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광고를 뼈대로 22개국에서 마케팅을 대행하는 이노션은, 작년 기준 PER 7.9배·PBR 0.68배에 배당수익률 6%대를 갖춘 저평가·고배당 종목이며, 2026년 1분기 이익이 크게 뛰며 올해 forward 기준 밸류가 더 낮아지는 변곡 국면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노션은 광고와 브랜드 마케팅을 대신 기획·제작하고 매체를 사주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 광고대행사입니다.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리된 회사여서, 현대차·기아의 국내외 광고 집행이 매출의 뼈대를 이룹니다. 여기에 외부 광고주 영업과 해외 대행사 매출을 더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약 2.1조원, 영업이익 약 1,628억원을 냈습니다. 돈을 버는 구조는 광고주의 캠페인을 기획·제작하고 매체(TV·디지털·옥외)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받는 대행 수수료이며, 미국·유럽 등 22개국에 32개 계열 대행사를 두고 디지털·데이터 기반 광고 비중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기업 그룹의 마케팅 예산 흐름과 글로벌 광고 경기에 실적이 함께 움직이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8,180원이고 시가총액은 727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9,575원) 아래·60일선(19,45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5.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4%, 3개월 변화율은 -0.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6.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9.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7.9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68배입니다.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게 매겨졌다는 뜻이고, PER 7.9배도 시장 전체와 견주면 낮은 편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8.6%로 같은 업종 평균(7.0%)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7.6%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158.6%인데, 광고대행업은 광고주에게 줄 매체비를 잠시 떠안는 미지급금이 빚으로 잡혀 숫자가 커 보이는 특성이 있어 제조업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가지 더 짚을 점은, 이 PER이 '작년 확정 실적'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2025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줄었던 반면 2026년 1분기 이익이 크게 늘어, 올해 예상 이익으로 다시 계산한 forward PER은 약 5.6배까지 낮아집니다. 즉 작년 숫자만 보면 보통으로 보이지만, 올해 이익 흐름을 반영하면 더 싸지는 구간입니다.
성장성
5개년으로 보면 매출은 2021년 1.5조원에서 2025년 2.1조원으로 늘었고, 최근 1년 매출 증가율은 +1.2%로 속도는 다소 둔해졌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꾸준히 늘어 2025년 1,628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고, 증가 속도도 빨라지는 중입니다. 2025년 순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줄어 이익의 질이 한 해 흔들렸지만, 변곡의 신호가 분기에서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238억원(+4.0%), 영업이익 398억원(+33.3%), 순이익 396억원(전년 169억원 대비 +134.5%)으로 이익이 크게 뛰었습니다. 이런 1분기 이익 개선이 올해 전체로 이어진다는 전제에서,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forward PER은 약 5.6배 수준입니다. 매출은 광고 경기에 따라 한 자릿수 초반 성장에 머물 수 있지만, 디지털·해외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 개선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며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그림입니다. 광고 수요가 회복 국면에 있고 마케팅 예산이 디지털로 옮겨가는 흐름이 이 개선을 뒷받침합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의 중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3월 19일 자율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으로, 회사가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개선 방향을 스스로 밝힌 자료입니다(6%대 고배당 정책과 맞물려 의미가 큽니다). 둘째, 5월 8일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이익 급증이 확정됐습니다. 그 외 3월 사업보고서(2025년 연간 확정), 주주총회 결과, 6월 지배구조보고서와 대량보유 변동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일반 뉴스보다 이런 공식 공시와 회사 IR을 1차 자료로 삼아야, 광고 수주나 배당 같은 사건이 실제 매출·현금흐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왜곡 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또렷합니다. 배당수익률 6%대의 고배당, PBR 0.68배의 낮은 순자산 평가, 작년 기준 PER 7.9배에서 올해 forward 약 5.6배로 더 낮아지는 밸류, 그리고 1분기 이익 급증과 기업가치제고계획이라는 주주환원 의지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동종인 제일기획(PER 10배대·PBR 1.3배대)과 견줘도 두 지표 모두 할인된 위치여서, 이익 변곡과 고배당을 함께 보면 저평가 신호가 분명합니다. 동시에 살펴볼 점은, 매출 성장 자체는 한 자릿수 초반으로 완만하고 실적이 현대차그룹 마케팅 예산과 글로벌 광고 경기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1분기에 확인된 이익 개선이 연간으로 이어지고 배당·환원이 유지되는 조건에서 강하고, 광고 경기가 빠르게 식는 국면에서는 성장 동력이 제한되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9.10% / 6개월 -56.05% / 12개월 -69.7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