게 작동하는 조건은, 1분기에 나타난 순이익 회복세가 이어지고 신규 장비 설치가 누적돼 카트리지 소모가 다시 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이 맞물리며 낮은 예측 PER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약해지는 조건은, 1분기처럼 영업단 비용·환율 부담이 길어지거나 수출 수요가 둔화돼 이익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입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주가가 중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어 추세가 약한 만큼, 실적 회복이 숫자로 확인되는 흐름을 함께 보며 판단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10,450원 +4.92%
시가총액 2289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9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3.87% / 6개월 -17.15% / 12개월 -37.84%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9.68배
예측 PER6.10배
PBR0.99배
예측 PBR0.87배
PSR1.40배
EPS1,080원
BPS10,557원
배당수익률1.44%
주당배당금150원

수익성 · 재무

ROE10.23%
영업이익률17.85%
순이익률14.59%
부채비율121.77%
배당성향13.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7.9
20일선10,430원
60일선11,048원
1개월-3.51%
3개월-10.61%
52주 고점대비-31.3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